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백북스

조회 수 2009 추천 수 0 댓글 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년부터는 인천백북스 모임을 좀더 집중적이고 계획적으로 진행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회원들이 원하는 분야나 각자 독서에서 유익했던 책의 목록을 리스트 해보자는 제안을 드린적이 있습니다. 어느새 한달이 지났는데 이루어진 일은 없고.... 일단 저질러 놓고 보자는 심정으로 저의 경험으로 쓸만한 책을 리스트 해 보았습니다. 저의 제안은 부족하고 어설프지만 이렇게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모아서 종합하는 과정에서 좋은 운영방안이 나올것으로 기대하며 첫걸음을 내딛어 봅니다.

아래는 제가 최근 2년반동안 읽은 책중에 유익하고 인상 깊었던 책을 입니다.
분야는 주로 진화생물학, 뇌과학, 심리학, 역사학에 해당하네요.
개인적인 느낌을 별 갯수로 표현했습니다.

닐 슈빈, 내안의 물고기, 김영사 2009 ***

매트 리들리, 붉은 여왕, 김영사 2006 *****

매트 리들리, 이타적 유전자, 사이언스북스 2001 *****

리처드 도킨스, 조상이야기, 까치글방 2005 *****

제레드 다이아몬드, 제3의 침팬지, 문학과사상사 1996 *****

제레드 다이아몬드, 총 균 쇠, 문학과사상사 2005 *****

에드워드 윌슨, 인간의 본성에 대하여, 사이언스북스 2000 *****

하워드 볼룸, 집단 정신의 진화, 파스칼북스 2003 (절판) ***

데니얼 네틀, 성격의 탄생, 와이즈북 2009 *****

에릭칸델, 기억을 찾아서, 랜덤하우스코리아 2009 *****

조너던 와이너, 초파리의 기억, 이끌리오 2007 ****
  • ?
    송윤호 2010.12.14 00:11
    인천백북스에서 조상이야기를 발표하신 손호선 선생님 ^^
    제가 조상이야기를 백북스 정기모임에서 발표했었지요.
    보충 토론 글도 매우 공감하던 차였는데
    올려주신 책 리스트도 매우 좋습니다. ^^
    필독서들이군요 !
  • ?
    손호선 2010.12.14 00:11
    송윤호 선생님, 저보다 먼저 그 뚜꺼운 책을 가지고 토론을 하셨군요. 저는 두번에 나누어 발표해도 벅차더라구요. 위의 책들이 나름 내용이 충실하고 좋은책인데 읽기는 만만치 않습니다.
  • ?
    김미선 2010.12.14 00:11
    고맙게도 하나둘 앞장서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지금 현재로도 2011년 인천백북스의 큰 그림을 그리기는 그리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젊은 피 김양겸 학생이 구체적인 총괄 기획을 맡아서 박제윤 교수님(철학), 손호선 님(생물학), 주민수 선생님(물리학 및 기타)과 함께 의논하면 훌륭한 1년 공부 일정이 나오리라 봅니다. 모두 적극 도와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양겸 씨, 때가 왔어요^^
    조만간 회동을 추진해봅시다.
  • ?
    김양겸 2010.12.14 00:11
    그렇네요. 이번 12월 모임 때가서 좀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는데
    시험기간이라 그러지 못했었네요 ^^

    다음 인천 모임때 뵌다면 좀 더 구체적인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이정원 2010.12.14 00:11
    성격의 탄생, 제가 좋아하는 책입니다. ^^
    이 목록에 있는 책 중에서는 가장 쉽게 읽힐 책이네요. ㅋ
  • ?
    손호선 2010.12.14 00:11
    다른 분들도 추천도서 올려주세요.
    모아 놓고 다시 의논해 봅시다.
  • ?
    김미선 2010.12.14 00:11
    화끈한 손호선 님^^ 물론 의견은 계속 환영입니다.

    전 독서 내공이 모자라 추천도서는 못 올리고
    오늘 시험 끝난 김양겸 학생에게 세 분의 연락처를 전달했습니다.
    연말 시점에 회동이 무리라면 이메일로라도 의견 교환해서
    1월 모임 전에 그림이 나오면 좋겠다는 게
    백의종군할 때를 찾은 총무의 희망사항입니다.

    한참 전에도 손호선 님과 제가 회원님들께 비슷한 의견을 구한 적이 있었지요.
    기억 나시나요? 아~무 반응도 없었죠^^;
    소심하게 뒤에서 밀거나 따라가려는 사람이 앞에서 끌려는 사람보다 많은 게 꼭 답답한 일만은 아닐 겁니다.
    리더가 꼭 필요한 만큼만 있어준다면 말이죠.

    당장은 다수의 의견에 계속 귀를 기울이면서 동시에 선두는 선두대로 치고 나가주면 될 것 같아요.
    투표 안 하고서 나중에 일꾼 나무라지 마시고 의견들 많이 올려주세요^^;
  • ?
    손호선 2010.12.14 00:11
    앗... 총무님마저 소심하게 나오시면 분위기 다운됩니다.
    우선 다양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수가 볼많한 책을 추천해 주셔야 나중에 땜빵 선정과 갈팡질팡 하는것을 예방할수 있습니다. 최대한 많은 목록을 확보할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 ?
    김미선 2010.12.14 00:11
    ㅋㅋ 땜빵 선정과 갈팡질팡... 너무하십니다.
    그거 피하자고 소신남들께서 하루속히 마스터플랜을 그려보시라는 건데...^^;

    지난 모임들에서 의논한 결과 다달이 책을 한 권 선정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여러 달에 걸치더라도 '주제'를 정해 계획을 짜서 조금 깊이 공부해보자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음을 회원분들께 상기시켜드립니다.

