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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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 금요일 저녁 7시.
3회 대구백북스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원래는 이동하 박사님과 이형래 국장님 두 분이 강연하시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이날 이동하 대표님께서는 업무상 중요한 일을 처리하시느라
참석이 여의치 않아, 이형래 선생님 단독 강연이 있었습니다.



행사준비 때문에 2시 반부터 대기했던 이효주 간사^^
모든 준비를 도맡아서 해 주었죠.
행사장이 준비된 회의실이 아니라, 창고식으로 쓰여지던 곳이어서 잡다한 준비가 많았답니다.

덧붙여서, 정리하느라 수고 많으셨던 영풍문고 직원분들.. 수고가 참 많으셨어요^^ 감사드립니다.





김수호님의 사회로 강연은 시작되고~~




" 저는 물리학도가 아니라 철학을 전공했습니다" 
" 제가 그 동안 공부하고, 고민했던 것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 모든 물리를 이해하기 위해선 대칭을 알아야한다.


* 대칭이란? 대칭은 마주보기이다. 완벽한 대칭은 우주 탄생전의 상태


* 대칭성에 대해 완벽하게 아는 이는 아무도 없다.
대칭을 보는 사람은 미래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완벽한 대칭성 = NO time, NO value, NO difference


* 균등한 세계→Big Bang→Value 有, difference有, time 有 : 이것이 자발적 대칭파괴이다. "





 









 


  ** 1부 강연 후, 휴식 시간에, 김수호님의 막간퀴즈와 상품증정이 있었습니다.
상품은 인터넷 파일다운로드 이용권으로 김수호님이 준비해 오셨죠^^


  


오랜만에 참석한 
윤혁식 회원.
미소가 보기 좋습니다^^
 














 















* 2부 강연이 시작되고~~





 


* 초끈이론


  창시자 1974년 슈바르츠 박사(캘리포니아 공대교수)


  완성자 1995년 위튼박사(프린스턴 고등 연구원)


  초끈이론은 6차원으로 단 하나의 법칙으로 우주의 모든 것을 설명하는 이론이다. 공간변형이 가능하다.



* 빅뱅시 밖으로 무한히 뻗어가는 입자와
안으로 말려들어가는 여분의 공간에 의한 세계가 있다.


식빵을 열토막 냈을때 그 토막 안에는 전혀 다른 물리적인 법칙이 적용된다.

* 초미시의 세계로 가면 입자가 아닌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

* 여분의 공간 11차원(초미세영역)


  꼬이고 감겨져 있는 미세끈





 


 















 


* 순수공간대칭(동일성의 회복)


  쪼갤대로 쪼개버리면 온 우주에 편재된다. 결국은 하나다. 즉 대칭이다.


  완벽한 신매트릭은 있다고도 없다고도 말할 수 없다.


  잊어버린 것을 다시 잊어버리면 망각이 온다.


  완벽한 신매트릭 = 순수공간이다. = 흰도화지이다.



“ 당신이 찾고자 하는 것을 흰 도화지에 그려보자”



열정과 진지함이 가득한 강연이 끝나고~~~


유성동님(공연기획자)께서 직접 준비해 오신, 대구 회원님을 위한 연극표 2장.
(회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직접 사가지고 오셨다네요^^)



오늘은, 참석이 조금 부진한데요.. 그래서 더 친밀해질 수 있는 시간도 있었답니다.


이후, 뒷풀이가 근처에서 있었습니다.



오늘 강연에 대한 소감과, 앞으로의 대구백북스와 관련한 이야기.
때로, 호구조사(?)를 통한 우애의 확인도 하면서 시종일관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금우동 선생님의 명언 한마디가 내내 울림을 가지고 남아 있군요^^

" 열심히 일하는 사람을 외롭게 하지는 말자"

  • profile
    김홍섭 2009.07.27 14:22
    우와~~ 대구도 에너지가 대단하군요^^

    조만간 저도 꼭 참석하겠습니다.
  • ?
    정수임 2009.07.27 14:22
    "열심히 백북스하는 사람 외롭게 하지말자!!~"
    금우동 선생님의 명언,..그리고 뒤를 부탁하시는 얼굴에서 참어른을 뵙고 왔습니다,
    대구 백북스의 왕성한 힘을 체험하고 뒷풀이 시간도 즐겁고 많은 의미를 부여해 주었습니다.
    홍종연 총무님 화이팅!!
    대구 백북스 화이팅~~!!
  • ?
    윤현식 2009.07.27 14:22
    재미있었습니다.
    대전하고는 다른 분위기도 있어서 독특했구요.
    차를 안가지고 가서, 대중교통 시간에 맞추느라 뒷풀이 못간게 아쉽네요.

    그럼 즐거운 여름 만드세요.
  • ?
    김가희 2009.07.27 14:22
    한곳을 바라보고
    그곳을 향해 끊임없이 고민하며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는 것이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간만의 술기운이 긴장을 풀고 살아가는 속내를 털어내고
    지난 시간 속에 지나간 인연들이 다시 돌아와 인연이 지어진 것처럼
    내가 살아던 공간 속에 그 누군가도 함게했다는 것이 마음 설레게 했으며
    살아있게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쭉~~~~~ 많은 것을 배우고 함께 고민하며 열심히 공부하는 것으로
    힘겨운 세상을 지탱 하려 합니다.
    금우동님의
    '노력하는 자를 외롭게 하지 말라'는 말씀을 되새기며.....

    많은 것을 남겨놓은 .....
  • ?
    박정향 2009.07.27 14:22
    서지미 박사님 인터뷰 차 대전에 갔다가 서울 백북스 모임에 다녀왔는데요
    대구 백북스 모임도 유익한 시간을 보내신거 같아 좋네요>ㅁ<
    다음번엔 꼭 참여 해서 물리학의 매력에 빠져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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