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백북스

후기
2010.12.09 02:36

22차 신을 위한 변론 후기

조회 수 1972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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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라는 부담스러운 주제와 토론이라는 낯선 형식에도 불구하고
여덟 명의 회원이 실험(?)에 참석해 다양한 의견에 열심히 귀를 기울였습니다.
소수였는데도 참석자의 종교 분포는 기독교, 천주교, 불교와 '무소속'으로 다채로웠습니다.

살면서 나름대로 상당 시간을 들여 진지하게 공부하며 종교 문제와 씨름해온 분들의
무궁무진한 말씀들을 제약된 시간 안에 주체할 수가 없어서
세 가지 토론 꼭지(종교란 무엇인가? 신과 영혼은 존재하는가? 인간의 마음이란?)를
차곡차곡 소화하진 못했습니다.
토론의 간단한 어록이라도 남기려고 했는데 제 능력으론 얼개가 그려지질 않네요^^;

그래서 후기 대신 책 읽으신 분께 독후감을 떠맡기려고 했더니
책을 꼭 다 읽어야 한다는 편견을 버리고 글에 대한 눈높이만 낮추면 
혼자 총대를 메지 않아도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서 한 편의 독후감을 만들어낼 수 있지 않겠냐는
멋진 제안을 해주시네요. 손호선 님 감사(^^)(__)

<신을 위한 변론>의 "집단 지성 마라톤 독후감?" 실험에 들어갑니다.
모임에서 못 다 한 말씀들을 직접 정리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전 깃발만 들게요^^
http://100books.kr/bbs/board.php?bo_table=02Board14&wr_id=799









전차 이월액 815,000원
회비 입금액  80,000원
뒤풀이 지출 -57,000원
------------------------------------------------------
잔액           838,000원

(이번 모임은 강사료가 지출되지 않은 관계로 뒤풀이 모금은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 ?
    김미선 2010.12.09 02:36
    책 선정하고 진행하느라 수고해주신 주영준 선생님 고맙습니다.

    나노공룡 주민수 선생님과 처음 인사 나누었습니다.
    고체물리를 전공하셨다지만 르네상스적 지성의 전형 같으셔요.
    인천백북스에 진짜 공룡 출현^^
  • ?
    김양겸 2010.12.09 02:36
    재미있었을 것 같네요.
    시험기간만 아니었더라면 갔을텐데요 ^^;
  • profile
    주민수 2010.12.09 02:36
    안회장님과 김총무님을 비롯한 여러분의 따스한 환영과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비록 힘든 주제였지만 재미있으면서 열정들이 느껴지는 자리였습니다.

    처음 참석하는 자리여서 그런지 제가 다소 긴장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분위기에 좀더 익숙해지면 질문보따리를 잔뜩 풀어놓고 싶네요.^^
  • ?
    안희찬 2010.12.09 02:36
    주민수 선생님 반갑습니다.
    앞으로 그동안 쌓으신 내공을 십분 발휘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주영준님 준비와 발표 고맙습니다.
    올 한해가 벌써 다가고 있네요.
    새해에는 백북스 회원님들 건강하시고, 학문은 깊이가 더욱더 깊어 지시고,
    福 많이 지으시기 바랍니다.
  • ?
    손호선 2010.12.09 02:36
    주민수 선생님 만나서 반가왔습니다. 여러분야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시라 백북스에서 활동이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 양자역학을 공부하고 있는데 하다 막히면 도움을 좀 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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