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2012.01.01 22:53

임진년 새해인사

조회 수 2037 추천 수 0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임진년하면 떠 오르는 것은?
임진왜란이다.
따라서 임진년하면 뭔가 많은 일들이 일어날 것 같은 그런 해이다.

역사적으로 임진년에는 정말로 많은 사건들이 일어났다.
1232년에는 몽골이 쳐들어와 강화도로 천도했고
1592년에는 일본이 쳐들어와 또 서울을 비워야했다.
1952년에는 6.25전쟁 와중에 부산으로 천도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대형사고가 발생하거나 천도를 해야하는 국가적 사건이 발생했다.

이와같은 역사적 사실에 더하여
많은 예언 예측가들이 임진년이 다사다난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했다.
아니나다를까
임진년이 들어서기 전부터 김정일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서
많은 국민들이 북한의 권력체계에 대해서 이해하고 걱정하며
통일에 대해서 생각하는 한 해가 된것 같다. 

이와같이 2012년에는 북한에도 새 정권이 들어서고
우리도 총선과 대선이 기다리고 있으며
주변 강대국들도 대선이나 권력교체가 예정되어 있다.

위기는 기회라고 했던가?
많은 임진년에 수도를 옮겼듯이
임진년이 통일의 원년이 되어, 통일한국의 수도를 고민하는
그런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총선과 대선을 거쳐
통일을 준비하는 슬기로운 정치가들을 많이 뽑아서
국태민안과 남북통일의 기초를 닦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면서
새해인사를 .....
  • ?
    강신철 2012.01.01 22:53
    제독님다운 신년사입니다. 국난은 일어나지 말아야 하겠고 국흥이 되는 해가 되길 빌어봅니다.
  • ?
    정남수 2012.01.01 22:53
    임진년... 기분 좋은 사건(?)이 많이 일어나는 한 해이길 기대합니다!
  • ?
    임석희 2012.01.01 22:53
    임진년에 그런 일들이 있었군요...
    문제들은 지혜롭게 해결하고, 좋은 일은 더욱 상승하는,
    그런해가 되면 좋겠네요..

    제독님 덕택에 임진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임진년... 흠..
  • ?
    임성혁 2012.01.01 22:53
    ...미국인 경영자와 일본인 경영자가 아프리카 여행을 하다 사자를 만났다.놀란 미국인 경영자는 얼른 도망가려 했지만 일본인 경영자는 사자 눈치를 살피더니 가방에서 운동화를 꺼내 신는 것이었다.이를 본 미국인 경영자가 "운동화를 신는다고 사자보다 더 빨리 뛸 수 있겠습니까?" 라고 물었더니 일본인 경영자가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사자보다 빨리 뛰 기 위해서가 아니라 당신보다 빨리 뛰기 위해서요"冊,2020경제대국 한국의 탄생 中에서- 웃음이 있는 생각을 하게 되는 한 해 되길 바랍니다.
  • ?
    임석희 2012.01.01 22:53
    프하하..
    임사장님, 넘 웃겨요~!!! 동시에 좀 무섭기도.. 하하하..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7 엘리제를 위하여의 저작권 3 전동주 2009.10.27 2442
86 남자의 눈물 - 배우 김명민의 눈물 4 김용전 2009.10.27 2528
85 헤르메스 시대와 물병자리 시대의 서막이 열리다. 1 신영호 2009.08.06 3763
84 독서의 5단계說 4 강신철 2009.06.02 2881
83 지역 감독들과 함께 한 8시간 6 전광준 2009.05.19 2528
82 아실지 모르지만... 한성호 2009.05.01 2534
81 학문을 도시에 비유하면..? ^^ 3 장종훈 2009.05.01 2793
80 진화, 다양성 그리고 독감 4 정인성 2009.04.30 2571
79 기원에 대한 감사의 이유 6 임석희 2009.04.26 2677
78 속삭임 19 임석희 2009.04.14 3680
77 책을 위한 공간으로 다듬고 싶다 1 file 송병국 2009.03.27 2873
76 공지 균형독서 포트폴리오 14 강신철 2009.02.16 4112
75 공지 [re] 균형독서 포트폴리오에 답하며 3 김하늘 2009.03.16 3117
74 공지 간밤에 흰눈이 왔어요! 4 김용전 2009.01.25 3471
73 공지 博覽强記 - 엘리티즘을 경계한다 13 강신철 2009.01.22 3795
72 공지 2008, 나의 백북스 활동 12 임석희 2008.12.28 4241
71 나는 왜 책을 읽는가? 14 강신철 2008.11.18 4920
70 공지 <뇌 생각의 출현>을 읽고 8 조동환 2008.11.03 4608
69 일주일만에 진짜 흙집 짓기 7 김용전 2008.10.30 3671
68 공지 최진실의 죽음에 부쳐 3 김용전 2008.10.04 448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7 8 9 10 ... 11 Nex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