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백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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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4일, 인천백북스 제9회 토요공부모임에서 발제를 맡으신 주민수 박사님께서
팰레 유어그라우의 <괴델과 아인슈타인> 요약자료를 보내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8월말(미정)에 <괴델과 아인슈타인>으로 다시금 공부모임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댓글을 통한,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 ?
    김현주 2012.08.07 20:27
    꼼꼼히 읽어 보면서 토요모임의 열공을 느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장철순 2012.08.07 20:27
    요약자료까지 올려주신 주민수 박사님께 다시 한번 더 존경과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김형태님도 더위에 수고가 많으시고, 매우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인천백북스에 제안을 하나 드리고자 합니다.

    책을 읽거나 글을 쓰거나 할 때 중요한 것은 책의 내용의 핵심을 올바로 이해를 하거나 올바로 기술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학창시절에 논술에 대하여 많은 공부를 합니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책이나 글을 읽고 내용을 쉽게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글을 쓰면서 사시는 전문가들이 아니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학창시절에 배운 논술로 관습처럼 책을 읽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 내용이 복잡한 책은 읽기가 쉽지가 않다고 봅니다. 하지만 대부분 내용이 좋은 책들은 약간 복잡하게 되어있습니다. 물론 좋은 책들이 모두 복잡한 것은 아니고, 또한 좋은 책은 쉽게 이해가 가게 기술이 되어져 있는 것이지만, 대부분의 좋은 책들은 내용이 약간 복잡하게 기술이 되어져 있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책을 읽어 가는데도 논술적 이해의 방법이 중요하다고 저는 봅니다.
    그래서 “좋은 책 많이 올바로 읽기” 차원에서 논술에 대하여 다시 한번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제안을 드리는 것은 인천회원님 분 중에 "박제윤 박사님"이 계시는데, 이분은 과학철학과 뇌 과학으로 다루어지는 신경철학을 연구하시는 박사님으로 논술에 대하여는 해박한 지식과 지혜를 가지신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분을 초청하여 책을 올바로 읽는 방법과 논술에 대하여 다시 한번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물론 박제윤 박사님께서 소중한 시간을 내어 허락을 해주셔야 하겠지만, 회원님들의 성원이 크다면 가능할 것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혼자만의 욕심인가?...)

    회원여러분들의 견해는 어떠하신지요,
  • profile
    김형태 2012.08.07 20:27
    인천백북스 김형태 입니다.
    무더위에 건강하게 지내시는지요?
    다름아니라, 인천토요공부모임 운영에 대해, 김두환 교수님, 박제윤 교수님과 연이어 전화통화 하였습니다.

    결론은, 8월 18일(토) 모임에서 김두환 교수님 발제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란 무엇인가>를
    종강하는 것으로 강의 준비를 해 주시기로 하였습니다.
    이 날, 특수상대성이론과 일반상대성이론까지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9월부터는 김두환 교수님의 대학강의 부담이 커지시고,
    박제윤 교수님의 강의일정상 인천토요공부모임에 참석이 어려우셔서 변칙적인 운영을 구상하였는데,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유어그라우의 <괴델과 아인슈타인>은 인천모임에서 꼭 다시 공부하고 싶습니다.

    그 동안,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저의 부족함과 치기에 대해 용서를 구합니다.

    고맙습니다.
  • profile
    주민수 2012.08.07 20:27
    인천백북스의 일환으로 꾸며가고 있는 인천토요공부모임은 인천백북스의 부분집합으로 공통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인천에 함께 모여 서로 의견을 나누는 <인천 서클>이라는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합니다.

    인천백북스가 전방위적인 전략으로 인해 주제에 있어 다양성이 클 뿐만 아니라 양방통행에 제한이 있는 반면 부분집합인 <인천 서클>은 좀더 구체적인 주제에 관심을 가진 회원들의 양방통행이 가능한 공부모임이라는 얘기지요. 구체적인 주제에 대한 관심은 구체적인 방향을 갖게 해줄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공통의 구체적인 관심의 결과가 마침내 <인천 해석>이라는 그럴듯한 모습으로 나타나게 만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인천백북스는 백북스의 취지(?)대로 외부 연사를 초청하여 진행하므로 모임의 중심이라는 문제가 크게 문제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인천 서클>의 경우는 주제가 구체적이다 보니 모임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는 좌장(?)의 존재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됩니다. 그런데 이를 자원봉사자(?)에 의존하다 보니 생업이 발목을 잡는 경우가 생기는건 자연스러운 일이겠지요.

