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백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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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주제

 크리스 프리스 / 인문학에게 뇌과학을 말하다 ( 작심하기 1 )

모임일시

 2012.12.08. (토) 오후 2시

모임장소

 (송도동) 인천경제자유구역청 4층 405호 세미나실

대중교통

 인천지하철 테크노파크역 4번출구
   주차 가능 ( 지상 / 지하 주차장 무료이용 )

모임회비

 없음 ( 뒤풀이 1/N )

COORDINATOR

 주민수 회원 ( 물리학 박사 / 고체물리학 전공 )
인천백북스 토요공부모임에서는 주민수 박사님을 모시고 〈인문학에게 뇌과학을 말하다〉를 함께 읽는 공부모임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이 번 공부모임에서는 발제자가 읽어 주는 책읽기나 일방적인 강연이 아니라, 함께 모인 회원
들이 서로의 의문과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토론 형식의 〈열린 생각 열린 책읽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 책에 대한 주민수 박사님의 리뷰를 인천백북스 게시판 안에 〈칼럼〉을 만들어 모아 놓았습니다. 
김홍섭 웹마스터 (백북스 웹운영팀장)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백북스 가족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올 한 해 잘 마무리하시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인천 해석〉이라는 씨앗을 지키는 농부의 마음으로 . . .
인천백북스 김형태 올림  010-9390-7195  rlqjs@hanmail.net



















크리스 프리스 〈인문학에게 뇌과학을 말하다〉 2007 / 장호연 옮김 2009 동녘사이언스
마이클 가자니가 〈뇌로부터의 자유〉 2011 / 박인균 옮김 2012 추수밭


  • ?
    김현주 2012.11.27 01:47
    주민수 박사님..감사합니다..
    준비된 모임에 참석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모임을 완성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인천모임을 마련하시는 회장님, 총무님 감사합니다..
  • profile
    주민수 2012.11.27 01:47
    원래는 토요공부 모임의 연속이라서 별도 회비없이 한 두 명이라도 편하게 모여서 얘기를 나누는 모임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쩐지 발제 형식 비슷한 느낌이 드는군요. 그리고 회비를 받으면 부담이 되어서 회원이 주도하는 모임은 회비가 없는 형태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제 착각이었나요? 만약 회비 문제가 대실료 때문이라면 미리 분명히 해두는게 좋을듯 싶군요. 그래서 앞으로는 장소 문제가 아니라면 회비없는 진행을 위해 자기 음료는 각자 준비해 오면 어떨까 생각을 해봅니다.
  • profile
    김형태 2012.11.27 01:47
    인천백북스 정기모임과 연계된 인천토요공부모임의 회비 갹출에 관한, 주민수 박사님의 제안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인천토요공부모임<인천 해석>의 경우, 장소(인천경제청 세미나실)를 무료로 사용하고 있으므로 대관료와 발제자 강연비(또는 거마비)가 발생하지 않으므로 회비를 걷지 않아도 가능합니다. 다만, 제가 회비를 관리하는 실무자 이지만, 회비 건에 관한 변경을 저 혼자 독단으로 결정할 사항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안건을 11월 30일(금) 예정인 제45차 인천정기모임에서 안희찬 인천모임회장님과 참석 회원님들과 논의 후에 최종 결정 공지 올리겠습니다.

    우선, 주민수 박사님의 질의와 제안하신 내용에 대해, 구차하고 참담한 심정으로 경과 보고를 올립니다.

    1년 전, 인천백북스 정기모임에 단 세 차례 참석한 제가 인천모임 총무로 지명되었을 때, 저는 인천백북스가 난파선과 같다고 판단했습니다. 모두가 난파선에서 떠났지만, 기꺼이 승선하여 미력이나마 인천모임 회장님을 보좌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토요공부모임의 구상은 정기모임을 활성화 하기 위한, 돌파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계속 나름대로 노력을 기울이던 중에 김두환 인천대학교 교수님과 연락이 되었습니다. 당시(금년 3월), 학기 초 개강 직후라 교수님께서 주중에는 시간을 내실 수 없어, 토요일 오후에 시간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곧바로 번개모임 형식으로 첫 모임이 성사되었습니다. 당연히 회비는 걷지 않았습니다. 이 첫 모임(번개모임)의 예비비 명목으로 이병록 제독님의 동의를 얻어 직전, 번개모임(2012년 2월 15일, 여의도 번개모임)의 보관금 6만원을 인천번개모임에 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

    - 여의도 번개 갹출금액(B) 포함 : 2월 15일 / 박용태, 민서희, 남준호, 문경수, 우현종, 김형태 X 1만원
    번개모임 회비(보관금) 6만원은 여의도 모임의 비용을 이병록 제독님께서 모두 부담하셔서 이월된 금액입니다.

