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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2011.03.04 19:03

느끼는 뇌

조회 수 12854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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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30
저자 조셉 르두 (최준식 역)
출판사 학지사
발표자 최준식 교수
일자 2011-03-25
장소 서울 조계사 템플스테이 3층 교육관 (조계사 바로 건너편에 위치)
시간 저녁 7시

http://www.yes24.com/24/goods/2135700?scode=032&OzSrank=1

책소개


이 책은 뇌가 정서자극을 어떻게 분간하고 그에 반응하며, 정서에 대한 기억이 어떻게 생성되고 이러한 무의식적 처리과정에서 어떻게 의식적인 정서감정이 생겨나는지에 관한 고찰이다. 이 책은 가능한 한 이 분야의 전문가나 과학자로서 훈련되지 않은 이들도 읽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동시에 과학서적으로서의 충실성도 잃지 않으려 했다. 따라서 일반인들과 과학자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책이라고 말할 수 있다. 정서에 관한 뇌 이론을 이처럼 쉽고 매력적인 표현들로 정리한 책은 흔치 않을 것이다.

여기에는 물타기 하지 않은 보석 같은 과학적 사실들과 그 보석들을 하나의 끈으로 엮어낸 저자의 독창적인 이론이 반짝거린다. 두려움, 사랑, 미움, 분노, 기쁨… 이런 감정들을 경험하는 동안 뇌에서 어떤 변화들이 일어나는가? 우리가 감정의 주인인가 아니면 감정이 우리의 노예인가? 의식적으로 기억조차 하지 못하는 어린 시절의 끔찍한 경험이 어떻게 해서 어른이 된 후에 행동으로 나타나는가? 「느끼는 뇌」는 진화의 역사를 거쳐 오늘날 우리 인간을 살아남을 수 있게 만든 복잡한 신경계의 작용으로 정서의 근원을 설명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정서의 신경과학적 연구에 관한 세계적인 권위자인 저자는 자신의 연구를 비롯해서, 이 분야에서 최근에 행해진 실험결과들을 종합하여 정서의 기저를 이루는 뇌 메커니즘을 파헤치고 있다.



저자 소개


저자 : 조셉 르두


조셉 르두(Joseph LeDoux)는 뉴욕대학 신경과학센터의 헨리 루시 모세스 (Henry and Lucy Moses)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미국 국립 보건원에서 수여하는 Merit award 와 과학자상을 수상하였으며 30여명의 연구진을 이끌고 인간과 동물의 정서 메커니즘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백여편의 논문과 『Synaptic self』등의 저서가 있다.


저자 : 최준식


최준식은 매사추세츠 주립대학에서 행동신경과학으로 학위를 취득하고 예일대학과 뉴욕대학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현재 고려대학교 심리학과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공포학습의 뇌 기제를 밝히기 위해 ‘겁먹은 쥐들’의 반응을 살펴보는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목차


* 한국 독자들을 위한 저자서문
* 머리말
1. 사랑은 무슨 놈의 사랑
2. 얼어붙은 영혼
3. 피와 땀과 눈물
4. 성배를 찾아서
5. 그 옛날의 모습들
6. 6단계 법칙
7. 야수들이 사는 나라
8. 한 번 더, 감정을 넣어서


  • ?
    김갑중 2011.03.04 19:03
    뇌과학에 관한 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 중에서 머리맡에 두고 수시로 들여다 보는 책 중의 하나다.
    저자는 Synaptic self를 쓴 Joseph LeDoux로 특별히 한국 독자를 위한 저자 서문에서 역자이면서 이번 모임의 연자이신 최준식 교수와 공동 연구자로서의 따뜻한 경험을 최대의 존경심을 담아 표현하고 있다.

    " 장담하건대 여러분이 읽게 될 책은 정서와 뇌에 관한 내 생각의 정수를 조금도 잃어버리지 않은, 과학적 정보의 정확성과 어학적인 뉘앙스 모두를 그대로 간직한, 완벽한 번역일 것이다. 여러분 모두가 책을 즐기시길 바란다."

    저자의 역자에 대한 이러한 특별한 경외감은 그동안 적지 않은 번역서를 보아왔지만 처음이다.
    1장의 제목만 봐도 분위기를 그대로 느끼게 된다.
    < 사랑은 무슨 놈의 사랑?>
    역자 주; 열정적인 무대로 유명한 미국의 여가수 티나 터너의 노래제목( What's love got to do with it)..............
    이책 전반에 걸쳐 저자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주제,'신체반응을 포함한 일차적인 정서반응과 그에 대한 해석의 결과로 경험되는 의식적인 감정과의 관련성'을 암시하는 가사가 아닌가 한다.
    우리가 사랑이라고 이름 붙인 그럴듯한 감정은 육체적인 정서반응의 부수적인 결과일 뿐이라는 것이 저자의 결론이다.

    볼수록 재미있는 책이다.
    흘륭한 책,좋은 사람이 볼수록 더 보고 싶고 가까이하고 싶은 감정이 생기는 것은 재미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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