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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12
저자 이경수
출판사 역사공간
발표자 이경수(저자특강)
일자 2017-01-26
장소 강화문학관(2층 세미나실)
시간 19:0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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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 책.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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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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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토박이 역사교사가 들려주는 ‘스토리텔링 강화사’

선사부터 근대까지 주요 사건이 펼쳐진 무대였던 탓에 한국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섬, 강화도. 국가 지정 문화재와 지방 문화재, 천연기념물 등 섬 자체가 문화재라고 할 만한 강화 구석구석에 배어 있는 우리 역사의 흔적과 숨은 의미를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강화에서 나고 자라 여전히 그곳에서 살고 있는 저자만이 들려 줄 수 있는 이야기, 강화에 관해 잘못 알려진 이야기. 선사부터 강화도조약까지 죽 거슬러오면서 저자가 들려주는 특별하고 맛깔스런 강화도 역사에 귀를 기울이다보면, 이곳이 왜 기쁨과 눈물과 비탄의 눈물이 함께 고여 있는 ‘교훈의 땅’인지 알게 된다. 동막해변 갯벌에서 출토된 토기, 강화 곳곳에 우뚝 서있는 고인돌, 위급한 사태를 위해 설치한 봉수대와 돈대, 저자는 아주 오래전부터 강화도를 디자인해 온 이러한 역사풍경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책에 담았다. 또한 저자는, 수많은 이야기를 낳은 고려산, 새우깡을 들고 바다를 건너면서 듣는 보문사 전설, 예성강?임진강?한강이 만나는 곳에 세워진 연미정, 고려의 기쁨과 슬픔을 고스란히 겪은 불은면 은행나무와 하점면 오층석탑, 대몽항쟁의 상징인 고려궁지, 연꽃이 아름다운 선원사 터, 대몽항쟁 중 팔만대장경과 상정고금예문 편찬 등을 충실한 설명을 덧붙여 깊이 있게 들려주고 있다. 한 지역의 역사문화재만으로 한국사 전반을 다룰 수 있는 곳이 얼마나 될까. 답사안내서 『역사의 섬 강화도』를 통해 강화의 문화재를 이해하기 쉽게 소개했던 저자는 이번 책에서 문화재에 얽힌 우리 역사를 풀어가는 데 좀 더 중점을 두고 내용의 깊이와 무게를 더했다. 우리가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한 수많은 역사이야기를 품고 있는 섬, 강화도. 겉으로는 퉁명스러워도 속정 깊은 강화 사투리로 전하는 저자의 인사 또한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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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 안녕하시꺄? 이 책 한 번 읽어봐 주시겨. 인사 미리 허이다. 고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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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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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에서 태어나 여전히 강화에서 살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곳의 역사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 강화도 역사를 통해 한국사의 깊이를 더하는 연구 활동에 애정을 품고 있다. 경기도 김포 양곡고등학교 역사교사이다. 오늘도 가르치고 배우며 글을 쓰는 삶을 산다. 지금까지 에세이집 『가슴으로 크는 아이들』(푸르메)과 『나는 오늘도 선생이다』(포이즌)를 썼고, 역사교양서로『세계사 눈뜨기』(동녁)와 『한국사 눈뜨기』(동녘)를 냈다. 김포지역 답사안내서 『김포역사산책』(신서원), 『왜 몽골제국은 강화도를 치지 못했는가』(푸른역사), 『숙종, 강화를 품다』(역사공간)를 출간했다. 강화역사문화연구소에서 배움을 더해가며 『강화나들길 가이드북』(강화군), 『강화금석문집』(강화군?강화문화원), 『강화의 문화재』(강화군)등의 공동필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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