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제9회 부산백북스 정기모임

by 한경진 posted Nov 05, 20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선정 도서 : 뇌 생각의 출현                  
                   (박문호(지은이)/ 휴머니스트
)
강  연  자 : 박 문 호 박사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일       시 : 2010년 11월 25일[목요일] 19:00
장       소 : 부산대학교 건설관 632호
참  석  자 : 독서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  가  비 : 10,000원 (학생 5,000원)

[책소개]
38억 년이라는 시간과 우주 공간으로의 초대!
우주와 생명의 탄생, 생각의 출현에 이르는 거시적 체계를 탐사!


이 책은 38억 년의 시공간을 넘나들며 우주와 생명의 탄생에서 시작해 감각과 운동, 기억, 느낌, 의식, 창의성에 이른 전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탐구한다. 신경철학자들의 사유와 포스트모던철학의 사유, 과학 사유(생물학, 입자물리학, 양자역학, 상대성이론..)를 총망라하며, 인간에 이르러 비로소 '생각한다'는 것이 가능하게 된 기원을 알아본다.

저자는 뇌 공부를 하면서 깨달은 생명의 긴 여정, 환경 변화에 적응하는 척추동물 진화의 역사를 생명과 세포의 관점으로 들여다본다. 지식의 의미와 내용을 뇌과학의 시각으로 일관되게 구성하며, 의식이라는 놀라운 생명현상의 근원을 추적한다. 먼저 우주의 관점에서 본 시공에 관한 문제들, 우주를 구성하고 있는 물질세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런 다음 생각의 출현을 본격적으로 알아본다. 어류, 조류, 양서류, 포유류, 영장류, 호모사피엔스에 이르는 뇌의 발생과 진화를 설명한다. 인간 뇌의 진화과정 속에서 생각이 어떻게 출현하게 되는지를 살펴본다. 시공의 춤, 원자의 춤, 세포의 춤이 만들어내는 자연현상 속에서 인간의 생각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텍사스 에이앤엠(Texas A&M) 대학교에서 전자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책임연구원이다. 대전 대덕 연구단지의 독서가로 널리 알려진 박문호 박사는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균형·학습독서로 천문, 우주, 그리고 뇌 과학 분야의 전문가가 되었다. 이러한 독서는 삶의 근본에 대한 그의 호기심을 조금씩 충족시켰다."오랫동안 자연과학의 세계관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싶었습니다. 전자공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그러한 세계관을 갖기 위해서는 여러 다른 자연과학 지식이 필요했습니다. 대학 시절부터 30년간 자연과학 분야의 책을 꾸준히 찾아 읽어 뇌 과학, 천체물리학, 양자역학에 대한 지식을 쌓았습니다. 불교철학과 역사 관련 책들도 꾸준히 읽었습니다."

[강의장소]





제 9회 부산백북스 정기모임은
백북스회원님들께는 너무나도 친숙하고 유명하신 박문호 박사님 강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참석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