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생각!!

by 주영준 posted Dec 28, 20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조물주는 인간을 단순하게 살도록 만들었다 합니다
그런데 인간들이 지지고 볶으며 복잡하게 산다 하지요

그 대단하게 생각하는 인간의 바탕을 볼수있는 극한상황 두가지가 있는데 한가지는 장시간 굶주림에 노출되는 것입니다. 삼일 굶어 도둑질 않는이 없다지요!


또 한가지는 크나큰 육체적 고통에 직면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처절한 상황을  본인또는 삼자입장에서 관찰하게 될 경우 많은 시간을 바쳐 이룩한 사회적 지위, 부, 명예등 이러한 것이 모두 매우 하찮은, 그것이 “내”가 아닌 그저 겉 껍데기 뿐인 허울이라는 것임을 뼈속깊이 절절히 느끼게도 됨니다.


그저 취미로 하는 학문이라도 목표를 세워 고민하다 보면 학문이란게 하면 할수록 모르는 것은 더늘어나게 마련이고, 만약에 어느날 갑자기 수많은 사변속에서 익사하거나 미아가 된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면...!! 

그저 지적 유희로 만족하는 가벼운 마음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