    토요모임은 인천정기모임 내부 발제 원칙을 적용하여, 회비 없이 뒤풀이 1/N 방식으로 두 번째 모임까지 진행하였습니다. 2회 모임에서 먼저 자리를 떠나시는 회원 중에, 주영준 회원님(1만원) 방승준 회원님(2만원)께서 김두환 교수님과 식사에 보태라고 돈을 주셨습니다. 저는 형평성 문제에 고민하였고, 연속되는 김두환 교수님의 강의에 대한 성의 표시가 있어야 한다는 회원님들의 의견으로 회비 갹출이 결정되었습니다. 제3회 토요모임부터 회비가 공지되었고 갹출되었습니다. 당시 저의 계획은 간식 준비는 최소화 하여 토요모임회비를 관리하여 월단위로 주유비 명목으로 작은 성의를 표시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에 우연히 인하대에서 김두환 교수님을 만나게 되어 자연스럽게 김두환 교수님 복잡계연구실에서 다음날 새벽까지 말씀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어떠한 사례도 받지 않으시겠다고 말씀하시면서, 이러한 지식기부가 인천모임의 전통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라신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는 안희찬 회장님께 말씀드리고 회원님들께 일일이 문자메시지 발송하여, 토요모임 회비 폐지와 뒤풀이 1/N 적용, 그리고 자발적인 <보리떡과 물고기>를 제안하였으나 단 한 분도 회신을 주시지 않았습니다. 안희찬 회장님께서는 정기모임과 회계 분리 관리할 것을 지시하시고, 토요모임 장소만을 배려해 주시기로 하였습니다. 이 후 모임부터 뒤풀이 자리에서 참석자 회비를 모금하지 말고, 학생을 제외한 일반인 위주로 회비를 모금하여, 뒤풀이 저녁 식사 비용을 충당하고 모임의 간식을 좀 더 충실하게 준비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모아 제13회 토요모임까지 진행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부득이 뒤풀이 저녁 식사에 참석하시지 못하시는 분의 형평성 문제가 또다시 생기게 되었고, 이를 문제 제기하시면서 회비를 고의로 내시지 않으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어느 경우에는 고액권을 흔드시면서 모멸감을 주시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인천토요공부모임은 인천백북스 정기모임과 함께 인천백북스의 테두리 안에서 진행되는 모임입니다.
    이 번 일을 계기로, 회비에 관한 원칙을 정립하겠습니다. 의견과 제안을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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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원여 2012.11.27 01:47
    동안의 가슴아프셨을 많은 일들을 알게되니 마음이 숙연해 집니다. 지금 당장은 좋은 방안이 생각나지않지만 저도 생각을 좀 해 보겠습니다. 힘내십시요. 화이팅!!!
  • profile
    주민수 2012.11.27 01:47
    안회장님과 전 김총무님, 그리고 현 김총무님의 열정과 희생이 없었다면 인천백북스가 지금껏 생존(?)해 있었을런지 의문이 듭니다. 먼저 인천백북스 운영에 관한 합의와 관련해서 저간의 사정도 모르면서 사견을 몰아부친데 대해 사과를 드립니다. 다만 저의 의견 개진이 회계의 투명성에 대한 것이 아니라 회원의 참석 의지에 제약을 줄이자는 의도라는 점에는 오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모르는 이를 위한 설명에는 구차함이란 있을수 없습니다. 아무래도 모임을 갖다보면 자연스레 비용이 발생할 것이고 이는 그때그때 융통성있게 대처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나이브'한 생각이었던 것 같군요. 개중에는 가끔 인간이기를 포기한 말종(?)도 있다는 사실을 깜빡했습니다. 이 또한 백북스 회원으로서의 자질과 자세를 되새겨 보는 기회로 이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김총무님의 난파선이라는 표현이 가슴을 울립니다만 저는 뗏목이라 생각하고 싶습니다. 지금은 비록 크지 않아 때로 기우뚱거리는 뗏목입니다만 십시일반 계속해서 조각조각 잇다보면 머지않아 노아의 방주 정도로는 키울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인천백북스의 안정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중지를 모으는 한편 공부도 게을리 말기를 다짐해 봅니다. 자, 함께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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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주 2012.11.27 01:47
    처음 백북스를 만나고 1년하고도 6개월쯤 지나고 있습니다..
    저도 다른 모임의 총무를 하는데 참 힘들고 불편한 일이더라구요..
    총무님의 개인적인 최측근으로서 모든 모임의 계획과 진행의 시작과 끝..
    모든 과정을 지켜봐야 하는 저는 늘 안타깝고 애틋합니다..
    인천모임, 백북스를 아끼시는 분들이 그 소중함을 좀더 표현해 주십시오..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이즈음 인천으로 향하는 마음이 더욱 따뜻하길...
  • ?
    한정규 2012.11.27 01:47
    올 겨울엔 춥지 않게 김형태쌤께 기운을 불어드려야겠어요~~ 토요일에 참석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 ?
    김미선 2012.11.27 01:47
    인천백북스를 난파시키고 떠난 전임총무 김미선입니다.
    제가 어쩌다 총무를 떠맡게 된 3년 전에도 인천백북스는 난파선이었습니다.
    저를 끌어들이고 떠나버린 사람들을 원망하고 미워하면서,
    도대체 백북스를 그토록 아끼는 마음들의 정체는 무엇인지를 이해하는 데만 1년 반이 걸렸습니다.
    그렇게 정말 좋아하는 마음을 지니게 되고서도... 어쨌든 반 년밖에는 더 버티지 못했습니다.

