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북스

조회 수 3046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안녕하세요~ 

서점에서 우연히 「뇌, 생각의 출현」을 접하고 6월 27일 박문호 박사님의 강연을 듣고자
백북스 모임에 처음 참여한 박정향입니다!
뇌과학에 관심을 갖게 된 생명공학을 전공하는 학생이기도 하고요=)

전공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터라 아직 전공 지식도 많이 부족하고 어떤 분야가 있는지 잘 알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예전에 신문에 가천의과학대학원 석좌교수로 계시는 조장희 박사님께서 연재하신 수필을 읽고
뇌과학은 어떤 학문인가,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얼마전에 에릭 켄델의 「기억을 찾아서」를 읽게 되었는데 저자의 삶을 풀어놓는 서사적인 글에서는 집중할 수 있었으나 전문적인 글들은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전공책을 읽듯이 옆에 노트를 펴놓고 정리하면서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물론 그렇게 하여 읽기 속도가 더뎌 아직 다 읽지 못했구요;)

심화 지식을 전달 받기에 대중 강연도 좋겠단 생각이 들어서 찾아 갔구요.
그렇지만 박문호 박사님은 뇌과학을 열거 하시기 전에 137억년전의 이야기부터 풀어 놓으셨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뇌과학을 얘기 하지 않으셨다고 할 순 없네요. 그 옛 이야기부터가 초석이니까요.

그리곤 우주에서 작용하는 4가지 힘에 대한 말씀부터 박테리아, DNA의 구조, 작용, 복제에 이르기까지 열변을 토해내셨던 3시간이 넘었던 강의의 열정을 잊을 수가 없네요. 중간중간에 조는 회원님들에게 세로토닌이 분비가 되고 있는거라고 과학적으로 접근하셨던 것도 재밌었습니다.

강의 처음과 식사 자리에서 하셨던 '움직임에 시선이 간다는 무의식'에 관한 얘기, 집중력을 어떻게 높여보아야 할지 생각해볼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강의 내내 머리 속에 박혀 있도록 얘기하셨던 '학습'의 자세가 어려운 책에 대한 꼼꼼한 이해와 공부로 접근해보려했던 제 작은 시도에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좋은 모임을 또 이렇게 알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
    홍종연 2009.06.29 05:42
    반가워요^^
    순수하고 진지한 모습과 끝까지 함께 해준 마음이 정말 기뻤죠.

    앞으로 한국과학의 미래를 짊어진 젊은 열정이
    백북스 안에서도 활짝 피어나길 기대합니다.

    사적인 연락도 언제든 환영이니까,
    맛난것 생각날때 연락해요..^^
  • ?
    박정향 2009.06.29 05:42
    제가 백북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네요!^-^
    젊음과 열정! 지금 제가 누릴 수 있는걸 최대 해보겠습니다~
    홍종연 총무님, 정말 연락 드릴거예요 ^^
  • ?
    여효정 2009.06.29 05:42
    향아, 나야~^^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8 공지 신입인사 SOS 2018.12.09 138
87 꿈(그아련한기억속으로의여행) 3 표구철 2009.08.13 2243
86 설치미술 2 표구철 2009.08.14 2304
85 희망과 꿈의 메세지를 1 신동국 2009.08.20 2346
84 공연예술에 대한 궁금한 사항을 올려 주세요! 2 유성동 2009.12.02 2348
83 세계 최초 RNA세포내 수송복합체 입체구조해석 성공 이형래 2009.11.27 2354
82 모임 촬영 협조 부탁 문상혁 2009.11.25 2381
81 잊지 않으셨죠? 6월 27일!! 4 홍종연 2009.06.27 2392
80 두번째 면회를 다녀왔습니다. 6 홍종연 2009.07.07 2418
79 대구백북스 9회 정기모임 홍종연 2010.01.19 2424
78 대구 백북스 7회 모임 안내 2 홍종연 2009.11.11 2430
77 10월 대구백북스 정기모임 공지 홍종연 2009.10.17 2437
76 3회 대구 백북스 정기 세미나 공지 5 홍종연 2009.07.15 2440
75 구멍가게 할아버지 김수호 2009.12.20 2452
74 대구백북스 세미나 일정 9 이형래 2009.07.14 2460
73 내 안의 물고기 이형래 2009.06.19 2462
72 제 8회 대구백북스 정기모임 1 홍종연 2009.12.11 2472
71 백북스삼행시 2 최경희 2009.07.05 2493
70 대구백북스 2회 정기 강연회 안내 1 file 홍종연 2009.06.20 2498
69 미래의 기억 1 김수호 2009.06.30 252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 5 Nex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