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고전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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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3월 인문고전읽기-서양문명의 역사 아홉번째시간 

3월 모임부터 발제방식이 약간 바뀝니다




모든 학교에서 매년 3월이 되면 새교재로 시작하게 되는데요. 우리 역시 책 한권을 더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3월모임부터 [서양문명의 역사 - 하권]을 시작합니다.
[서양문명의 역사 - 상권]이 8개월을 하고서야 끝이 났네요. 진도를 생각해서 가급적 큰 줄기만 짚고 오는데도 그만큼의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하권에서 다뤄지는, 중세이후 유럽과 아메리카까지 포함되는 서양문명사는 고대,중세보다 훨씬 더 복잡해집니다. 등장인물들도 수십배로 많아지고, 세분화되는 미술,음악의 역사부터 본격적인 철학,문학,근대 과학까지 포함하게 됩니다.
지난 8개월의 시간은 결국, 하권에서 펼쳐질 복잡한 서양문명사에 대한 준비과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복잡해진다고 해서 너무 부담가지실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는 시험을 치르기 위한 역사공부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문명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그속에서 인간,인류는 어떤 생각을 갖고, 어떻게 살아왔는가? 를 탐색하는 여정중에 있습니다.
각자 자신만의 호기심,의문으로 접근하시면 충분하실 것 같습니다. 


고대,중세 때는 전체 회원분들이 인물,연대기순으로 한파트씩 맡아 발제를 해주셨는데, 하권부터는 이런 발제방식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3월 모임부터는 각자 해당범위내에서, 자기만의 주제를 선정해서 토의안을 제시하시고, 자유발제를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발제방식은 최대한 자유롭게 다양한 형식을 취해주셔도 되고, 관련 다른 저작이나 영상물을 활용하셔도 무방합니다.
한 분이 여러건의 발제를 하셔도 되고, 준비하신 것이 없다면 발제를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3월 모임 범위


제 16장 ~ 제 17장 (교재 605p ~ 708p)


성바르톨로메오 축일의 대학살


종교전쟁,30년 전쟁,마녀사냥


홉스의 [리바이어던], 파스칼의 [팡세]


세르반테스 ,세익스피어,존 밀턴의 [실락원]


중상주의와 자본주의의 시작


식민활동과 해외무역


노예무역의 역사


옥수수와 감자(한낱 식물들이 세계에 미친 영향)


유럽인들의 삶과 생활(귀족,도시인,농민,빈민)


참여안내
3월 16일 토요일  2시~9시.강남구 역삼동 더 스페이스
한정된 좌석사정으로 인해, 사전 참여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참여의사가 있으신경우  010.8676.7661 로 1주일전까지 문자로 신청해주시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 참석인원 초과시에는 이후 공석발생시 안내해드리게됩니다.

  • ?
    이병록 2013.02.19 05:21
    분위기를 느끼고 싶어 저녁시간에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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