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고전읽기

조회 수 288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사기본기" 많이들 읽으셨나요?
우선 얘기 나누었으면 하는 것들. 몇가지 먼저 올려놓습니다.
 
먼저 참여자 모두에게 다음 내용 여쭤볼것이구요..


-사기본기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대목 또는 인물은? 이유는?
-당신에게 사기란 어떤 책이었는가?


본토론에서 아래 세가지에 대해 얘기해봤으면 합니다.


사기는 역사서가 맞는가?
- 네 사기는 분명히 역사서이겠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과 같은 의문이 생겼습니다.
지난 모임 헤로도토스 "역사" 를 볼때도 ' 이 책을 역사서로 봐야하나요?'라는
물음들이 오갔었는데 확실한 정사(正史)로 구분되는 사마천의 사기에 대해서도 비슷한 혐의가 
보입니다. 사마천의 문학적 창의.. 흔적이 곳곳에 선명해보이는데요..
어떻게 읽으셨는지요?

사기에서 사마천은 어떤 인간상을 지향하고 있는가?
- 사마천은 사기에 자신의 주관도 많이 개입시키고 있습니다.
각 인물의 화려한 성공이나 비참한 말로를 묘사하면서 자신이 던지고 싶은 메시지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

중국,중국인에게 사기란?
사기이후 중국의 2천년동안, 그리고 현대의 중국,중국인에 이르기까지 사기란 어떤 책이었을까? 
중국인의 입장에서 추론해봤으면 합니다.
또한,사기를 읽다보면 중국이란 어떤 나라일지,, 중국인이란 누구인지 많은 생각들을 하게되는데
사기에 담긴 기록과 정신이 현대 중국에까지도 끼치고 있는 영향들에 대해 생각해보았으면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4 [제38회] 2012년 1월 모임 - 통치론 : 존 로크 1 이치욱 2011.12.26 2188
113 후기 헨리 데이빗 소로우의 <월든>을 읽고, 3 조명주 2012.01.02 3034
112 [1/3 개강] 조현진쌤의 '스피노자의 눈을 통해 본 데카르트' - 스피노자 사상의 고유성을 함께 공부합시다! 다지원 2012.01.03 1875
111 [제39회] 2월 모임 안내 - 파놉티콘 : 제레미 벤담 이치욱 2012.02.01 2287
110 상반기 도서추천안 1 1 이치욱 2012.02.16 2086
109 상반기 도서추천안 2 4 이치욱 2012.02.16 2149
108 [제40회] 3월 모임 안내- 고독한 군중:데이비드 리스먼 2 이치욱 2012.03.02 2299
107 인문고전모임 모임장소 변경 2 최한웅 2012.03.16 2112
106 현장스케치 부산에도 1 황춘자 2012.03.25 2651
105 [제41회] 4월 인문고전 모임안내 - 징비록:유성룡 15 이치욱 2012.03.29 2585
104 평일 모임 만들어볼까요? 10 강혜정 2012.03.31 2694
103 안녕하세요^^오늘 가입했어요.. 3 이현주 2012.04.01 1953
102 화요 열린 강좌 소개 이병록 2012.04.06 2390
101 [제1회] 4월 월요 모임 - 징비록 : 유성룡 4 강혜정 2012.04.10 2372
100 반갑습니다. ^^ 3 이중홍 2012.04.19 1956
99 반갑습니다~ 1 강미영 2012.04.27 1794
98 [제2회] 6월 월요 모임 - 열하일기 : 박지원 8 강혜정 2012.05.02 2233
97 [제42회] 5월 모임-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말했다: 니체 1 이치욱 2012.05.05 2233
96 책읽는 사회 7 file 이병록 2012.05.08 2489
95 공지 다중지성의 정원 2012년 3분학기가 6월 25일(월) 시작됩니다! 다지원 2012.05.23 224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4 Next
/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