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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twenty FIRST

by 한정규 posted Feb 2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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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정신의 발견'을 어설프게 읽고 신기한 마음에 찾은 일석기념관. 찾는데 조금은 어려웠지만 시간에 맟춰 어렵사리 도착했습니다. 가니까 점잖으신 세 분이 계셨는데 살짝 긴장이...;;

 

기나긴 자기소개가 끝나고 책을 강독하는데 그냥 읽는 것도 힘들더군요 끙;; 게다가 외계어까지... 요약해야하는데 버벅거리고. 생전 처음 해본 거니까요 ㅠ.ㅠ

 

음... 그래도 어려운 책을 읽고 이해해보고자 하는 시도를 했다는 점에서 후회는 없었어요. 후회가 있다면 교통비 2000원을 날린거겠죠 ㅠ.ㅠ 기록은 깨지라고 만드거라지만 잠시 동안 신기록 보유자로서 더블 연배되시는 여러 회원님들의 생각과 이해도 들을 수 있었던 것도 좋았던 것 같구요^^ 다만 다음엔 텍스트에 집중해서 좀 볼렵니다. 워낙 인문학적인 배경 지식이 없으니까요. 역사 빼면...

 

p.s. 김원기님, 생계가 마련되기 전까지는 적당한 회원이 되고 마련되면 활발한 회원 할랍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