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백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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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확고한 법칙에서 무한사유의 세계로


확실하게 존재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물질시간 공간이 사리지고. 그 모든 것이 뒤엉킨 세계.()


 


色卽是空. 空卽是色. 색은 공이며 공은 곧 색이다


色不異空. 空不異色. 색과 공은 다르지 않아서 색인 것은 공이며 공인 것은 색이다.


 


以有空義故()이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에


一切法得成 일체의 존재가 이루어 질 수가 있는 것이다


若無空義者 만약에 공이 무()라고 하면


一切則不成 모든 존재는 생겨날 수가 없는 것이다


 


無量遠劫卽一念 한량없는 긴 시간이 순간의 한 생각이며


一念卽是無量劫 한 순간의 생각이 한량없는 긴 시간이다


九世十世互相卽 과거와 미래와 서로 엉켜 있지만


仍不雜亂隔別成 혼란 없이 나타나는 삼라만상이여(法性揭)


 


è ‘혼란’ à 연구하고자 하는 방향을 설정하면 à 그 방향으로 결과가 나온다. ‘관계’가 바로 세계다.


è Energy가 무엇이냐? à 움직이는 다른 것. . 존재하는 모든 것은 존재한다고 볼수 없다. 석가모니는 “ ‘시간’은 원래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언급. 원래 ‘’은 부풀어 오는 그 무엇으로 물질이 있다고도 사라지는 것임. ‘반야심경’에 ‘’은 물질, ’은 물질이 아니지만 없는 것은 아니라고 함. 불교를 중국에서는 ‘空文’이라고 부름.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차이가 없다.”는 의미임.



è 인도사람 햇빛이 비출 때 먼지를 보고 (일공진 à 무모진 à 토목진 à 수진 à 미진 à 금지진 à 이하 à 공 으로 분류) 지극히 작은 것에 대해 분류.  없는 것 같지만 물질즉화.


 


è 이 책이 나온 후, Capra 5살 먹은 아이 ‘영세’를 불교식 반, 천주교식 반으로 함.



è
‘ 내 생각’이 미래를 결정하는 주 요인!, 내가 우주 à 우주가 곧 나. 정해진 것은 없으며 내가 하는 것에 달려있다.


è 내 몸의 백혈구 250, 백혈구 12시간 수명. 병균 10만종하고 싸우며 생존. 하루가 2. 1700대를 살아감. 그 백혈구는 이 몸이 우주라고 생각함.



è
내 운명, ‘나로 할 수 없는 거대한 벽’을 느끼고 종교에 의지하기도 하는데, 지금 내 세계는 생각한대로 만들어진다.


è ‘이쁘다’라는 정의, ET 인형보다 내가 더 낫다. 당나라 양귀비의 사례, 엘리어트의 시- ‘자기가 뭐하고 싶은지 모른다’



è
아인슈타인 ‘종교’의 분류 1) 두려움의 종교 2) 윤리적 종교(단계) 3) 우주적 종교


 *‘다시 찾은 에덴’(사무엘, 영국)에서 나오는 기구불시착 사례, 미개인 사는 동네에 문화인이 기구를 타고 불시착하여 미개인을 가르치고 기구를 고쳐서 기구 타고 하늘로 올라감. 그 미개인들이 하나님을 만들어서 잘 섬기고 있음. 30년 후 그 문화인이 내려와서 그 미개사회에 와서 내가 그 기구를 타고 승천한 하나님이라고 언급하는 사례.


è 동양에서 태어난 걸 자랑스러워 해야 함. 무질서 속의 ‘질서’와 ‘관계’라는 의미.


è ‘언어’의 한계, ‘자의적’ 의미로 신호등 ‘빨간불’과 ‘초록불’은 그냥 약속된 부호임. 김치맛에 대하여 ‘시다’라고 하는데 김치 안 먹어본 사람의 경험에서는 설명할 수 없음. 물리에서 발견한 사실은 ‘언어’로 표현할 수 없음.


* 문명인이 아프리카 식인종에게 잡혀먹으려 할 때 ‘언어이전의 말’을 해야 함. 하이젠베르크는 ‘언어 경험이전’을 언급. 현대물리학의 발견을 다른 사람이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할 수 없다는 의미임.


è ‘책’, ‘책’이 없어 아무것이나 읽었음. ‘쇼펜하우어’의 ‘인생론’ 사례, 어렸을 때 외듯이 읽었는데 그 책이 평생을 따라 다니더라. 책을 선택해서 읽게 해야 한다.


è 현대물리학, 종교 ‘3천가지’, 사람 숫자만큼 종교가 많다. ‘올바른 것’이 있다면 ‘인간’은 끊임없이 탐구하게 되어 있다. “현대물리학’은 동양사항을 따라가고 있다.(오펜하이머)


è 두뇌, 두뇌의 매커니즘에서 컴퓨터를 만들었다.


 


3. 마치면서


저자는 “현대 물리학의 성과는 과학자들이 가야 할 전혀 다름 두 길을 열어 놓았다. 한 길은 부처님께로 나아가고 다른 한 길은 폭탄으로 이어진다. 어느 길을 갈 것인가? 그것은 과학자 자신에게 달려 있다. 오늘날 우리사회의 과학자와 기술자 가운데 거의 절반이 군사관계 연구와 생산에 참여하며 전면파괴의 보다 더 정교한 수단을 개발하는데 인간의 발명(發明)과 방대한 창조의 잠재력(潛在力)을 낭비하고 있다. 이 시대에 부처님의 길. 가슴이 있는 길(Path with a heart)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으리라 생각된다”고 언표 한다.


 


è 유식학, 하이데커와 유식사상, ‘유식’ 의식의 흐름에 대해서 설명, 보고 듣고 판단한다. (무의식: 알게모르게 판단=자의식,  의식: 보고 듣고 판단,  아래하식 : 경험한 일체를 저장) è 무의식의 세계가 움직일 때 그 가치가 실현된다.


è 물리학자가 소립자 관찰할 때, 코스모스 소용돌이 모형 ‘’자 파동형태 보임. ’자를 움직이는 것은 마음이다.


è 세상에 정해진 것은 없고, 산다는 것은 나와의 관계된 모든 것이 삶이다. 내 생각이 그것을 좌우한다. 그렇게 하면 된다.


너무 길어서 한 페이지 안 올라가네요 ㅠㅠ
긴 후기 읽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좋은 강연을 함께 공유하고자 올립니다.
즐거운 하루하루되시길!
감사합니다.

  • ?
    송찬옥 2009.08.14 01:32
    감사합니다. 유연성님의 노고로 다시 한번 더 강의를 듣는 것 같습니다.
  • ?
    안희찬 2009.08.14 01:32
    유연성님 후기 정리하여 올리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8월 25일 뵙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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