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백북스 모임 안내

조회 수 30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회차 34
저자 이윤옥
출판사 인물과 사상사
발표자 분임토의 후 종합토론
일자 2018-11-22
장소 강화문학관(2층 세미나실)
시간 19:00~20:40

<강화백북스> 2018년 11월 모임

?

주제 : 『사쿠라 훈민정음』 (이윤옥, 인물과 사상사, 2010)

발표자 : (특정 발표자 없이) 분임토론 후 종합토론

일자 : 2018, 11. 22(목) 19:00 ~ 20:40

장소 : 강화문학관(2층 세미나실)

?

ooo3.jpg

?

<책소개>

국어사전도 밝히지 못한 일본말 찌꺼기의 역사와 유래를 하나하나 추적한 책. 역사와 유래를 알고선 도저히 쓸 수 없는 놀라운 일본말 찌꺼기의 뒷이야기. 기나긴 일제 침략의 역사와 식민지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이 땅에 말에 얽힌 사연을 알고 나면 도저히 쓸 수 없는 일본말 찌꺼기가 아직도 생생히 살아 있다. 이 책은 ‘땡땡이’나 ‘야매’, ‘노가다’와 같이 일본말 찌꺼기인 줄 뻔히 짐작하면서도 쓰는 말뿐만 아니라 ‘방명록’, ‘애매모호’, ‘추신’, ‘서정쇄신’, ‘신토불이’처럼 우리말인 줄로만 알고 쓰던 일본말 찌꺼기의 역사와 유래, 쓰임새에 대해 낱낱이 밝히면서 국어사전을 만드는 기관에 대한 애정 어린 비판을 잊지 않는다. 그리고 이 작업을 통해 일본에서 온 말이니 쓰지 말아야 한다고 무턱대고 주장하기보다 일본말 찌꺼기를 순화해야 하는 필연성을 제시해 읽는 이가 스스로 일본말 찌꺼기 사용에 대해 각성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