    김형태 총무님은 제가 그토록 오래 걸린 과정을 참 빨리 해치우며 버텨오신 분입니다.
    단지 마음을 준 죄로, 대상에게 얼마만큼 책임을 져야 할까요?
    열정과 희생을 감당할 사람은 팔자에 적혀 있는 걸까요?

    국민이 뭐가 이쁘다고 '존경하고 사랑한다'는 안철수 쌤처럼,
    김형태 총무님은 늘 '존경하고 감사한다'는 말을 달고 사십니다.
    저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경지이지만, 그놈의 '진심'을 의심하긴 어렵습니다.

    누군가 큰일을 할 그릇이 못 된다고 지적하긴 쉽지만, 본인이 가장 그렇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무책임한 말일 뿐입니다.
    십 원 한 푼도 허투루 여기지 않고 밤잠 못 자며 가계부 올리는 가장에게 몹쓸 짓을 하신 분은 앞으로 내내 잠자리가 불편하시길 바랍니다.

    힘내라는 말만으로는 아무 소용이 없다는 걸 알기에 주제 넘게 나서고 싶지 않았지만
    주민수 박사님, 이정원 님, 김두환 교수님, 박제윤 교수님 외 묵묵히 출석부를 채우며 '행동'으로 도와주시는 분들이 단 한 분이라도 계시는 한
    아직은 인천백북스를 난파선으로 명명할 수 없을 것입니다.

    책을 좋아하는 착한 사람들이 행복한 사회를 꿈꾸시는 백북스 가족이시라면
    책을 너무 사랑한 죄밖에 없는 김형태 총무님을 지켜주세요.
    최소한 벼랑 끝에 몰려서 도망치지는 않도록, 소임을 다하고 명예퇴직할 수 있도록
    사단법인 백북스 차원에서 제도적 장치를 고민해주시길 감히 제언하고 물러갑니다.
    이것은 개인의 능력 문제가 아니라 언제든 반복될 구조적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 profile
    김형태 2012.11.27 01:47
    김미선 선생님! 미안합니다. 견뎌 내겠습니다. 버텨 내겠습니다.

    존경하는 주민수 박사님과 김미선 선생님께 거듭 큰 빚을 졌습니다.
    묵묵히 제가 진 빚을 갚겠습니다.
    앞으로는 더 이상 불안한 모습을 보여 드리지 않겠습니다.
    좀 더 당당하고 안정감있게, 제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이정원 회원님, 김현주 회원님, 한정규 선생님 ...
    다시는 징징 대지 않겠습니다. ^^
    인천백북스의 <걸레>가 되겠습니다.
    호모 사케르(homo sacer)로 살아가겠습니다.

    무너진 성벽을 외면하고 방치하지 않고, 흩어진 자재를 수습하여 재건하는 바보의 마음,
    지쳐 쓰러졌을 때에 그대로 주저앉지 않고 기어이 다시 일어서는 모습,
    인천 멤버들의 이러한 마음과 모습이 쌓여, 인천백북스의 전통을 만들었습니다.

