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북스

2009.07.05 20:01

백북스삼행시

조회 수 2493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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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백개의 염기가 아버지와 나 사이 차이100개
                         엄마하고 사이에도 차이 100개
    1000개중 한개의 염기가 다르다는데 부모님과 나사이에는 200개 씩이나 달라서
    그만큼 부모님과 멀어져 있습니다.
북-북쪽에서 이 사실과 진실을 알았습니다.(대구에서 대전온지당)
스-스스럼없이- 시공을 사유하고, 기원을 추적하고, 패턴을 발견하는 지혜를 배우는
     용감한 RNA 전사자가 되겠습니다.
                                                       
   생각없이 살면사는대로 생각 한다.
   꼭 저를 깨우치게 하기위한 가르침같아요
   중앙일보 시가  있는 아침에 오른 시 중에  한편                                                                          
   호박으로부터 배우다.
   생각 없이 가는 길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호박 넝쿨로부터 배운다.
   쉬운길 간다고
   전봇대 철사줄 잡고
   올라간 호박넝쿨 
   반달만큼 큰 호박 하나 달고
   지금 떨고있다.
   바람이 불까
   소낙비 내릴까. -- 호박이 불안한 자신을 두려워 하고있죠 어렵고
   힘들더라도 백북스에서 알뜰이 학습해서 호박같은 인생은 되지 않았으면 싶어요
  • ?
    김영이 2009.07.05 20:01
    좋은시 감사합니다. 이날 천문우주 강의는 정말 명강의 였습니다. ^^ 안오신 분들만 손해지요
  • ?
    홍종연 2009.07.05 20:01
    넝쿨을 안 만들어서 땅과 언덕을 타고 커가는 우리 텃밭의 호박들.
    올해도 제대로 열어주어야 할텐데...

    소녀같은 감성을 여전히 가지고 계시는 최선생님.
    앞으로도 멋진 시, 종종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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