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백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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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문무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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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연성 2012.01.14 09:44
    유문무 교수님의 상세하고 폭 넓은 설명을 통해 짧은 시간에 많은 점을 깨우쳤습니다. 특히, 약 2500년전의 기록물임에도 현실적으로 적용되고 공감되는 매력에 대해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으며, 최근 관심이 많은 중국의 사성 사마천의 '사기'속의 역사적 교훈들과 교차하는 생각들이 많이 떠올라서 즐거웠습니다. 또한, 김형태 총무님이 말씀하신 바와 같이 임계치를 뛰어 넘는 어떠한 존재는 동일선상의 유사점을 지닌다는 평범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더불어 플라톤이 소크라테스의 제자인줄만 알았지, 전쟁-방랑(이집트,인도 등 여행)-노예 생활-정치 고문- 아카데미아 설립, 선생 등 다양한 삶의 스펙트럼을 경험한지는 몰랐습니다. 아카데미아 학당을 만들어 현재 대학의 토대를 놓은 그 아폴로의 아들로 불리우는 플라톤! 내부속에서 상기하며 다시 깨우치며 떠올리는 Recollection을 통해 부족한 제 자아를 채워나가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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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태 2012.01.14 09:44
    @ 김동일 회원님께

    지난해 8월, 주민수 박사님의 < 생명이란 무엇인가 > 인천모임에서 뵙고 미처 인사 올리지 못했었는데, 다시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참석해 주시고, 중요한 질문을 통해 다같이 공부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 한해, 더욱 건강하시고, 훌륭하게 경영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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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태 2012.01.14 09:44
    @ 유연성 회원님께

    초면임에도 오랜 시간을 교유한 사이처럼 어색함이 없었습니다. ^^
    기회가 된다면, 사마천의 이야기와 경영 이론의 도식화에 대해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다시 한 번, 학위 과정을 마무리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
  • profile
    김형태 2012.01.14 09:44
    유문무 교수님을 모시고, <소크라테스의 변명>과 <국가>를 공부하면서, 저는 춘추전국시대의 제자백가 사상이 줄곧 연상되었습니다. 플라톤이 살았던 시기 역시 정치적, 도덕적으로 매우 불안정하고 절망적인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저의 고민에 대해, 생물학 소모임 리더이신 한정규 회원께서 트위터를 통해, 강신주 선생님의 신간 제자백가 12권 시리즈를 추천해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인문학자 강신주 선생께서는 석사학위는 여씨춘추(제자백가)로, 박사학위논문은 < 장자 >로 받으셨는데, 장자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은 것은 거의 최초의 사례라는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profile
    김형태 2012.01.14 09:44
    가장 대중적인 작가이자, 철학자인 강신주 선생은 < 제자백가의 귀환 > 시리즈를 시작하면서, 춘추전국시대 제자백가 사상은 <묵자>와 <양주>로 양분된다고 단언합니다. 더 나아가 시대의 대세는 <양주>였다고 자신있게 말하고 있습니다.

    편린만 남아 있기에, 양주 사상을 재구성하는 데에는 제약이 있지만, 한 마디로 정의 하자면, < 천하를 위하는 일이라 할지라도, 내 털 하나 뽑지 않겠다 >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이는, 가장 이기적인 것이 곧 가장 이타적인 것이라는 오늘날의 담론과도 통하는 것입니다.

    다듬어 지지 않은, 제 생각의 결론은, (플라톤의 고민은 ... ) < 개인의 발견 >이라고 생각합니다.

    플라톤의 <국가>가 오늘날까지 비판 받는 이유는, 비현실적인 내용의 유토피아적 요소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플라톤과 양주 모두 ) 조직과 체계의 구조화 과정에서 <개인>(대중)의 소외에 대한 고민에서 도출된 "지향점"이라고 이해했습니다.

    오늘날, 우리 모두는 자신이 속한 크고 작은 <공동체>에 대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집단지성>과 <집단역량>을 극대화 하는데 있어 <개인>의 지위를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 ...

    해답은, 생물학에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 ?
    한정규 2012.01.14 09:44
    윽;; 제 이름이 나왔으니... 플라톤의 국가는 굉장히 문란해진 사회상에서 그 반대 급부로서 나온 저작물이니 중국의 춘추전국시대에 나온 사상들과 비슷할 것 같습니다. 시간도 엇비슷(?확실하지 않아서)할 것이고요. 생물학에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차차 이야기를 나눠보면 좋겠구요. 동양철학과 서양철학을 두루두루 보게 되는 요즘입니다.
  • profile
    김형태 2012.01.14 09:44
    @ 경애하는 한정규 회원님께

    젊은 생물학도께서 플랑크톤도 아닌 플라톤에 관심 가져 주셔서 마음 든든 합니다.
    사회현상을 바라 보는 <생물학적 관점>에 대해서는 차차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
    이병록 2012.01.14 09:44
    교수님이 바쁘신 모양이죠?
  • profile
    김형태 2012.01.14 09:44
    @ 이병록 운영위원님
    2/10 유문무 교수님께서 새로운 일정이 생기셔서 일주일 뒤로 모임일자를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예정되었던, <국가> 후반부 제6권-제10권은 쟁점에 관해서만 의견을 나누고자 합니다. 여러모로 모임 운영이 매끄럽지 못한 부분에 대해, 송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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