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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10
저자 E. F. 슈마허
출판사 그물코
발표자 김신형 선생님
일자 2016-11-24
장소 강화문학관(2층 세미나실)
시간 19:00 ~ 21:30

<강화백북스> 11월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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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자발적 가난』 (E. F. 슈마허 지음, 이덕임 옮김, 그물코, 2010)

발표자 : 김신형 선생님

일자 : 2016, 11. 24(목) 19:00 ~ 20:30

장소 : 강화문학관 (2층 세미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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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가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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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작다. 그러므로 작은 것이 아름답다.

지구는 존재하는 모든 인간의 필요를 충분히 만족시킬 만큼은 자원을 제공하지만 탐욕을 만족시킬 만큼 자원을 제공하지는 않는다. 이 책은 자발적 가난의 원칙에 따라 삶을 이끌어 갈 때에 우리는 가장 큰 행복에 이를 수 있음을 보여 준다. ‘자발적 가난’을 선택하여 삶을 이끌어나간다면, 덜 풍요로울 수 있어도 더 행복해질 수 있음을 증명하는 동양과 서양의 성인, 학자, 문인 등의 아포리즘을 담았다. 슈마허, 루소, 톨스토이, 릴케, 타고르 등의 사상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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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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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schumacher.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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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F. 슈마허(Ernst Friedrich Schumacher 1911~1977)는 1911년 독일 본에서 태어나 1차 세계대전과 대공황을 겪으며 궁핍한 유년시절을 보냈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스물 두 살의 나이에 미국 콜롬비아 대학의 교수가 되었다. 그러나 미래가 보장된 교수직을 버리고 전운이 감돌던 독일로 귀국했다. 1934년 나치의 박해를 피해 영국으로 피신했지만 적국 국민이라는 이유로 수감되었다. 1945년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영국 정부의 요청으로 복지정책의 기초를 닦았으며, 세계 평화를 위해 제안한 금융제도는 그 유명한 '케인즈 플랜'에 반영되었다. 1950년부터 20여 년간 영국 국립석탄위원회 자문을 맡으며 재생 불가능한 자원에 기반한 서구문명의 종언을 예고했지만 주목받지 못했다. 1955년 경제 자문관으로 버마를 방문하면서 '불교경제학'이라는 새로운 경제철학을 제시했다. 인도에서 처참한 빈곤을 목격하면서는 지역 규모에 알맞으며 사용하기 쉽고 생태적인 '중간기술' 개념을 창조했다. 이는 기계중심에서 인간중심으로 나아가게 하는 실질적 대안으로 받아들여졌다. 1965년 '중간기술개발그룹'을 발족해 전 세계에 중간기술을 보급하고, 제3세계를 돌며 자급경제를 지원했다. 1973년 첫 저서 『작은 것이 아름답다』를 출간했다. '작은 것이 아름답다'라는 단 한 문장은 한 시대의 상징이 되어 퍼져나갔다. 실제 경험이 없는 이론화에 불만을 느낀 그는 여러 분야에 진출하여 기업가, 언론인, 경제학자로 알려졌으며 전쟁 중에는 옥스퍼드에서 잠시 학업을 재개했다. 독일의 영국 점령 지역 통제위원회 경제 자문관, 영국 석탄공사 경제 자문관, 영국 토양협회 의장, 스코드 바더 사 이사 등을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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