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명한 창의성 전문가인 로버트 와이스버그가 명쾌하고 흥미진진하게 쓴 『창의성 : 문제 해결, 과학, 발명, 예술에서의 혁신』은 독자들을 이끌고 현대 인지심리학의 곳곳을 여행하면서, 인간의 능력 중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매혹적인 능력인 창의성을 어떻게 이해하는지를 보여 준다. 이 책은 창의성에 관한 주요 심리학 이론들을 제시하고 중요 개념들을 설명하면서 생동감 있고 상세한 사례를 들어, 어떻게 하면 과학적으로 엄정하게 창의적 행동을 연구할 수 있는가를 예시한다.

■ 본문 전반에 걸친 깊이 있는 사례 연구`-`왓슨과 크릭의 DNA 구조 모형 제작과 피카소의
"게르니카" 그리기
■ 심리학자들이 창의성의 다양한 측면을 연구하는 데 사용하는 방법들
■ 창의성의 ‘평범한 사고’ 관점 혹은 인지적 관점과 그에 도전하는 사람들
■ 문제 해결, 경험과 창의적 사고의 관계
■ 천재성과 광기, 그리고 창의성과 정신병의 관계
■ 창의성에서 무의식이 할 수 있는 역할
■ 심리 측정`-`창의성의 검증, 그리고 성격 요인이 창의성에 미치는 영향
■ 인지적, 성격적, 환경적 요소 등을 써서 창의성을 묘사하는 합류 이론들

“과학의 많은 즐거움 가운데에는 역발상의 악마 같은 즐거움이 있다. 기존 상식에 역행하고 새로운 이론에 비추어 과거의 업적을 재해석하는 책을 읽는 것은 특별한 즐거움이다. 로버트 와이스버그의 이단적인 『창의성 : 문제 해결, 과학, 발명, 예술에서의 혁신』은 창의성의 심리학에 중요한 작품이다.”
- 폴 J. 실비아(심리학 박사)

“이 책은 히트작이 될 것이다. 문헌에 존재하는 커다란 틈을 메워 준다. 학문적이면서도 균형 있고 흥미진진하게 잘 쓰여 전문가나 일반인 모두 즐길 수 있을 것이다.”
- 데이비드 골드스타인, 토론토대학교

저자 : 로버트 W. 와이스버그

필라델피아에 있는 템플 대학교의 심리학 교수로 뇌, 행동, 인지 클러스터를 이끌고 있다. 인지심리학자인 와이스버그 박사의 관심 분야는 창의적 사고, 특히 새로운 것을 의도적으로 생산할 때 관련되는 인지적 과정이다. 그는 문제 해결의 기초가 되는 인지적 기제를 연구하는 논문들을 비롯해, 『창의성 : 천재와 신화(Creativity: Genius and Other Myths)』,『창의성 : 천재의 신화를 넘어(Creativity: Beyond the Myth of Genius)』를 포함해 창의적 사고의 기초가 되는 인지적 과정을 살펴보는 논문과 책들을 발표했다.

역자 : 김미선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했다. 대덕연구단지 내 LG 연구소에서 근무했으며, 숙명여자대학교 TESOL 과정 수료 후 영어강사로도 일했다. 현재 ‘뇌’라는 키워드와 맞물린 분야의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의식의 탐구』, 『꿈꾸는 기계의 진화』, 『기적을 부르는 뇌』 등을 번역했다.

감수 : 송인섭

호주 뉴잉글랜드대학교 철학박사를 받았고, 한국교육심리학회 회장과 한국교육평가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영재교육학회 회장직과 숙명여자대학교 교육심리학과 교수직을 맡고 있다. 지금까지 인간의 내면에서부터 현실적인 방법론까지 폭넓은 연구를 진행해 왔다. 자아개념과 사회과학의 방법론을 연구하였고 영재교육의 이론과 실제를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송인섭 교수의 공부는 전략이다』, 『송인섭 교수의 공부는 실천이다』, 『송인섭 교수의 중위권 공부 혁명』 등 50여 권의 저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