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모임

2008.03.24 06:22

3월 1일 모임 후기 ^^

조회 수 3700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Extra Form

  안녕하세요. 3월 1일 천문학모임에 참석했던 전수현입니다. 글로 생각을 표현하는 일이 익숙지 않고 글주변도 없어서 후기가 많이 늦어졌습니다. ^^


  처음 문경수 기자님께 천문학모임을 소개받았을 때 제겐 너무 생소한 분야라 모임에 참석해도 될까 망설였지만 새로운 열정과 호기심을 채울 수 있을 것 같고 기자님께서도 용기가 되는 좋은 말씀을 해주신 덕분에 선뜻 참석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동안 직장에만 충실히 다녀서; 지방 내려올 일이 없었는데 차에서 내리는 순간 눈앞에 쏟아지는 별들의 향연에 입이 떡 벌어졌습니다. 혼자 내려오면서의 적적했던 기분이 쏵~ 사라지고 천문학 모임에 오기 잘했다 싶었습니다. ^^ 그리고 무엇보다 뷔페식 저녁식사! 타지에서 먹으니 더욱더 맛있었습니다.


  사실 처음엔 천문학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고 낯설기도 했지만 열린 마음으로 편하게 대화를 이끌어주시고 발표내용도 좀더 쉽게 전달해주기 위해 배려해주신 덕분에 금세 분위기에 적응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저와 비교 할 수 없이 큰 열정으로 삶의 지평을 넓혀가시는 회원님들이 그날 제게 커다란 자양분을 공급해주셨습니다! 정말 많은 것을 배웠어요. 다음에는 동생과 함께 모임에 참석할 생각입니다.


  가끔 그때 모임을 생각하며 밤하늘을 보곤 하는데 역시! 서울은 별 하나 찾아보기 힘든 무심한 하늘이더군요. 다음 모임을 기대하며 서운한 마음을 달래봅니다. 그럼 후기;라고 하기 민망한 소감을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9-01-13 10:44:53 천문우주(으)로 부터 복사됨]
  • ?
    문경목 2008.03.24 06:22
    전수현님 잊지 않고 후기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여성 프로그래머의 앞에 서서 그 열정을 뽐내고 계시는 모습을 보고 저도 큰 자극을 받았답니다.
    다음 모임은 4월 5일 이고, 이번 공동학술제가 열린 온지당에서 모임을 갖습니다.
    4월 5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6 <뇌과학연구회> 발족 6 이정원 2007.11.11 4582
105 뇌과학연구회 출범을 맞이하며.. 2 문경수 2007.11.12 3895
104 에델만의 신경과학연구소 1 엄준호 2007.11.13 4142
103 마음을 이루는 물질 2 엄준호 2007.11.13 4206
102 [공지] 제1회 뇌과학연구회 세미나 공지 3 이정원 2007.11.13 3794
101 생물학은 물리학으로 환원될 수 있는가? 3 엄준호 2007.11.14 4097
100 에델만의 ‘기억원리’ 1 엄준호 2007.11.16 4143
99 에델만의 뉴런 집단선택 이론(TNGS) 3 엄준호 2007.11.19 4397
98 데까르뜨의 뇌 ( ? ) 2 김갑중 2007.11.20 3809
97 [re] TNGS의 적용 1 김갑중 2007.11.22 3542
96 TNGS의 적용 엄준호 2007.11.20 3547
95 김 원장님 질문과 관련하여(clonal selection theory) 2 엄준호 2007.11.22 3955
94 Darwin의 자서전에서 3 김갑중 2007.11.29 3668
93 TNGS의 적용, 두 번째 이야기 2 엄준호 2007.11.29 3514
92 박문호박사님으로부터 들은 멋진 소식 5 엄준호 2007.12.06 3588
91 또 다른 소식 1 엄준호 2007.12.06 3431
90 지향성Intentiality에 대한 공부 4 김갑중 2007.12.06 3891
89 지향성 2 엄준호 2007.12.07 3542
88 [기사] 뇌과학이 마음의 기능 하나씩 밝혀내고 있어 1 송윤호 2007.12.08 3539
87 TNGS의 적용, 세 번째 이야기 엄준호 2007.12.09 326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 6 Nex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