    우리의 인생이 정말로 아름다운 모습 만으로 이루어 졌다면,
    <인생은 아름답다>란 말은 생겨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 말이, 삶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음에 대한,
    처절한 생존을 위한 투쟁에 대한 예찬임을 기억합니다.

    투혼! 인천백북스

    서부전선 이상없다!
    응답하라 2009
  • ?
    박제윤 2012.11.27 01:47
    김미선 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좋은 말씀도 고맙고요.
    그런데 김형태님의 글에서 책을 읽는 고수의 품위가 풍겨나오는 군요~~
    너무 사소한 일에 우리 민감하지 말아요.
    책보고 공부하는 것 자체가 즐겁지 않나요?
    그 외에 더 중요한 것이 뭐 있겠어요?
  • profile
    주민수 2012.11.27 01:47
    이번 주는 세 과목을 종강하는 주였고 드디어 오늘 마지막 종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내일은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인천공부모임을 진행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이번 인천공부모임의 주제는 <인문학에게 뇌과학을 말하다>로 정해졌지만 이와 관련된 소재는 자유입니다.
    공부모임이란 서로의 의문을 함께 풀어가는 자리로 질문 거리가 많을수록 풍성한 자리가 되겠지요.
    문득 심신2원론의 발원지(?)로 비판받고 있는 데카르트의 변명을 헤아려 봅니다.

    심신은 하나다. 즉 육신이 소멸됨으로써 정신 또한 함께 소멸된다. 그런데 이러한 심신1원론을 통해 내세란 존재할수 없다는 결론이 나오게 되고, 그래서 결국 이 주장으로 인해 친구들이 그랬듯이 종교재판을 받아야 한다면, 그리고 마침내는 화형의 위험까지도 각오해야 한다면, 과연 어느 누가 심신1원론을 계속 주장할수 있을 것인가?
  • profile
    김형태 2012.11.27 01:47
    주민수 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W. 바이세델 <철학의 뒤안길>에서 데카르트 부분을 읽어 보았습니다. 그가 17세기 초기의 가장 중요한 철학자라는 점과 <네덜란드>라는 토양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점에 다시금 밑줄을 그었습니다. 데카르트의 말을 빌리면, <다른 사람들의 일보다는 자기 자신의 일에 더 관심을 가지는 위대하고도 매우 활동적인 민족의 무리 속에서 나는 멀리 떨어져 있는 사막에서와 같이 고독하고 한적하게 생활할 수 있었다.>

    저는 평소에, 철학과 과학부문에서 오스트리아 민족이 특별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네덜란드의 기풍도 현재진행형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철학의 뒤안길> 데카르트 부분의 인상적인 구절 요약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면 뒤의 철학자 데카르트
    <나는 혼자서 칠흑 같은 어둠 속을 걸어가는 인간>이라고 말한 데카르트의 삶은 끊임없는 은폐를 위한 싸움이었다. 그가 스승들의 예속에서 벗어나도 좋을 나이에 이르자마자 그동안 배워 온 공부를 완전히 버리고 말았다. 그는 <세계의 책>을 공부하기 위해 <여행>과 <군복무>를 선택한다. 그는 <배우>보다는 오히려 <구경꾼>이 되고자 하였고, <행위자>보다는 오히려 <관객>이 되고자 하였다. <세계라는 커다란 책>을 철저히 탐구한 후, 이제 방향을 돌려 탐구의 대상을 자기 자신으로 삼았다.

    뜬금없지만 저의 오랜 화두는, 이성주의적 관념적 형이상학 체계를 반박하면서 자아를 감성적 물질적 존재의 측면에서 파악하고자 한 포이에르바하의 <내가 먹은 것이 바로 나로 된다>입니다. 포이에르바하에게는 다른 존재자보다 인간이 뛰어난 점은, 이성이 아니라 감성이었습니다. 그는 감성은 인간의 본질이며, 정신은 단지 감성의 본질일 뿐이고 감각의 보편적 통일성일 뿐이다 라고 말합니다. 포이에르바하의 통찰을 이해하기 어렵지만, 모듈(module)을 말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
    장철순 2012.11.27 01:47
    나는 무엇을 바라는가?
    갈등은 멀리서보면 삶의 아름다움의 하나
    이성적 추구는 욕심의 하나
    가치추구는 착각의 하나
    물이 굽이쳐 흐른다. 부딪치는 곳마다의 감정
    아름다운 감정, 행복한 감정은 욕망의 하나
    시간위에 불안함은 존재부정의 하나
    나는 나를 바라본다. 저 넘어에 있는 나를
    나는 무엇을 바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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