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백북스

조회 수 2298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제 14차 인천백북스 모임 | 조상 이야기
- 일시 : 2010-4-6 (화) 19:00
- 장소 : 인천시 교육청 앞 파크에비뉴 빌딩 4층
- 회비 : 1만원, 학생5천원
- 연락처 : 011-9712-1429 안희찬

조상 이야기






선정도서

조상 이야기

저자 : 리처드 도킨스
출판사 : 까치
출간일 : 2005-11-15

발표자: 손호선 회원
서울대 박사과정 재학 중, 보람제약 R&D 센터 책임연구원

'인간의 기원'에 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읽은 국내 대중과학도서 중에서는 리차드 도킨스의 '조상이야기'가 가장 나을것 같습니다. 대중서 중에서 흔치 않게 분자생물학을 제대로 활용하여 종합적 관점에서 해설하고 있습니다. 여러 면에서 교과서 못지 않은 훌륭한 책이라 생각됩니다.

책 전체를 한번에 이야기 하기는 무리인지라 이번에는 인류의 기원에 관한 영장류 진화를 중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내용이 쉽지 않지만, 앞쪽 203페이지 까지만 읽으시면 토론에는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원래 책값이 좀 비싸지만 두고두고 진화의 백과사전처럼 활용할수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저렴하게(40% 할인) 구매할수 있는 사이트는 요기 입니다.
http://www.yes24.com/24/goods/1808601



저자소개

Clinton Richard Dawkins
영국의 동물행동학자, 진화생물학자 및 대중과학 저술가이다. 그는 현재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대중의 과학이해를 위한 찰스 시모니 석좌교수"직을 맡고 있으며, 옥스퍼드 대학교 뉴 칼리지의 교수이다

1941년 케냐 나이로비에서 태어나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수학하고, 노벨상을 받은 동물행동학자인 니코 틴버겐N. Tinbergen의 제자로 일찍부터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는 아이디어를 발표해 왔다. 그는 1971년「네이처Nature」지에 뇌세포 사이에서도 자연 선택이 이루어진다는 생각을 가지고 뉴런이 죽어 가는 방법 패턴과 기억 메커니즘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지 않을까 하는 기상천외한 발상과 아이디어를 발표하여 전문가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책소개




대부분의 저자들은 인간의 관점에서 진화를 설명한다. 우리의 기준에서 생물의 진화를 바라보면 그들이 우리를 향해서 진화하는 중인 미완성의 상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생물은 언제나 자신의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노력할 뿐, 결코 미완성이 아니다. 그러나 다른 관점에서 생물은 언제나 "미완성"이다. 물론 우리 자신도 예외일 수는 없다.

이 책에서 리처드 도킨스는 우리 인간에게로 향하는 일반적인 서술 방식을 뒤집어, 우리 자신의 역사를 거슬러올라가는 방식, 즉 현재 인류에서부터 시작하는 순례 여행이라는 어찌 보면 획기적인 형식을 따르고 있다. 인류가 길을 떠나면서 인류와 가장 가까운 종들과 차례대로 합류하며, 이 합류 지점을 저자는 "랑데부"라고 하고, 인류와 합류하는 순례자 무리의 가장 최근 공통 조상을 "공조상"이라고 부른다.

저자는 40억 년에 걸친 순례 여행의 이해를 돕고자 다양한 사진과 공조상 상상도 등을 제시한다. 또한 이 책에서 저자는 형태학에서 고생물학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최신 이론과 연구 결과들을 토대로 우리의 순례 여행을 구성한다.

거슬러올라가는 순례 여행은 점점 더 많은 순례자들이 합류하여 포괄적인 집단을 이루는, 일련의 합병 사건에 다름 아니다. 유인원, 영장류, 포유류, 척추동물, 후구동물, 동물, 모든 생물의 조상 순의.

저자는 역사를 거슬러올라가는 서술을 택한 이유가 진화에 목적이 있다는 주장을 거부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모든 생물이 동등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펼칠 수 있도록 구성에도 신경썼다.



