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백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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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백북스와 수학아카데미의 좌장을 자처하시는 이기두님은
 인천백북스의 중요한 고비마다 맥을 끊어 놓으셨습니다. 
 저로서는 서울백북스의 우월주의와 패권주의라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이기두님의 답변을 요구합니다.

  • ?
    한정규 2012.08.12 09:32
    댓글로만 보아서는 일정 조정에 관하여 이기두님이 언급하신 것이 문제가 될 듯 합니다. 제가 감히 두 분의 생각을 엿보면, 김형태님은 모임 날짜를 정하고 유지하는 데 많은 책임감을 갖고 계시고, 이기두님은 두 모임 둘다 참석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두 모임의 날짜가 겹치지 않기를 바라셨던 것 같습니다. 맞나요?

    어떻게 생각이 증폭되어 좌장, 패권주의, 중요한 맥 세가지 이야기가 형성되었는지 모르겠지만, 김형태님께서 단언적인 말보다는 그간 말못할 내용이 있으셨다면 차분한 설명으로 풀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합니다. 인천, 서울, 수학 모임에 애정을 갖고 계신 분들이 많은 걱정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 합니다. 얼굴을 보지 않고 소통하기에 한 글자마다 사람들이 다르게 읽기 때문입니다.
  • profile
    김형태 2012.08.12 09:32
    김형태 입니다.
    안희찬 인천모임 회장님과 이병록 제독님, 박용태 서울모임 회장님께 실망시켜 드린 부분에 대해 용서를 구합니다. 박용태 이사님과 전화통화 후에, 저의 이 게시글을 삭제하려 하였으나, 한정규 선생님의 댓글에 저의 소견을 덧붙이겠습니다.

    인천토요공부모임과 수학모임과의 모임일자 조정은, 서로를 배려하면서 유지되었습니다.
    문제가 되었던, 단 한 번의 예외는 사전에 양해와 부득이함을 전해 드렸고, 당일 인천토요모임은 진도를 나가지 않고 질의응답과 토론으로 진행하였습니다. 토요모임의 어려움은 김두환 교수님의 게시글을 통해, 히스토리가 모두 공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모임일자가 겹치는 것에 대한 거듭된 문제 제기에 대해, 수학모임에 배신감을
    느낍니다.

    이기두님은 댓글을 삭제, 수정을 반복하면서 그의 표현대로, 인천게시판을 '놀이터'로 삼으셨고,
    저는 총무대행 으로 지칭하고 계십니다.
    저는 세상 그 무엇도 '자신만을 위한 놀이터'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말씀 드리지만, 저는 백북스에 대한 애정은 추호도 없습니다.
    책과 사람이 좋아서 인천모임에 남아 있는 것입니다.
    다시는 댓글 올리는 일은 없을 것이고, 적당한 때에 백북스 떠나겠습니다.
  • ?
    이기두 2012.08.12 09:32
    한정규님/그것을 분명히 해명을 했는데, 이렇게 일이 번질 줄 몰랐습니다.
  • profile
    김형태 2012.08.12 09:32
    저는 이기두님이 백북스를 떠난 다음날 탈퇴하겠습니다.

    이기두님이 백북스에 대한 애정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시다면, 저와 함께 탈퇴하시기를 바랍니다.

    저와 이기두님은 백북스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 ?
    김제원 2012.08.12 09:32
    평소 김형태님의 열정적인 활동과 넘치는 배려를 항상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또한 이기두 선생님의 평생 학습의 모범과 젊은 회원들보다도 훨씬 풍부한 창의력에 늘 놀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두 분의 마찰이 매우 놀랍고 안타깝습니다.



    함께 책 읽고 토론하고, 어려운 것은 함께 풀어가는 자발적인 모임으로써 보자면, 어느 모임이 다른 모임에 대해 우월의식을 갖는다는건 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의견은 다를 수 있습니다.

    주민수 박사님의 발표에 참여하고 오신 이기두 선생님께서, 주민수 박사님의 발표 중 일부 내용 본인의 의견과 맞지 않는 것이 있어서 반론 제기 하셨던 이야기를 하신적이 있습니다.

    혹시, 이러한 반론 제기를 포함한 토론을, 일종의 딴지 걸기나 우월의식의 발로라고 오해하신 건 아닌지요.

