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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2015.08.06 09:06

어메이징 그래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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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84
저자 조진호
출판사 궁리
발표자 조진호
일자 2015-08-28
장소 종로구 조계사 템플스테이 3층
시간 오후 7시30분

http://www.yes24.com/24/goods/7973720

책소개

이 책 『어메이징 그래비티(Amazing Gravity)』는 그러한 고민과 궁리의 결실이다. 이 책에서 저자가 주안점을 둔 것은, 중력의 원리와 개념을 발견해나간 사람들의 상상력이다. 중력의 역사는 기술의 발전과 보조를 맞춰간 다른 부분의 과학 역사와는 달리 대부분이 인간의 상상력만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저자는 그들의 대화를 엿듣고 그들의 머릿속 상상의 세계에 들어가보는 것이야말로 중력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길이 된다고 보았다. 

중력이란 마냥 어렵기만 한 학생들에게 그동안 느껴보지 못한 중력만의 재미를 안겨주며, 보다 심화된 내용까지 알고 싶게 하는 의욕을 북돋워주는 것이 이 책의 목표다. 비단 중고등학생뿐 아니라 대학생 및 일반인을 포함해 중력이 어렵거나 지구와 우주가 궁금하고, 나아가 ‘과학’하는 방법을 알고 싶은 이들에게 흥미 유발과 함께 훌륭한 입문서로서 손색이 없을 것이다. 

『어메이징 그래비티』는 길게는 40억 년, 짧게는 2,500년 중력의 역사 속에서 중력과 이를 둘러싼 주요 개념들이 어떤 식으로 변화해왔는지를 30여 명의 철학자와 과학자들의 엎치락뒤치락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흥미진진한 지적 탐험으로 펼쳐내는 과학만화이다. 과학교육과 만화와 관련한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2년여의 공들인 집필 끝에 이 책을 펴낸 저자는, 글뿐만이 아니라 그림까지 직접 그리면서 내용과 구성에 완성도를 높였다. 저자는 무엇보다 만화라는 장점을 십분 발휘하여 캐릭터들의 대화, 주장, 농담을 통해 추상적이고 모호하게만 느껴지는 중력의 원리와 개념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어메이징 그래비티' 영상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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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글,그림 : 조진호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생물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과학교육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9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주최 '교육용 소프트웨어 개발 경진대회'에서 〈초파리 가상 시뮬레이션 실험실〉 프로그램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를 계기로 2002년 인터넷 게임기획 개발사인 ㈜제이인터렉티브 설립,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깡통들을 위한 플래시4』, 『플래시 MX 애니메이션, 게임, 뮤직비디오 만들기』를 펴내기도 했다 . 2010년 오랜 관심사였던 교직생활을 시작하게 되었고, 현재 민족사관고등학교 과학교사(생물)로 재직 중이다. 2012년 영재들을 대상으로 한 경북대학교 여름과학캠프에서 '과학만화 그리기' 강의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목차

추전의 글 
작가 서문 

프롤로그 

1 | 적응기 : 중력! 극복의 대상에서 이해의 대상으로 
2 | 떨어질 곳을 잃어버리다 : 우주가 굉장히 크다 
3 | 자기 위치로 떨어진다 : 질서 정연한 우주 
4 | 그것이 아니요 : 아리스토텔레스에 대한 반박 
5 | 떨어진다는 것은 끌어당기는 것 : 지상의 언어로 낙하를 설명하다 
6 | 끌어당긴다는 어떤 추측도 할 수 없다 : 천상의 언어로 낙하를 분석하다 
7 | 맞다, 끌어당긴다! : 뉴턴이 끝내다 
8 | 승리 뒤의 씁쓸함 : 말은 되는데 이해가 안 된다 
9 | 전부 다 착각! : 오히려 밀어낸다는 게 맞다 

에필로그 

감사의 글 
중력사 연표 
주요 등장인물 소개 
참고문헌 
찾아보기

출판사 리뷰

 

“왜 물체가 떨어질까?”, 오늘날 우리는 ‘물체가 아래로 떨어지는 이유가 중력( ?\, gravity) 때문이라는 사실’을 상식처럼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지는 낙엽을 보며 향기로운 커피를 한 잔을 마시는 순간, 땀을 뻘뻘 흘리며 산에 올라 다리가 붓고 허리가 아픈 순간, 보도블록에 걸려 앞으로 넘어질 뻔하거나 귀하게 여기던 핸드폰을 바닥에 떨어뜨려 속상한 순간, 다이빙이나 번지점프를 하며 아찔한 울렁거림을 느끼는 등의 순간에 그 근본원인인 ‘중력’을 자연스레 떠올리거나 ‘중력이란 무엇일까’를 곰곰 생각해보지는 않는다. 공기와 마찬가지로 늘 우리 곁에 존재하고 우리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력이 선사하는 혜택도 중력이 끼치는 불편도 그저 익숙하고 당연하게만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막상 중력의 실체가 무엇인지를 명쾌하게 설명하고 싶어도 입이 잘 떨어지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중력에 관해 단편적으로만 학습해온 탓도 크다. 중력은 중요한 과학 개념이기에 여러 과학책에서 필수적으로 언급하고는 있지만, 대체로 다른 물리 개념들과 혼재되어 소개되는 경우가 많다. 이론과 공식 자체만 간단히 다루는 책들이 태반이고, 좀더 깊이 있게 다룬다 해도 큰 방점을 찍은 뉴턴과 아인슈타인에만 비중을 두어 중력을 설명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렇다면 중력이 무엇인지, 중력의 배후에 무엇이 있는지를 어떻게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까? 


