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란 무엇인가?

by 박용태 posted Oct 0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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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49
저자 오강남 교수
출판사 김영사
발표자 오강남 교수
일자 2012-10-26
장소 조계사 템플스테이 3층 교육관(종각역3번, 안국역6번출구)
시간 저녁 7시30분

http://www.yes24.com/24/Goods/7567060?Acode=101

책소개


“세계 비교종교학계의 석학 오강남 교수가 감행하는 지적 모험!”

다시 임박한 종교 전쟁의 위기, 종교란 무엇인가! 9월 11일 이슬람 무장 세력의 공격으로 리비아 주재 미국 대사 크리스토퍼 스티븐슨과 다른 세 명의 외교관이 사망했다. 이에 따라 미 해군 구축함이 순항미사일을 탑재하고 리비아 인근 해상에 배치되었다. 일촉즉발의 위기다. 지금 리비아, 이집트 등 중동과 아프리카의 아랍 세계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이슬람 국가들도 반미 시위를 하거나 준비하고 있다. 개인과 세계에 위안과 평화를 주어야 할 종교가 왜 이렇게 되고 있는가? 이번 사건도 결국 종교 간의 분쟁이 세계 분쟁으로 비화되는 것이 아닌가? 종교란 도대체 무엇인가?

감동적인 깨달음의 오솔길로 안내하는 열린 종교 특강!종교의 이름으로 갈등과 전쟁이 일어나는 역설의 시대에 세계 비교종교학계의 거장 오강남 교수가 종교의 참된 의미를 찾아 나선 책. 저자는 ‘신이란 누구인가’라는 물음에서 배타적인 종교적 태도와 맹목적인 경전 추종에 대한 통렬한 비판, 그리고 종교들 간의 대화에 이르는 지적 모험을 통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감동적인 깨달음의 오솔길로 안내한다. 지극히 상식적인 생각들과 권위를 걷어낸 쉬운 문체로 맹신의 벽을 무너뜨리는 솜씨는 천의무봉에 가깝다.





저자 소개


작가파일보기 작가의 추천 관심작가알림 신청 저 : 오강남


현재 캐나다 리자이나 대학교(University of Regina) 비교종교학 명예교수로 재직. 북미와 한국을 오가며 집필과 강연을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캐나다 맥매스터(McMaster) 대학교에서 「화엄華嚴 법계연기法界緣起 사상에 관한 연구」로 종교학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그동안 북미 여러 대학과 서울대·서강대 등에서 객원교수, 북미한인종교학회 회장, 미국종교학회(AAR) 한국종교분과 공동의장을 역임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노장사상을 풀이한 『도덕경』 『장자』, 종교의 이해와 분석을 담은 『예수는 없다』 『세계종교 둘러보기』 『불교, 이웃종교로 읽다』가 있으며, 최근 인생과 종교에서의 깨달음을 담은 『움켜쥔 손을 펴라』를 펴냈다. 번역서로서는 『종교다원주의와 세계종교』 『살아계신 붓다, 살아계신 그리스도』 『귀향』 『예언자』 『예수 하버드에 오다』 등이 있다.



목차


여는 글
들어가면서 1 : 우리는 이 사람들과 다른가?
들어가면서 2 : 열린 종교 닫힌 종교

제1부 진리의 길

1. 진리란?
2.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는 마음
3. 허상과 실상으로서의 종교
4. 열어놓음의 길
5. 외로운 길

제2부 자유에의 길

1. 종교란?
2. 경전이란 무슨 책인가?
3. 하느님은 누구신가?
4. 얽매이지 않는 삶
5. 자아에서의 해방

제3부 믿음의 길

1. 믿는다는 것
2. 경전을 믿는다는 것
3. 사랑
4. 율법과 윤리

제4부 함께 가는 길

1. 헌금은 왜 하는가?
2. 전도
3. 생각과 사색
4. 기도와 명상
5. 종교와 종교의 만남

부록 1
깨침과 메타노이아 : 불교와 기독교의 대화
부록2
젊은이들과 종교를 논하다

맺는 글
주석
찾아보기


출판사 리뷰



“세계 비교종교학계의 석학 오강남 교수가 감행하는 지적 모험!”
감동적인 깨달음의 오솔길로 안내하는 열린 종교 특강!


종교의 이름으로 갈등과 전쟁이 일어나는 역설의 시대에 세계 비교종교학계의 거장 오강남 교수가 종교의 참된 의미를 찾아 나선 책. 저자는 ‘신이란 누구인가’라는 물음에서 배타적인 종교적 태도와 맹목적인 경전 추종에 대한 통렬한 비판, 진정한 믿음과 사랑의 상위법, 그리고 종교들 간의 대화에 이르는 지적 모험을 통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감동적인 깨달음의 오솔길로 안내한다. 부록에서는 젊은이들과의 대화를 통해 종교와 과학의 관계, 종교인의 정치 참여와 종교 없는 세상 등 다양한 이야기를 펼쳐낸다. 중간에 삽입된 칼럼에서 한국의 종교 현실에 가하는 날카로운 일침도 눈여겨볼 만하다. 지극히 상식적인 생각들과 권위를 걷어낸 쉬운 문체로 맹신의 벽을 무너뜨리는 솜씨는 천의무봉에 가깝다.

다시 임박한 종교 전쟁의 위기, 종교란 무엇인가!
9월 11일 이슬람 무장 세력의 공격으로 리비아 주재 미국 대사 크리스토퍼 스티븐슨과 다른 세 명의 외교관이 사망했다. 이에 따라 미 해군 구축함이 순항미사일을 탑재하고 리비아 인근 해상에 배치되었다. 일촉즉발의 위기다. 지금 리비아, 이집트 등 중동과 아프리카의 아랍 세계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이슬람 국가들도 반미 시위를 하거나 준비하고 있다. 개인과 세계에 위안과 평화를 주어야 할 종교가 왜 이렇게 되고 있는가? 이번 사건도 결국 종교 간의 분쟁이 세계 분쟁으로 비화되는 것이 아닌가? 종교란 도대체 무엇인가?

지푸라기를 파는 장사꾼으로 전락한 종교
제1부 〈진리의 길〉에서 저자는 예수가 마지막에 외면했던 문제인 ‘진리란 무엇인가’라는 의문을 파고든다. 진리의 길을 가로막는 가장 큰 위험은 무언가를 맹목적으로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사고다. 예를 들어 뉴턴이 다른 사람들처럼 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보고 ‘그저 그런 법이려니’ 하면서 당연한 것으로 여겼다면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할 수 있었을까? 진리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의심해서 거꾸로 본질에 도달하는 방법적 회의와 열린 태도가 필요하다.
저자는 일부 종교인들의 상업적인 태도에 강도 높은 비판을 펼친다. 일부 종교인들은 물에 빠진 사람에게 지푸라기를 파는 장사꾼처럼 종교로 장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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