목차

사후 자만심
총서시
순례 여행을 시작하다

랑데부 0 모든 인류
고대 호모 사피엔스
에르가스트인
하빌린인
원인(猿人)
랑데부 1 침팬지
랑데부 2 고릴라
랑데부 3 오랑우탄
랑데부 4 긴팔원숭이
랑데부 5 구대륙원숭이
랑데부 6 신대륙원숭이
랑데부 7 안경원숭이
랑데부 8 여우원숭이, 갈라고 및 친척들
백악기 대격변
랑데부 9 날여우원숭이와 나무땃쥐
중략

출처: www.yes24.com



오시는 길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1135-11번지
인천지하철 '인천시청'역 하차. 5번 출구.
인천광역시 교육청 정문 건너편 파크에비뉴 빌딩 4층
 






  • ?
    김미선 2010.03.16 04:36
    모임 장소가 바뀌었으니 꼭 확인하고 오세요.
  • ?
    김미선 2010.03.16 04:36
    지도가 약간 틀려서 다시 올렸으니 재확인 바랍니다. 죄송합니다^^;
  • ?
    손호선 2010.03.16 04:36
    공지 올려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발표전이라도 궁금하신 점 있다면 댓글로 질문해 주십시요.
    읽기 쉬운 책을 선정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 ?
    안희찬 2010.03.16 04:36
    모임 장소가 바뀐 이유는 제가 근무하고 있는 건설심사과가 3월17일(수) 인천교육청 정문 앞 파크에비뉴빌딩 4층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주차공간이 협소(지하 3층, 33면 정도)하여 외부 차량 주차가 곤란합니다.
    대중 교통을 이용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4 현장스케치 제13차 인천백북스 '미래학'스케치 3 김주현 2010.03.08 2426
403 13차 모임 회계 내역(3월 2일) 김미선 2010.03.08 2094
402 올 연말 '암흑물질' 존재 밝혀지나 안희찬 2010.03.11 1868
» 공지 10/04/06 인천백북스 14차 조상이야기 4 김미선 2010.03.16 2298
400 2010 세계뇌주간 인천길병원 뇌강의 내일 일정(박문호 박사 강의) 김주현 2010.03.19 3272
399 조장희 뇌과학연구소장님 독서방법 김주현 2010.03.21 2690
398 세계 뇌 주간 가천뇌과학연구소 1 김주현 2010.03.21 2699
397 인천백북스 대표 주자들 김주현 2010.03.21 2254
396 조장희 박사님의 연구소 모습 2 김주현 2010.03.21 2422
395 현장스케치 14차 조상이야기 후기와 회계 내역(4월 6일) 3 김미선 2010.04.07 2243
394 자료 [발표자료] 조상이야기 - 영장류의 유산 7 file 손호선 2010.04.07 2239
393 안철수, 박경철의 특별대담 "미래에 대한 도전과 바람직한 리더십" 2 김주현 2010.04.07 2169
392 10/05/03 인천백북스 15차 On Intelligence 9 김미선 2010.04.21 2583
391 공지 10/05/03 (긴급 재공지) 15차 생각하는 뇌, 생각하는 기계 25 김미선 2010.04.22 3848
390 15차 모임 책 증정 행사 결과 보고 & 인천백북스 임시 연락처 2 김미선 2010.05.03 2103
389 현장스케치 15차 생각하는 뇌, 생각하는 기계 모임 후기 7 file 김미선 2010.05.05 3025
388 10/06/01 16차 뇌과학과 철학 9 김미선 2010.05.07 2901
387 뇌신경 연결지도 커넥톰 나온다 6 문경수 2010.05.08 3643
386 공지 16차 모임 회계 내역(6월 2일) 2 김미선 2010.06.04 2214
385 공지 7월 6일 조상이야기2 입니다. 1 손호선 2010.06.10 224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25 Next
/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