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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갑 영남대 명예교수 '마음과 뇌' 출간


 기사입력 2009-10-04 11:15 






【대구=뉴시스】김재욱 기자 = 장현갑 영남대 명예교수(67)가 마음과 뇌의 관계를 과학적으로 증명한 서적을 발간했다.




'마음 vs 뇌(불광출판사, 292쪽)'라는 제목의 서적은 심리학과 명상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관심을 가질 만한 대중 명상지침서이다.




"마음을 훈련하라! 뇌가 바뀐다"라는 부제처럼 저자가 오랫동안 천착해 온 '마음과 뇌, 그리고 명상'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뇌 과학적 사실에 바탕을 두고 마음이 지닌 위대함을 서술했다.




책은 '마음에 반응하는 뇌와 몸', '마음으로 뇌의 구조를 바꾼다', '사랑과 배려가 몸의 병을 치유한다', '마음이 지닌 치유의 힘', '명상 수련에 따른 몸과 뇌의 변화' 등 7개의 장과 '마음챙김 명상'을 소개한 부록으로 구성됐다.




특히 만성통증, 불안과 우울, 암 등 스트레스 관련 질병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명상의 임상적용 효과를 구체적인 데이터와 통계수치로 입증하는 등 과학적 근거를 충분히 제시, 일반적인 명상서적과 차별된다.




장현갑 교수는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은 뇌가 변화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왔다. 뇌에는 명백히 정해진 한계가 있고 그 한계는 대체로 유전적으로 정해진다는 것이 주류 과학계와 의학계의 통설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뇌 스캔이 가능해지면서 이른바 변화하지 않는 뇌 이론은 허물어지고 있다. 뇌와 마음과 몸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특히 마음훈련을 통해 우리의 뇌와 몸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자 이 책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장교수는 서울대 심리학과와 동대학원에서 심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서울대 심리학과 및 영남대 심리학과 교수, 한국심리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영남대학교 명예교수와 가톨릭 의과대학 외래교수로 재직하며 한국통합의학회 고문, '마인드플러스 스트레스 대처 연구소' 소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저자는 명상과 의학의 접목을 시도한 '통합의학'의 연구 및 국내 보급에 앞장서 온 선구자다.




명상의 방법과 효능을 쉽게 설명한 '이완명상법', '스트레스와 심신의학', '몸의 병을 고치려면 마음을 먼저 다스려라', '마음챙김' 등 국내 최초로 통합의학서 5권을 잇따라 발간한 바 있다.




또 존 카밧진, 허버트 벤슨 등 마음과 뇌의 관계에 대해 연구하고 있는 외국학자들을 연구해 명상과 의학의 접목을 시도한 '통합의학'의 연구 및 보급에 노력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 사람에게 알맞은 한국형 '마음챙김 명상(K-MBSR: Mindfullness-Based Stress Reduction)'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




2001년부터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5개 분야(인 더 월드, 사이언스&엔지니어링, 메디슨&헬스케어, 리더스, 아시아)에 9년 연속 등재되고 영국 캠브리지국제인명센터(IBC)와 미국인명협회(ABI) 영향력 있는 인물 등에 잇따라 선정되는 등 국제적으로도 연구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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