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고전읽기

후기
2009.11.22 07:32

오늘 모임 즐거웠습니다.

조회 수 3202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오늘 처음 참석한 백북스 인문 고전 모임, 정말 즐거웠습니다.

오랜만에 좋은 사람들도 만나고,

같은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들을 얘기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론 1000페이지가 넘는 걸작을 읽으면서

그리 많은 생각을 표현하지 못한 것에 대해 저 스스로 약간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읽을 때는 이것 저것 생각하고 이야기할 거리가 많을 것 같았는데 막상 그렇지 못한 것을 보면 

역시 머릿속에 있는 것을 꺼내서 표현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헤로도토스의 '역사'는 제가 부분적이나마 발제를 맡은 만큼 더 열심히 읽고 공부해서 가겠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

추운데 감기 조심하십시오.
  • ?
    강혜정 2009.11.22 07:32
    반가웠습니다. ^^ 다음 모임 발제 기대하겠습니다.
  • ?
    박재한 2009.11.22 07:32
    우리가 만든 시간이 흘러 역사가 되어갈텐데

    다음 모임은 어떤 역사가 되어갈지 기대됩니다.
  • ?
    이치욱 2009.11.22 07:32
    멋진 표현에 잠깐 "뭉클" 했습니다.
    지금 우리의 시간이 역사가 되어가고있다고 생각해보니.. 한순간 순간이 예사롭지가 않네요. 다음달 책이 헤로도토스 "역사"라 더 와닿습니다.
    인문모임에서 만난 책중, 가장 오래전 이야기네요. 기대됩니다.
  • ?
    최한웅 2009.11.22 07:32
    네~ 반갑습니다..

    같이 인문고전 나눔하고 맛있는 저녁도 먹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4 마키아벨리, 박현숙 선생님, 그리고 인문 고전 모임, 에 그러니까 결국 잡담 1 김원기 2009.04.26 2691
93 멕베스-생각할 거리 강혜정 2009.10.12 3064
92 모임 참석절차에 대한 안내 이치욱 2012.12.25 1864
91 박시백 조선왕조실록 완간 1 강혜정 2013.07.25 1793
90 박시백의조선왕조실록 팟캐스트 소개 강혜정 2013.08.23 1936
89 반갑습니다. ^^ 3 이중홍 2012.04.19 1956
88 반갑습니다~ 1 강미영 2012.04.27 1794
87 일반 번개를 치고 싶었으나 ㅠ.ㅠ 강혜정 2009.02.21 2970
86 벌써 1년입니다 ^^ 10 강혜정 2009.11.25 2680
85 부모인문학 강좌 소개 file 이경란 2014.02.24 1595
84 현장스케치 부산에도 1 황춘자 2012.03.25 2651
83 상반기 도서추천안 1 1 이치욱 2012.02.16 2086
82 상반기 도서추천안 2 4 이치욱 2012.02.16 2149
81 일반 새치기가 될까요? 1 한정규 2009.02.04 3157
80 일반 서양고전문명의 아프리카. 아시아적 뿌리: 블랙 아테나 2 이부원 2009.02.15 3379
79 공지 서울백북스 인문고전독서모임 발족 8 김원기 2008.12.03 4256
78 공지 선릉 산책 번개(7/25) 3 강혜정 2009.07.15 3523
77 수학아카데미, 인문고전읽기, 수유+너머.. 통섭제안 5 전승철 2009.04.29 2733
76 일반 신화.. 이부원 2009.02.08 2950
75 아니 에르노의 글쓰기 8 박현숙 2009.06.02 300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 14 Next
/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