    하지만 <인천 서클>이 본디 자격시험을 위해 함께 모여서 공부하는 모임이 아니니 굳이 시간을 정해놓고 조급해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좌장의 역할을 맡은 사람이 바쁘다면 회원들끼리 모여서 서로의 의문을 확인하고 <독서 노트>를 보강하는 기회로 삼아도 좋겠고, 또 모임의 간격이 뜸해진다 싶으면 숙제(?)나 인천백북스의 게시판을 통해 토론을 활성화할 수도 있을테니까요.

    중요한 것은 관심의 교집합이 확실히 형성되어 있는가 하는 점과,
    모임을 통해 지적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회원들의 의지가 확고한가 하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재의 수식을 몽땅 외워서 책을 보지 않고도 발표할수 있다면 나름대로 개인적인 성취감이 있겠지요.
    그러나 교재의 수식을 달달 외우는 행위는 앞서 말했듯이 자격시험에나 필요한 것이고,
    보다 중요한 것은 교재의 내용을 내것으로 소화해서 과연 나만의 얘기를 만들었는가 하는 점이라고 봅니다.

    강연을 위한 명사의 초청에는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듭니다. 그래서 변방의 모임은 중원의 모임에 비해 경제적인 부담이 상대적으로 큽니다. 그러다 보면 회원의 문제에 있어서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사회적 그레샴의 법칙'이 적용되는 사태가 일어나게 마련이고요. 이런 점이 변방(?)에서의 인천백북스의 생존을 위해 <인천 서클>과 같은 성격의 모임을 필요로 하게 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집을 짓고 싶다면 기초를 튼튼히 다져야 합니다. 부실한 기초는 가랑비에도 집을 무너지게 만듭니다. 지적 성장을 위한 공부에 있어서 상반되는 견해와의 대면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점을 잊어선 안되겠지요.^^

    빨리 가고자 한다면 혼자 가는 것이 낫겠지만,
    멀리 가고자 한다면 함께 가는 것이 낫겠지요.
  • ?
    이기두 2012.08.07 20:27
    수학의 난제 중 하나,

    ---각을 3 등분하는 것을 풀었다면,

    의미가 있는 것일까요, 없는 것일까요?
  • ?
    김현주 2012.08.07 20:27
    무더운 여름도 잘 견디면 곧 물러 가겠지요..
    주민수 박사님..감사합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 profile
    주민수 2012.08.07 20:27
    김현주회원님도 건강 조심하세요.^^
  • profile
    김형태 2012.08.07 20:27
    주민수 박사님의 댓글을 뵙고서 고마움에 종일 속으로 울었습니다.
    제게 큰 용기와 위안을 주셨고, 값으로 매길 수 없는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주민수 박사님, 건강 잘 회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김동일 이사님/ 말씀하신 의견에 공감합니다. 김두환 교수님께서 항상 걱정하시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김두환 교수님께 어려운 말씀을 올렸습니다.

    장철순 선생님/ 제안하신 내용에 대해, 적극 지지 합니다.
    저희 인천모임으로서는 숙원사업과 같은 것으로, 안희찬 인천백북스 회장님과 박제윤 박사님께서 항상 말씀하시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서울백북스 프로그램으로 추진하는 방안, 백북스 소모임 형태로 시작하는 방안, 인천지역 공공 도서관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방안 등을 계속 시도하였습니다.

    장철순 선생님과 같은 열의가 있다면, 충분히 해법을 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장철순 선생님의 책이 꼭 출간되기를 바랍니다.

    막바지 무더위에 모든 분들 건강하세요. ^^
  • profile
    김형태 2012.08.07 20:27
    이기두님/ 주민수 박사님께서 큰 수술을 앞두고 계십니다.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 profile
    주민수 2012.08.07 20:27
    김동일님의 건강 염려 감사합니다.
    <선택과 집중> vs <분산과 균형>의 문제는 영원한 화두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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