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대구백북스 정기모임 후기~~

by 홍종연 posted Nov 2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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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 금요일 저녁 7시 반월당역 영풍문고 회의실에서 

대구백북스 제7회 정기모임이 열렸습니다.


일찍 오셔서 행사장을 준비중이신 이형래 선생님.




오랜만에 참석하신 김수호님의 사회로 모임은 시작되고..




원래는 DGIST의 안진웅 박사님께서
"로봇과 인간"이란 주제로 1부 강연을 하기로 하셨는데
학회 일정이 겹쳐져서 부득이하게 제가 그 시간을 맡게 되었답니다.
주제는 천문우주+뇌과학 모임에서 발표했었던
"소뇌"에 대해 보충해서 발표를 했구요^^




발표내용은 천문우주+뇌과학 모임과 겹쳐지므로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영남대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는 이현준 신입회원>
 -- 도서관에서 공지를 보고 알게 되었다네요^^   




  1부 마치고 잠시의 휴식시간.

  김종완 회원 이 직접 만든 빵을
 
  가져왔었죠.

   아주 맛있었답니다.

   다음에도 부탁해요~~^^




















2부 강연이 시작되기 전,


<제2회 "국제 재즈축제"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는 유성동 문화기획자>
12월에는 유성동 회원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데요,
이번 공연을 매개로 회원들과 피드백을 해보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시 공지해 드릴 거구요..^^


이어서 시작된 2부 강연.
"한의학에서 보는 腦" 라는 주제로 권미자 한의사님이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 한의학은
인체를 대상으로 하지만 인체를 전체 자연계의 일부로 파악.
'뇌'도 정신영역의 일부로 보았다.
몸과 마음이 일치하므로 몸에 다 배분(부속시켜서)생각.

한의학에서 뇌는
'奇恒之府'의 장기로 파악.

한의학의 임상에는 고대인의 천문, 역산, 지리, 생물, 물리, 심리, 철학 철학의 이해가 스며 있다.

 





















차분한 목소리로 한의학의 기본 정신에 대해 설명해 주신 권미자 선생님.
한의학에 대한 이해와 학문적 깊이를 느끼게 해주셨죠.
마감 시간이 임박해서 많이 아쉬웠는데, 내년에 다시 한번 부탁드렸으면 하네요.
내용을 정리하다보니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첨부 파일로 대신합니다.



여담)
후기 올려 놓고서,
숙제 끝낸 가벼운 마음으로 자야지 하면서 누웠는데.....
아차차!! 깜빡했던게 생각나서 다시 일어났습니다.
사진촬영을 맡아준 임재덕씨에게 감사드려요^^
(발표때문에 사진찍을 사람없다고 억지부리는 wife 따라 나와서
끝까지 임무 완수해준 제 남편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