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백북스

조회 수 186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인천백북스 제60차 정기모임 후에, 유문무 교수님과 김동일 이사님과 길을 걸으며 영화 <묵공>에 대해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피타고라스 학파를 연상시키는 묵가는 동양사상에서는 유일무이하게 합리주의(이성주의)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200 여명의 소수 정예로 이루어진 묵자의 제자들은 대부분 무인과 엔지니어로 이루어 졌습니다.
이들 묵가는 400 여년간 유지되었고, 묵자의 사상은 후일 진시황에 의해 채택되었습니다.
(도량형 통일, 법전)

묵자와 500 여년 이후 태어난 예수와의 공통점도 흥미로운 부분인데, 강독모임에서 차차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합니다.





孔席不暇暖 ,墨突不得黔



공자가 앉은 자리는 따뜻할 겨를이 없었고, 묵자가 머물렀던 집의 굴뚝에는 검정이가 묻을 일이 없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 후기 무동력 비행 3년을 마무리 하며 2 김형태 2014.09.01 6190
29 후기 독서모임, 함께하는 공부에 대한 단상 1 김형태 2014.06.29 3272
28 후기 무의식의 두 가지 상태와 상향적인 의식 발달 (인천모임 나눔) 19 미선 2013.03.04 3010
27 후기 화이트헤드 철학의 원자론과 과정과 실재 이해 5 미선 2013.02.16 2512
26 후기 인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7 엄준호 2013.02.18 2509
25 후기 (후기2)인천백북스의 네 번째 준비모임 2 유연성 2009.08.14 2425
24 후기 퀀텀 브레인 후기 11 김양겸 2011.03.09 2380
23 후기 (후기1)인천백북스의 네 번째 준비모임 4 file 유연성 2009.08.14 2306
22 후기 [제45차 프리뷰] 링크 LINKED 읽기 메모 & 질문 3 김형태 2012.10.30 2299
21 후기 두 개의 문화,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7 김형태 2012.07.09 2213
20 후기 <카라마조프의 형제> 함께 읽고 생각하기 5 김형태 2013.05.06 2157
19 후기 [후기] 철학의 나무 4 김양겸 2011.04.06 2146
18 후기 제51차 <칭기스 칸과 쿠빌라이 칸> 후기 5 김형태 2013.05.25 2134
17 후기 [독후감] 신을 위한 변론 3 김미선 2010.12.09 2087
16 후기 <카라마조프의 형제> 7/12 (금) 제53차 모임 안내 8 김형태 2013.07.10 2043
15 후기 [제36차 프리뷰]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vs. 잭 런던 2 김형태 2012.02.04 2021
14 후기 22차 신을 위한 변론 후기 5 김미선 2010.12.09 1972
13 후기 인천백북스 안희찬 회장님 만남 ( 2013년 4월 5일 ) 3 김형태 2013.04.06 1958
12 후기 형이상학이 우리 삶의 일상과 뇌에 큰 영향을 끼칠 때.. 5 미선 2013.03.11 1935
» 후기 [인미모] 묵자 읽기 1 (계속 작성중) 김형태 2014.05.17 186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 Nex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