민족사관고등학교 과학교사 조진호가 안내하는 상상 그 이상의 놀라운 중력의 세계!
고대부터 현대까지 2,500년 중력의 역사와 원리가 한눈에 펼쳐진다! 

이 책 『어메이징 그래비티(Amazing Gravity)』는 그러한 고민과 궁리의 결실이다. 이 책에서 저자가 주안점을 둔 것은, 중력의 원리와 개념을 발견해나간 사람들의 상상력이다. 중력의 역사는 기술의 발전과 보조를 맞춰간 다른 부분의 과학 역사와는 달리 대부분이 인간의 상상력만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저자는 그들의 대화를 엿듣고 그들의 머릿속 상상의 세계에 들어가보는 것이야말로 중력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길이 된다고 보았다. 수식을 사용한 단편적인 이론 설명보다는 중력의 원리와 개념을 발견해간 사람들의 상상과 영감, 크고 작은 역사적 사건의 흐름과 반전에 초점을 맞추어 큰 틀에서의 중력을 살펴보길 권한다. 
중력이란 마냥 어렵기만 한 학생들에게 그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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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우리가 어떤 과학적 원리를 잘 이해하려면 시대별로 과학자들의 입을 통해 그러한 원리가 밝혀진 과정을 따라가면서 공부하는 것이 가장 좋다. 자연의 네 가지 힘 중에서 가장 약하지만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힘인 중력은 더욱 그렇다. 이 책은 그리스 철학자들로부터 뉴턴을 거쳐 아인슈타인에 이르기까지 중력에 대한 이해가 발전한 역사를 만화를 통해 재치 있게 풀어낸다.- 김희준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 화학부 교수)

 

‘과학’하는 즐거움을 제대로 느끼게 하는 책이다. 아낙시만드로스에서 아인슈타인까지, 2,000년 넘게 이어진 “왜 물체가 떨어질까?”라는 물음에 대한 탐구를 탐정소설처럼 흥미진진하게 끌고 간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그러면서도 과학에 대한 경외감으로 가슴이 벅차오르는 정말 멋진 ‘만화’책이다.- 안광복 (중동고등학교 철학교사, 철학박사)

 

이 책에는 수많은 물음이 담겨 있다. 이런 물음들은 작가가 어린 시절에, 학교에서 과학을 배울 때에, 과학교사가 되어 가르칠 때에, 늘 그에게 끝 모를 호기심을 자아내던 샘물이었을 것이다. 그렇지 않았다면 ‘그래, 맞아!’를 연발하게 할 만한 공감의 호기심이 이토록 자연스레, 풍성하게 펼쳐질 순 없었을 것이다.- 오철우 (한겨레신문사 사이언스온 운영, 과학 담당 기자)

 

중력이라는 물리학의 문제를 역사적으로 상상하고 철학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나는 오랫동안 ‘그림을 그리는 과학자’의 출현을 손꼽아 기다려왔다. 이 책이 그 첫 페이지를 연 것 같아 자랑스럽다.- 이기진 (서강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꼴라쥬 파리』의 저자)

 

“더 이상 간단하게 만들 수 없을 때까지 간단하게 만들어라.” 아인슈타인의 말은 물리학에만 필요한 게 아니다. “더 이상 쉬워질 수 없도록 간명하게 보여주라.” 만화는 천 마디 말과 고등수학으로도 전할 수 없는 우주의 원리들을 몇 장의 그림으로 보여주기도 한다. 이 책이 증명한다.- 이명석 (만화비평가)

 

책을 펼친 순간, 나는 상대성의 법칙을 몸으로 체감했다. 저자의 동그란 안경 속 눈동자에 이끌려 시작한 중력과 함께하는 여행 코스는 눈 깜짝할 새 끝나고 말았기 때문이다. 식상하면서도 생소하고, 당연하면서도 불합리한 중력이라는 개념을 이토록 매력적으로 풀어놓다니. 밤하늘의 별들이 왜 내게로 떨어지지 않는지를 궁금해한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이 책과 함께 중력의 여정을 따라가시길!- 이은희 (과학칼럼니스트)

 

어려운 물리 개념을 글과 그림으로 생동감 있게 전개해나간 것이 참으로 신선하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인간이 중력의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고의 전환을 이룩해왔는지를 시대별 과학자와 철학자, 수학자들을 총동원시켜, 마치 독자가 그들인 것처럼, 진지하게 고민하고 사고하며 토론할 수 있을 것이다.- 전동성 (민족사관고등학교 물리교사, 공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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