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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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섣달 그믐?, 태음력으로는 음력 12월 말일이 섣달 그믐 이지만 태양력으로는 오늘이 섣달 그믐(새해 전야, 이브)이다. 양력 1월 1일은 사람들이 인위적으로 그은 선에 불과하다. 우리의 38선과 아프리카 국경선 같이....
과거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심지어 음력을 쓰던 우리 민족들도 태양의 운행을 관찰하여 해가 길어지는 날을 상서로운 날로 삼았다. 기본적으로 추위가 끝나고 새해가 시작하는 날, 문화적으로는 신이나 영웅이 태어나는 날 등 의미있는 날인 것이다. 태양계에서는 내일이 설날인 것이다. 이것을 기리는 방법은 민족마다 약간 씩 다르다. 성탄절의 의미나 이집트를 탈출할 때의 빨간 피와 동지죽의 의미는 크게 다르지 않다. 이상한 보수주의자인 나로서는 민족의 미풍양속이 민속박물관 속에서 먼지하고 함께 뒹굴 날이 멀지 않은 것 같아 심기가 불편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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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흥 2015.01.22 19:00
    안녕하세요
    독후감에 어메리칸 제너럴쉽 이란 책을 읽으셨던데
    책을 구하고싶은데 검색이 안되네요
    관련해서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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