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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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언제나 놀라움의 연속입니다.
그리고 또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백북스를 몰랐던 시간 동안 나는 어떻게 살고 있었던 것일까요?

"생각없이 살면 사는 대로 생각한다"

그랬던 것 같습니다.

얄팍한 독서량에 기대어,
'생각'이란 걸 많이 하고 살고 있노라 어슬픈 자부심으로 살았던 것 같습니다.
새롭게 채워지는 지식들이
자신을 부끄럽게도 하고, 깨우치게도 하고, 경이롭게도 하고, 새로운 세상을 열어주기도 합니다.

며칠간, 슬럼프를 겪고 있었습니다.
도무지 정진이 없어서, 자신이 한심하기만 했습니다.
이제, 원인 한가지도 배우고, 해답 하나도 얻고,
다시 자신을 곧추세우려고 합니다.

박사님이 던져주시는 지식들은 
습득하기에도 벅차서 감히 질문조차도 품어보지 못하지만, 
모자란 공부를 채워가다 보면,
언젠가 성취라는 것도 이루어지지 않을까
조심스런 기대도 해봅니다.



오늘 강연처럼 행복한 시간을 함께 나눴으면 하는 제 무리한 욕심탓에
먼거리를 비좁은 차 안에서 고생하셨던 대구 백북스의 '멋진' 회원님들.
함께 하는 시간 동안 행복했었습니다.
다들 잘 들어가셨죠?


  • ?
    신미란 2009.07.05 10:03
    홍종연 총무님 어젠 정말 고마웠어요. 총무님의 차량 봉사가 아니었음 감히 대전까지 가는 발심을 내지 못했을 것 같아요. 덕분에 즐거운 들뜸 맘껏 누리고 왔어요. 오늘 아들 면회 잘 다녀오시고 한 숨 푹 주무세요^^
  • ?
    김가희 2009.07.05 10:03
    이 인연이 내게 왔다는 것에 고맙고 삶에 희망이 있습니다.
    함게 할 수 있어서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 ?
    김영이 2009.07.05 10:03
    저도 부끄럽고 가슴 감동있는 강의 들으며 반성을 많이 했습니다. 홍종연님 화이팅 늘 수고하시는 모습 감동하고 감사합니다.
  • ?
    서지미 2009.07.05 10:03
    한걸음한걸음
    서두르지 않고
    그대신 꾸준함으로
    그렇게 지내다 보면
    어느새 친근해진 단어들.사고들.행동들.
    그렇게 다가오는 거 같아요~~
    봉사하는 그 마음이 대구 백북스회원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지식을 함께 공유하는 장으로 만들어가시니
    복받으실 거예요.
    홍종연총무님 화이팅~~
  • ?
    박정향 2009.07.05 10:03
    총무님~ 좋은 강연 듣고 오신거 같아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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