    제가 뵈어왔던 이기두 선생님은 인천 모임도 매우 소중히 생각하셨고, 좋은 공부 기회라고 여기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기두 선생님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개진은 오히려 모든 회원들이 보고 배워야 할 모범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모임의 진행과 조정에 늘 애쓰시는 김형태님에게 여전히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면서, 혹시라도 제가 모를 서운함이나 앙금이 있으시다면, 어떤 것인지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잘못한 점이라면 사과하고,
    오해라면 풀고,

    다시 화해하여 좋았던 모임의 흐름을 계속 유지 발전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profile
    김형태 2012.08.12 09:32
    이기두님께 거듭 부탁드립니다.
    저와 함께 백북스 탈퇴하시고, 모든 백북스 활동과 참여를 중단하시기 바랍니다.

    백북스는 이기두 개인의 '놀이터'가 아닙니다.
  • ?
    이병록 2012.08.12 09:32
    큰 관심과 조그만 의견차이가 갈등의 원인인 것 같습니다. 두 분은 독서모임을 이끌면서 보람과 활력을 주셨던 분입니다. 그래서 저도......,
    일단은 냉각기를 가지십시요.
    할 말이 있는 만큼 공백이나 점으로 남겨심이...............
    ..........................................................................................................
  • ?
    박용태 2012.08.12 09:32
    인천 백북스 김형태 총무님의 학습에 대한 열의는 백북스 식구라면 누구라도
    인정할 것입니다.
    본의 아니게 김형태 총무님이 많은 상처를 받은것 같습니다.
    열심히 해 왔기에 더 더욱 많은 상처를 받았으리라 여겨집니다.
    지금은 감정이 격해져 있는 상황이고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두분의 상황을 모르는
    많은 백북스 회원들에게 공부하는 사람들이 왜이래? 라는 오해를 줄 수 있습니다.
    오해는 직접 만나서 풀어야지 공개적인 홈페이지에선 좀 그렇습니다.
    서로의 학습배경과 문화적인 차이 등에서 사물을 보는 인식의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안본다고 문제가 해결되는것이 아니라 직접 만나서 감정을 풀어야
    합니다.
    우리는 결코 논리적이거나 이성적이지 않으며 이성은 감정과 함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많은 모임에서 특히 수도하는 스님 신부님이나 수녀님들 목사님들도 본질이
    아닌 비본질적인 원인으로 서로 원수관계로 지내는 것을 많이 목격해 왔습니다.
    그만큼 커뮤니케이션이 어렵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공개적인 홈페이지에선 서로에 대한 배려, 백북스의 공통분모 중심으로
    플러스적인 사고를 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자중자애합시다.
  • ?
    박용태 2012.08.12 09:32
    백북스는 우리 삶의 비타민입니다.
  • ?
    유영민 2012.08.12 09:32
    무미건조한 해결(解結)의지식이 아닌 해소(解消)로서의 지혜로서 이끌게 해주소소..
  • profile
    김형태 2012.08.12 09:32
    이기두 선생님과 백북스 회원님들께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저는 아무도 도와주는 이 없이, 어렵게 모임을 준비해 왔다고 생각했었는데
    잘못된 생각이었습니다. 오히려 제가 수고한 일은 아주 작은 부분이고,
    많은 분들의 배려와 관심 속에서 인천모임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백북스 회원, 비회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생각의 미숙함과 개인적인 일의 겹침으로 인천모임에 소홀하더라도
    너그러이 양해 해 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의 좌충우돌 행동에 대해, 변명하자면...
    저는 아무런 준비없이 백북스 인천모임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분들과는 달리, 백북스의 부정적인 부분부터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안희찬 인천모임 회장님과 함께 인천모임을 운영하면서,
    백북스 공간에서 인천모임은 '섬'이라는 외로움과 무력감이 피해의식을 키운 것 같습니다.

    이제, 제가 백북스 인천모임 활동을 시작한 지 꼬박 1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좀 더 유연하게, 일희일비 없이, 저의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백북스 가족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김형태 올림.
  • ?
    이병록 2012.08.12 09:32
    김형태 총무의 열성과 헌신으로 인천독서모임이 아주 이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4대 목표 중 열린/친화학습공동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
    정남수 2012.08.12 09:32
    사원의 기둥처럼 적당한 거리를 두지만,
    각자의 역할을 하면서 너른 지붕 함께 이고 가는
    그런 든든한 사람들이 곁에 있다고 여겨주세요.

