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백북스 모임 안내

조회 수 33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회차 10
저자 E. F. 슈마허
출판사 그물코
발표자 김신형 선생님
일자 2016-11-24
장소 강화문학관(2층 세미나실)
시간 19:00 ~ 21:30

<강화백북스> 11월 모임

?

주제 : 『자발적 가난』 (E. F. 슈마허 지음, 이덕임 옮김, 그물코, 2010)

발표자 : 김신형 선생님

일자 : 2016, 11. 24(목) 19:00 ~ 20:30

장소 : 강화문학관 (2층 세미나실)

?

자발적 가난.jpg

?

사람은 작다. 그러므로 작은 것이 아름답다.

지구는 존재하는 모든 인간의 필요를 충분히 만족시킬 만큼은 자원을 제공하지만 탐욕을 만족시킬 만큼 자원을 제공하지는 않는다. 이 책은 자발적 가난의 원칙에 따라 삶을 이끌어 갈 때에 우리는 가장 큰 행복에 이를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자발적 가난’을 선택하여 삶을 이끌어나간다면, 덜 풍요로울 수 있어도 더 행복해질 수 있음을 증명하는 동양과 서양의 성인, 학자, 문인 등의 아포리즘을 담았다. 슈마허, 루소, 톨스토이, 릴케, 타고르 등의 사상과 만날 수 있다.

?

<저자 소개>

?

e-f-schumacher.jpg

?