    아직 그림 그릴 연필도 들지 않았으니 공부하고 싶은 주제 자체를 포함해서 의견 많이많이 올려주세요^^
  • ?
    손호선 2010.12.14 00:11
    어이쿠.... 총무님, 그간 고정멤버도 확보되지 못했고, 학습목표도 정해지지 않은 어려운 상황에서 연사 섭외해고 인천백북스를 유지해주신 운영진을 나무라는게 아닙니다. 이제는 공감대를 형성해서 계획적이고 집중적인 학습을 하려면 회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별 보템은 안되고 입만 살아있는 불량회원을 용서해 주세요. ㅠ ㅜ
  • ?
    김미선 2010.12.14 00:11
    제가 '살아있는 입'을 얼마나 목마르게 기다려왔는지 모르셔서 하는 말씀입니다^^
    바람 잘 날 없어도 최소한 알콩달콩할 사람들은 있다는 말...^^
  • ?
    한지연 2010.12.14 00:11
    저번 모임에서 총무님이 혹시 사이트 들어가 보냐고 물으셔서 그제야 제가 백북스 사이트를 넘 멀리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전 어디서나 조용한 참여자여서, 제가 좋아하는 모임인데 힘을 드리지 못해 죄송해용~~

    전 올해 "오파비니아"시리즈 읽었는데 좀 만족하고 있어요~
    그리구 예전에 나온책이라 요즘 이론과 일치하는지 모르겠지만 데즈먼즈 모리스도 재밌었어요~(인간동물원,털없는원숭이,인간의 친밀행동)
  • ?
    손호선 2010.12.14 00:11
    한지연님, 주저말고 추천해 주세요. 폭넓게 올려놓고 검토하면 좋을 것입니다.
    오파바니아 책이름을 올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데즈먼드 모리스는 저도 좋았던것 같습니다. 추천도서에 추가하겟습니다.
  • ?
    송찬옥 2010.12.14 00:11
    마음은 항상 백북스 모임에 100% 참석하고자 하지만 때로는 일 때문에...때로는 책을 읽지 못해서 등등...최근에 노력하려고 하지만 책을 읽어내는 속도가 붙지 않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천해 보자면~~요, 지난 일요일 박문호 박사님이 추천해주신 뇌공부에 필요한 책, 별표 다섯개를 중심으로 인천백북스에서 함께 읽어나가면 어떨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예를 들어 통합적 세계관을 보여주는 뇌 과학책 중에서
    '뇌가 나의 마음을 만든다'--라마찬드란 '1만년의 폭발'--그레고리 코크
    '생각하는 뇌, 생각하는 기계'--홉킨스 등등...

    인천백북스 총무님과 회장님의 노력과 손호선님의 넘치는 의욕이 있기에 앞으로 인천백북스가 일취월장하리라고 기대합니다~~~!!!
  • ?
    한지연 2010.12.14 00:11
    오파비니아 리스트 입니다
    <생명 최초의 30억 년,눈의 탄생,대멸종,삽엽충,최초의 인류,노래하는 네안데르탈인,미토콘드리아>
    4권 읽었는데 그 중에 눈의 탄생이 인상적이였어요.
    설득당했다고 해야하나요?^^

    '생각하는 뇌, 생각하는 기계'와 '붉은 여왕'은 사놓구 읽지를 않았네요.ㅠ.ㅠ 선정도서가 되어야 읽게 될까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4 공지 10/10/12 20차 생체모방 13 김미선 2010.09.13 2627
363 인천백북스 ~ 인사드립니다. 2 조수범 2010.09.25 1809
362 현장스케치 박용태 피디님과 3 김주현 2010.10.05 2006
361 현장스케치 20차 생체모방 후기 8 file 김미선 2010.10.14 2420
360 10/11/09 21차 소유의 종말 25 김미선 2010.10.25 2033
359 가입인사드립니다 1 김영중 2010.11.09 1606
358 인천백북스가 가야할 길? 18 김양겸 2010.11.10 1806
357 제21차 인천백북스 발표 요약 자료(소유의 종말) 3 file 안희찬 2010.11.10 1877
356 현장스케치 21차 모임 사진과 회계 내역(11월 9일) 1 김미선 2010.11.11 1898
355 자료 20차 인천백북스 - 생체모방 정리 5 file 김양겸 2010.11.13 1840
354 인문학 강좌에 초대합니다. 2 조용만 2010.11.17 1838
353 공지 10/12/07 22차 신을 위한 변론 20 김미선 2010.11.19 2285
352 칼럼 공자의 인생공식 10 주민수 2010.11.23 5288
351 후기 22차 신을 위한 변론 후기 5 김미선 2010.12.09 1972
350 후기 [독후감] 신을 위한 변론 3 김미선 2010.12.09 2087
349 공지 11/01/14 23차 공감의 시대 3 김미선 2010.12.09 1923
348 제22차 신을 위한 변론(토론을 위한 질문:인간의 마음이란?) file 안희찬 2010.12.09 1785
347 신을 위한 변론을 읽고... 8 손호선 2010.12.09 1788
346 보충토론- 몸과 분리된 영혼이 존재할 수 있는가? 9 손호선 2010.12.10 1781
» 인천백북스 독서추천 목록입니다 15 손호선 2010.12.14 200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11 ... 25 Next
/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