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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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부터 벼르던 흙집 짓기 교육에 다녀 왔습니다. 그 7박 8일의 절절하면서도

영혼이 맑았던 기록을 올리려고 하니까 너무 길어서 블로그에서 이전이 잘 안

되는군요. 제 실력 부족인 듯. 할 수 없이 블로그를 링크 시킵니다. 흙집에 관

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읽어 보십시오. 저는 교육에 다녀 와서는 콩 추수하고

네 번째 책 구상에 몰두 하고 있습니다.


7박 8일 흙집 짓기 기록 보기 -> http://birdsingvalley.tistory.com/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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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원 2008.10.30 06:41
    안녕하세요. 항상 좋은 글 감사히 보고있습니다.
    아쉬람 29기의 구호가 인상적이네요. ^^
  • ?
    박용태 2008.10.30 06:41
    내 친구도 지난 10월 2째주에 흙처럼 아쉬람 흙집짔기 교육에 다녀왔지요.
    이름은 최홍식. 나중에 기회있을때 좋은 이야기 많이 들려주세요.
  • ?
    박용태 2008.10.30 06:41
    사진을보니 내 친구 최홍식의 얼굴도 보이네요. 괜찮은 놈이죠.
  • ?
    김용전 2008.10.30 06:41
    네 최홍식 동문은 정말 흙집 짓기를 제대로 배우고 느끼신 분 중의 한 분입니다.
    첫날부터 열성적으로 전 공정에 참여 하고, 지붕 작업이 꽤 어려운 일인데도 끝까지
    마무리를 하더군요. 그 모습을 보다보면 문득 '저 분이 전생에 목수였었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집짓는 일이 자연스럽게 느껴질 정도였어요. 정말 좋은 친구분을
    두셨습니다. 그리고 인연의 끝없음에 다시 한 번 놀랍니다.
  • ?
    박용태 2008.10.30 06:41
    그렇습니다. 정말 인연의 끝없음에 저도 놀라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한번 뵐 날이 있겠지요.
    강신철교수님이랑 언제 시간되면 한번 찾아뵈어야지요. 이몸도 양평군 단월면에 조그만
    산방을 준비하고 자연으로 아니 근본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지요. 그래서 춘천 부근의 윤희경선생님이나 하늘밭화실의 최용건선생님,농부네마을의 백승우선생님 모두 한번 찾아뵙고싶은 분들이지요. 홍식부부랑도 한번 같이 만나야 되는데 아무래도 겨울철이 되겠지요.
  • ?
    김용전 2008.10.30 06:41
    이거 댓글을 번갈아 가며 달아서 운영자님이 '아예 만나서들 이야기를 해라'고 할지
    모르겠군요. 이번에는 백승우라는 이름이 등장하니까 어? 하고 깜짝 놀라서 다시
    글 씁니다. 제 옆마을에 사는 아우님인데 제가 동촌리로 귀농할 때 처음 인연을 맺어
    준 아우이고, 자운사 절로 들어가서 원고 쓸 때 글이 막히면 불러서 소주 먹는 고마운
    아우입니다. 불법을 많이 공부해서 저보다는 수양이 한참 위이지만 기냥 나이로 누르고
    있어요. 참으로 기이하군요.
    참고로 최홍식 님 이야기 덧 붙이면 부인의 화실을 흙집으로 지어주기 위해서 교육을
    받으러 왔다고 했는데 그 이야기를 제 집사람에게 했더니 그 자체로 감동 받더군요.
  • ?
    김용전 2008.10.30 06:41
    백북스 홈피가 바뀌지 않았으면 정길호 님의 댓글은 보지 못할 뻔 했네요. 몇 달 전 글이라
    들러 보지 않는데 오늘 문득 홈피가 바뀌었길래 들렀는데 어제 글을 남기셨군요. 반갑습니다.
    제 흙집을 지을 때 연락 드리겠습니다. 원래 3월에 짓는다고 했는데 사정이 여의치 않네요.
    이제 농사가 시작되어 버려서 결국 가을로 미뤄야 할 것 같아요. 저는 교수님이 아니고 그냥
    흙에 살며 글쓰고 있는 농부 작가 입니다. 조적 전문이라니 더욱 흙집 지을 때 도움이 되겠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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