<저자 소개>

이윤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문화교류와 소통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며 ‘진정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민간외교관이다. 일본 속의 한국 문화를 찾아 왜곡된 역사를 밝히는 작업을 꾸준히 해오면서 『신 한국 속의 일본문화답사기』, 『일본 속의 고대 한국 출신 고승들의 발자취를 찾아서』, 우리말 속에 숨어 있는 일본 말 찌꺼기를 다룬 『사쿠라 훈민정음』을 펴냈다. 한편으로 『문학세계』 시 부문으로 등단하여 친일 문학인의 풍자 시집 『사쿠라 불나방』, 항일 여성독립운동가를 다룬 시집 『서간도에 들꽃 피다』(전 3권)을 펴냈고, 『서간도에 들꽃 피다』는 영문판 『41 heroines, flowers of the morning calm』으로 번역 출간되었다. 한국외국어대 연수평가원 교수, 일본 와세다대학 객원연구원, 국립국어원 순화위원을 지냈으며 현재는 한일문화어울림연구소 소장으로 한일 간 과거의 역사를 딛고 미래의 발전적 관계로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 작업을 하고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회차 저자 출판사 발표자 일자 장소 시간
48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오래된 미래』 file 강화백북스 2016.07.29 307 7 헬레나 노르베르 호지 녹색평론사, 중앙북스 장순익 선생님 2016-08-25 강화문학관(2층 세미나실) 19:00 ~ 20:30
47 허균, 『사찰장식?그 빛나는 상징의 세계』 file 강화백북스 2017.12.30 195 24 허균 돌베개 양태부 2018-01-25 강화문학관(2층 세미나실) 19:00~20:30
46 함민복 외 16인, 『강화도 지오그래피』 file 강화백북스 2018.04.27 244 28 함민복 외 16인 작가정신 종합토론 2018-05-24 강화문학관(2층세미나실) 19:00~20:40
45 한강, 『채식주의자』 file 강화백북스 2016.05.29 492 5 한강 창비 조성이 선생님 2016-06-23 강화문학관(2층 세미나실) 19:00 ~ 20:30
44 플라톤, 『소크라테스의 변론/크리톤/파이돈』 file 강화백북스 2017.05.07 203 16 플라톤 숲(도), 2017 홍성환 선생님 2017-05-25 강화문학관(2층 세미나실) 19:00~20:30
43 코바야시 타끼지 , 『게 가공선』 file 강화백북스 2019.04.24 248 39 코바야시 타끼지 창비 종합토론 2019-04-16 강화도서관(3층 세미나실) 19:00~20:40
42 카뮈, 『이방인』 file 강화백북스 2017.05.27 205 17 카뮈 민음사 김성혜 선생님 2017-06-22 강화문학관(2층 세미나실) 19:00 ~ 20:30
41 최제우, 『동경대전(東經大全)』 file 강화백북스 2017.06.27 224 18 최제우 모시는사람들 손경호 선생님 2017-07-27 강화문학관(2층 세미나실) 19:00~20:30
40 진천규, 『평양의 시간은 서울의 시간과 함께 흐른다』 file 강화백북스 2018.09.02 272 32 진천규 타커스 분임토의 후 종합토론 2018-09-27 강화문학관(2층 세미나실) 19:00~20:40
39 앙리 쥐베르, 『쥐베르가 기록한 병인양요』 file 강화백북스 2016.06.29 566 6 쥐베르 외 살림출판사 김경준 선생님 2016-07-28 강화문학관 2층 세미나실 19:00 ~ 20:30
38 조지 오웰, 『1984』 file 강화백북스 2017.08.02 211 19 조지 오웰 민음사 김미엘 선생님 2017-08-24 강화문학관(2층 세미나실) 19:00~20:30
37 정혜경,『채소의 인문학』 file 강화백북스 2019.01.27 273 37 정혜경 따비 종합토론 2019-02-28 강화문학관(2층 세미나실) 19:00 ~ 20:40
36 정수일, 『이슬람문명』 1 file 강화백북스 2019.12.19 928 48 정수일 창작과 비평사 (특정 발표자 없이) 종합토론 2020-01-21 강화도서관(3층 세미나실) 19:00~20:40
35 정민, 『한시 미학산책』 file 강화백북스 2019.04.24 429 40 정민 휴머니스트 종합 낭송, 토론 2019-05-21 솔새뜸 강복희 운영위원님댁 정원 19:00~20:40
34 재레드 다이아몬드, 『총,균,쇠』 file 강화백북스 2019.05.26 325 41 재레드 다이아몬드 문학사상사 임성식 발표, 참가회원 종합토론 2019-06-18 강화도서관(3층 세미나실) 19:00~20:40
33 장일순, 『나는 미처 몰랐네 그대가 나였다는 것을』 file 강화백북스 2019.09.21 377 45 장일순 시골생활 김병화선생님(장일순 5촌조카) 20분 발표후 종합토론 2019-10-15 강화도서관(3층 세미나실) 19:00~20:40
32 장강명, 『한국이 싫어서』 file 강화백북스 2019.11.24 318 47 장강명 민음사 (특정 발표자 없이) 종합토론 2019-12-17 강화군립도서관(3층 세미나실) 19:00~20:40
31 잘랄루딘 루미, 『루미 詩抄』 file 강화백북스 2016.03.29 630 3 잘랄루딘 루미 늘봄 홍성환 2016-04-28 불은면 장안촌마을 김신형님댁 정원 18:00 ~ 20:00
30 이충렬, 『아름다운 사람, 권정생』 file 강화백북스 2019.03.15 325 38 이충렬 산처럼 종합토론 2019-03-28 더리미미술관 19:00 ~ 20:40
» 이윤옥, 『사쿠라 훈민정음』 file 강화백북스 2018.10.27 307 34 이윤옥 인물과 사상사 분임토의 후 종합토론 2018-11-22 강화문학관(2층 세미나실) 19:00~20:4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Nex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