    비온 뒤 땅이 더 굳어지겠네요. ^^

    대전서 항상 응원합니다.ㅎㅎ
    힘내십시요.
  • ?
    조수윤 2012.08.12 09:32
    그간 모임을 어떻게 이끌어 오셨는지
    꼬박 1년을 멀리서만 지켜봐 왔지만
    늘 응원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인천백북스 화이팅!!!
  • ?
    임석희 2012.08.12 09:32
    비록 참석은 못했지만, 말 뿐이었지만...
    언제나 인천백북스를 사랑합니다. 화이팅!
  • ?
    엄준호 2012.08.12 09:32
    많이 참석은 하지 못했지만 인천백북스 활동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임을 준비하는 김형태님 덕분에 참석하는 많은 분들이 행복해하고 김형태님께 감사한 마음일거라 생각합니다. 부디 지금같은 마음으로 인천백북스를 잘 이끌어가시어 김형태님도 발전하고 여러 회원들도 발전할 수 기회가 계속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덧붙여 위 글들을 읽으면서 결실의 계절인 가을에 "백북스 학술제" 같은 것을 열어 여러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이 모여 강연도 듣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자리를 마련해보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 ?
    박주한 2012.08.12 09:32
    모임에 그만큼 애정을 가지고, 열심히 하셨기에 겪는 갈등의 시간이었을 것입니다.
    과정이야 어찌하든 앞으로 이기두님과 김형태님께서 더 든든하게 연합하는 밑거름되기를 바랍니다.

    인천백북스 화이팅!!
  • ?
    김현주 2012.08.12 09:32
    많이 살아 온 것은 아니지만 때론 그냥 넘어가도 되는 일이 있습니다..
    따지고 후벼파는 것이 내게 더 이로운 것이 아니라 너그러이 봐 주는 것이 더 내 얼굴을 세우게 됩니다..
    때론 끝까지 가 보지 않아도 그 끝이 보일 때가 있습니다..
    백북스에서..상대의 마음을 읽고 배려의 자세를 배웁니다..
    앞으로도 더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십시오..
  • ?
    우현종 2012.08.12 09:32
    김형태님,

    형태님이 마음이 상하고 힘들어하시니
    주위에서 걱정하시는 분들이 참 많았답니다.

    열심히 고민하고 이끌어주는 모습에,
    함께 참여하지 못함에 미안한 맘까지 듭니다.

    있는 그대로 보여지는 그대로
    숨김없이 인정하고 한 발짝 물러서는 모습에서
    한 번도 마음 동합니다.

    고맙습니다. 김형태님.
  • ?
    송윤호 2012.08.12 09:32
    운영하시면서, 사람이 안 오면 어쩌지 ?
    다른 모임과 날짜 조정은 ?
    발제자의 발제 내용에 반박하는 회원이 있으면 어쩌지 ?

    등등 수많은 고민과 갈등을 속으로 하게 되셨을 겁니다.
    모임 결과에 대해서 최대한 속박 받지 마세요.
    자연스럽게 없으면 없는대로 있으면 있는대로 ~
    자연스럽게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어쩌면 외로울 수도 있습니다.
    혼자서 이 생각 저 생각하고 고민하면서 주위 회원들이 원망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힘을 내 보세요.
    여기 많은 댓글들을 보시면 김형태 총무님 혼자가 아니잖아요. *^^*
  • ?
    김주현 2012.08.12 09:32
    힘내라 힘내라 힘! 가을도 오는데^^*
    못 도와드려서 죄송해요 형태총무님.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여러일이 있었군요.
    이렇게 인천백북스가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은 운영진들 노고 덕분이고.
    참 어려운 일입니다.

    인천백북스에 힘 실어드리지 못하는 제가 넘 부끄럽네요. 총무님 화이팅!!
    회사에서 좀 일찍 끝나면 꼭 갈께요.
  • profile
    주민수 2012.08.12 09:32
    欲窮千里目
    更上一層樓

    일찌기 요동백시(遼東白豕)를 간파한 김총무님의 혜안에 경의를 표합니다. 수술 끝나고 봐요.^^

    Ignore it & it goes away!
  • ?
    김두환 2012.08.12 09:32
    김형태 선생님과 이기두 선생님 사이에 큰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네요.

    저는 전혀 몰랐는데요^^

    만약 이야기가 잘 끝났으면,
    김형태 선생님 이 글은 삭제하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물론 저의 생각이지만요^^)

    세상살아가는 것도 힘든데,
    이곳에서만은 늘 행복함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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