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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2011.06.25 19:08

마이크로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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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34
저자 린 마굴리스, 도리언 세이건 공저
출판사 김영사
발표자 홍욱희 세민환경연구소 소장
일자 2011-07-29
장소 조계사 앞 템플스테이 3층 교육관 (종각역3번 출구)
시간 7시30분

http://www.yes24.com/24/goods/5075905?scode=032&OzSrank=1

책소개


미생물에서 시작하는 놀랍고도 스펙터클한 생명의 대서사시!

『마이크로코스모스』는 생물진화사의 논의를 다윈의 『종의 기원』보다 40억 년 전까지 앞당긴 화제작이다. 저자들은 인간 중심의 진화사에서 주연의 위치를 인간에게서 자연에게 넘겨줌으로써, 생명과 자연 앞에 겸손할 줄 아는 인간 그리고 과학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한다.

『마이크로코스모스』는 단순한 생물학 서적을 넘어서, 위대한 자연철학사상서로 자리매김하여 지금까지 사랑받고 잇다. 또 정치·군사적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핵무기 개발이나 인류 수명연장을 위한 유전공학 연구가 생명윤리를 도외시하고 있는 오늘날 이 책의 메시지는 더욱 강렬하다. 1986년 발간 당시에도 우리를 생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세계로 안내했고, 21세기인 지금에도 여전히 가치 있는 이 책은 현대의 고전이 되기에 손색이 없다.





저자 소개


저자 : 린 마굴리스 Lynn Margulis


미국의 생물학자로 메사추세츠 앰허스트대학교의 교수이다. 세포생물학과 미생물 진화에 대해 연구, 지구 시스템 과학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 미항공우주국 우주과학국의 지구 생물학과 화학진화에 관한 상임위원회의 의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NASA의 지구생물학에 관한 실험들을 지도하고 있다. 공생진화론과 같은 충격적인 가설로 생물학계를 놀라게 했을 뿐만 아니라, 지칠 줄 모르는 연구로 19개의 상을 수상했으며 수많은 국제학술 강연, 100종이 넘는 논문과 더불어 10권이 넘는 책을 펴냈다. 영구그이 대기과학자 제임스 러브록의 가이아 이론에 공헌한 바가 크다. 아들인 도리언 세이건과 함께 책들을 펴냈으며, 『진핵세포로의 진화』, 『공생과 세포진화』 등의 저술이 있다.


저자 : 도리언 세이건 Dorion Sagan


사이언스라이터의 공동경영자로, 『생물권, 행성 지구의 변신』의 저자이다. 어머니인 린 마굴리스와 함께 『소우주』, 『성의 기원』, 『미생물의 낙원』, 『수수께끼 춤: 인류의 성 진화에 대하여』 등을 저술했다.


역자 : 홍욱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생물공학 석사학위를 받은 뒤, KIST에서 환경공학부 연구원으로 일했다. 이후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환경학 박사학위를 받고 동대학 연구원을 거쳐, 한국전력공사에서 책임연구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세민환경연구소 소장으로, 환경과 과학 분야에서 활발하게 저술 활동을 하고 잇다. 지은 책으로는 『위기의 환경주의 오류의 환경정책』, 『3조원의 환경논쟁 새만금』, 『21세기 국가수자원정책』, 『『생물학의 시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20세기 환경의 역사』, 『다윈 이후』, 『가이아: 살아 있는 생명체로서의 지구』, 『회의적 환경주의자』 등이 있다.



목차


추천의 글
저자 서문

개론 미생물 우주란 무엇인가?
1 지구의 탄생
2 생명의 기원
3 자연의 언어
4 미생물우주
5 범지구적인 유전자의 교환
6 산소의 대재앙
7 새로운 세포의 출현
8 상생을 위한 세포간 협력
9 공생하는 두뇌
10 성의 수수께끼
11 동식물의 뒤늦은 번성
12 이기적인 인간
13 미래의 초우주

옮긴이의 글
용어해설

찾아보기



책속으로


인간과 자연은 어떤 관계일까? 인간의 과학적 명칭, 즉 린네식 학명은 호모사피엔스사피엔스, 다시 말해서 “인간, 현명하고 또 현명한”이다. 하지만 더 겸손한 명칭 또는 신랄한 명칭을 붙인다면 호모인사피엔스, 즉 “인간, 현명함과는 거리가 멀고 멋도 없는”이 적격이겠다. 우리는 스스로 자연의 지배자라고 생각한다. 지금으로부터 2400년 전 프로타고라스는 “인간은 모든 것의 척도이다”라고 이미 선언했다. 하지만 우리가 그렇게 당당할 수만은 없는 것 아닌가. 이 책은 우리 스스로 강화했던 그런 허상에서 과감히 탈피해 인간은 지구 행성의 한 바보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준다. --- p.12

인간은 지구에서 태어나서 종족을 널리 퍼뜨리는 데 크게 성공했지만 이것을 정복의 역사로 말하기는 곤란하다. 마치 부유한 집안의 건방진 상속자처럼 우리는 지구의 대규모적인 멸종의 재해에서 살아남았던 동물들에서 풍부한 유전물질을 상속받은 것에 불과하다. 생물 역사에서 유명한 동물 대멸종 사건은 약 6600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에 일어났는데, 이때 공룡뿐만 아니라 수많은 포유동물과 해양성 플랑크톤 종이 지상에서 사라졌다. --- p.273
... 펼처보기 --- p.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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