E. F. 슈마허(Ernst Friedrich Schumacher 1911~1977)는 1911년 독일 본에서 태어나 1차 세계대전과 대공황을 겪으며 궁핍한 유년시절을 보냈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스물 두 살의 나이에 미국 콜롬비아 대학의 교수가 되었다. 그러나 미래가 보장된 교수직을 버리고 전운이 감돌던 독일로 귀국했다. 1934년 나치의 박해를 피해 영국으로 피신했지만 적국 국민이라는 이유로 수감되었다. 1945년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영국 정부의 요청으로 복지정책의 기초를 닦았으며, 세계 평화를 위해 제안한 금융제도는 그 유명한 '케인즈 플랜'에 반영되었다. 1950년부터 20여 년간 영국 국립석탄위원회 자문을 맡으며 재생 불가능한 자원에 기반한 서구문명의 종언을 예고했지만 주목받지 못했다. 1955년 경제 자문관으로 버마를 방문하면서 '불교경제학'이라는 새로운 경제철학을 제시했다. 인도에서 처참한 빈곤을 목격하면서는 지역 규모에 알맞으며 사용하기 쉽고 생태적인 '중간기술' 개념을 창조했다. 이는 기계중심에서 인간중심으로 나아가게 하는 실질적 대안으로 받아들여졌다. 1965년 '중간기술개발그룹'을 발족해 전 세계에 중간기술을 보급하고, 제3세계를 돌며 자급경제를 지원했다. 1973년 첫 저서 『작은 것이 아름답다』를 출간했다. '작은 것이 아름답다'라는 단 한 문장은 한 시대의 상징이 되어 퍼져나갔다. 실제 경험이 없는 이론화에 불만을 느낀 그는 여러 분야에 진출하여 기업가, 언론인, 경제학자로 알려졌으며 전쟁 중에는 옥스퍼드에서 잠시 학업을 재개했다. 독일의 영국 점령 지역 통제위원회 경제 자문관, 영국 석탄공사 경제 자문관, 영국 토양협회 의장, 스코드 바더 사 이사 등을 역임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회차 저자 출판사 발표자 일자 장소 시간
28 유시민, 『역사의 역사』 file 강화백북스 2019.01.09 272 36 유시민 돌베개 종합토론 2019-01-31 강화문학관(2층 세미나실) 19:00 ~ 20:40
27 유홍준, 『추사 김정희』 file 강화백북스 2018.06.30 269 30 유홍준 창비 분임토의 후 종합토론 2018-07-26 강화문학관 2층세미나실 19:00~20:40
26 이경수, 『강화도史』 file 강화백북스 2016.12.24 351 12 이경수 역사공간 이경수(저자특강) 2017-01-26 강화문학관(2층 세미나실) 19:00 ~ 21:00
25 이광식, 『잠 안오는 밤에 읽는 우주토픽』 file 강화백북스 2016.09.24 353 9 이광식 들메나무 이광식(저자) 2016-10-27 강화문학관 2층 세미나실 19:00~21:00
24 이규보, 『동명왕의 노래』 file 강화백북스 2018.03.23 255 27 이규보 보리출판사 종합토론 2018-04-26 김신형 선생님댁 정원 18:00~20:30
23 이기호, 『누구에게나 친절한 교회오빠 강민호』 file 강화백북스 2018.08.04 264 31 이기호 문학동네 분임토의 후 종합토론 2018-08-23 강화문학관(2층 세미나실) 19:00~20:40
22 이윤기, 『이윤기, 그리스에 길을 묻다』 file 강화백북스 2018.10.12 243 33 이윤기 해냄 분임토의 후 종합토론 2018-10-25 강화문학관(2층 세미나실) 19:00~20:40
21 이윤옥, 『사쿠라 훈민정음』 file 강화백북스 2018.10.27 307 34 이윤옥 인물과 사상사 분임토의 후 종합토론 2018-11-22 강화문학관(2층 세미나실) 19:00~20:40
20 이충렬, 『아름다운 사람, 권정생』 file 강화백북스 2019.03.15 326 38 이충렬 산처럼 종합토론 2019-03-28 더리미미술관 19:00 ~ 20:40
19 잘랄루딘 루미, 『루미 詩抄』 file 강화백북스 2016.03.29 630 3 잘랄루딘 루미 늘봄 홍성환 2016-04-28 불은면 장안촌마을 김신형님댁 정원 18:00 ~ 20:00
18 장강명, 『한국이 싫어서』 file 강화백북스 2019.11.24 318 47 장강명 민음사 (특정 발표자 없이) 종합토론 2019-12-17 강화군립도서관(3층 세미나실) 19:00~20:40
17 장일순, 『나는 미처 몰랐네 그대가 나였다는 것을』 file 강화백북스 2019.09.21 379 45 장일순 시골생활 김병화선생님(장일순 5촌조카) 20분 발표후 종합토론 2019-10-15 강화도서관(3층 세미나실) 19:00~20:40
16 재레드 다이아몬드, 『총,균,쇠』 file 강화백북스 2019.05.26 325 41 재레드 다이아몬드 문학사상사 임성식 발표, 참가회원 종합토론 2019-06-18 강화도서관(3층 세미나실) 19:00~20:40
15 정민, 『한시 미학산책』 file 강화백북스 2019.04.24 430 40 정민 휴머니스트 종합 낭송, 토론 2019-05-21 솔새뜸 강복희 운영위원님댁 정원 19:00~20:40
14 정수일, 『이슬람문명』 1 file 강화백북스 2019.12.19 1106 48 정수일 창작과 비평사 (특정 발표자 없이) 종합토론 2020-01-21 강화도서관(3층 세미나실) 19:00~20:40
13 정혜경,『채소의 인문학』 file 강화백북스 2019.01.27 273 37 정혜경 따비 종합토론 2019-02-28 강화문학관(2층 세미나실) 19:00 ~ 20:40
12 조지 오웰, 『1984』 file 강화백북스 2017.08.02 211 19 조지 오웰 민음사 김미엘 선생님 2017-08-24 강화문학관(2층 세미나실) 19:00~20:30
11 진천규,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 file 강화백북스 2018.09.02 272 32 진천규 타커스 분임토의 후 종합토론 2018-09-27 강화문학관(2층 세미나실) 19:00~20:40
10 최제우, 『동경대전(東經大全)』 file 강화백북스 2017.06.27 224 18 최제우 모시는사람들 손경호 선생님 2017-07-27 강화문학관(2층 세미나실) 19:00~20:30
9 카뮈, 『이방인』 file 강화백북스 2017.05.27 205 17 카뮈 민음사 김성혜 선생님 2017-06-22 강화문학관(2층 세미나실) 19:00 ~ 20:3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