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제26차 철학의 나무 사진과 회계 내역

by 김미선 posted Apr 0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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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사고에 날개를 달아주는 철학의 나무> 저자 박제윤 교수님께서
시대 조류는 철학 이면의 과학 발달사를 빼놓고 볼 수 없다는 말씀으로 시작해서
기하학 배경의 플라톤으로부터 신경과학 배경의 처칠랜드까지
서양철학사를 숨돌릴 틈도 없이 90분 만에 완성하시고
과학 공부 많이 하는 백북스 회원들께서 특히 평소에
과학이 뭔지를 깊이 생각해보길 바란다는 당부로 발표를 마무리하셨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원이나 삼각형 같은 개념을 보편적으로 쉽게 공유하는 생물학적인 이유?
표상 등 개념을 벡터 단위로 변환하는 원리?
흄이 인과율을 부정한 것이 물리적 인과와 심리적 인과 개념을 혼동해서 그런 것 아닌지?
등의 질문이 나왔는데, 당장 속 시원한 답을 얻을 수 있는 질문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공학자로 출발해 과학의 방법론에 관심을 가지고 결국 독보적으로 험난한 신경철학을 택한 것에
무한한 자부심을 밝히시는 박 교수님의 열정이 국내 인공지능 학계에 곧 반영되리라 여기며,
신경철학의 진면목을 다룰 <철학의 나무 3권>을 곧 볼 수 있길 기대하겠습니다.

















전차 이월액 833,700원
뒤풀이 모금  80,000원
식사비         83,000원
음료수          4,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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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액           826,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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