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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1 22:28

자기와 자기실현

조회 수 8873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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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20
저자 이부영 서울대 명예교수
출판사 한길사
발표자 이부영 서울대 명예교수
일자 2010-06-23
장소 조계사 앞 템플스테이 3층 교육장
시간 저녁 7시

http://www.yes24.com/24/goods/323234?scode=032&srank=1

책소개


이부영 교수의 <분석심리학의 탐구> 시리즈 제3권. 제1권 『그림자』, 제2권 『아니마와 아니무스』에 이어 이번 책에서는 진정한 자기란 무엇이며 자기를 실현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알아본다. '그림자'나 '아니마/아니무스'의 개념을 어느 정도 알고 있으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그래서 1권과 2권을 먼저 읽는 것이 바람직하긴 하다. 특히 여러 종교나 신화로부터 원형상의 개념과 이미지를 끌어오는 부분은 이런 주제에 익숙지 않은 사람에게는 다소 관념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그리 어렵지 않은 책이며, 저자가 직접 분석한 한국인들의 사례나 우리의 전통 설화를 통해 논의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주제가 우리에게 가깝게 느껴진다. 책은 모두 3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에서는 '자기' 및 '자기실현'의 개념, 2장에서는 한국인 피분석자의 꿈을 통에 나타난 자기실현의 이미지, 3장에서는 한국의 민담, 설화 등에 나타난 자기실현의 상징을 탐구한다.



 저자 : 이부영


李符永 이부영은 한국 융학파의 태두로서 한국에 분석심리학의 씨앗을 뿌리고 분석심리학이 하나의 분과 학문이자 정통한 정신치료술의 하나로 인식되게 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그의 관심사는 1차적으로는 당연히 환자의 치료에 있겠으나, 학문적 성취가 깊어짐에 따라 문학이나 예술 분야에 나타나는 다양한 상징 체계를 해석하고 그를 통해 한국인의 집단무의식 세계를 해명하는 일에도 깊은 관심과 애정을 쏟고 있다.

이러한 견지에서 그동안 많은 논문을 발표하고 단행본을 출간하였다. 단행본 중에서는 분석심리학을 통해 한국인과 한국 사회의 심층을 밝혀보려는 의도를 가진 '분석심리학 3부작'이 유명하며, 그 중에서도 아니마와 아니무스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 외 한국의 민담을 통해 한국인의 무의식을 탐구한 『한국 민담의 심층분석』도 주목할 만한 책이다.

현재 제대로 된 융 선집을 출간하기 위해 제자들과 함께 힘을 모으고 있는데, 번역에 충실을 기하기 위해 해마다 한권씩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작업이 완성되는 날 한국인도 비로소 융의 세계를 좀 더 직접적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될 것이다.


목차


자기는 모든 것이다

제1장 왜 자기실현인가?
1. 분석심리학에서 본 자아와 자기
자아란 무엇인가?
자기란 무엇인가
자기의 상징적 표현
자기와 신의 상

2. 자기실현 또는 개성화
자기실현이란 무엇인가?
자기실현은 언제 시작되는가?
자기실현의 진행과정
자기인식과 자아팽창의 위험성

제2장 한국인 피분석자의 꿈에 나타난 자기와 자기실현의 상징

제3장 한국 전통 문화에 나타난 자기실현의 상징
1. 신화와 민담에서 본 자기실현의 상징
2. 전통 문화에서 본 자기실현의 상징


오시는 길


 




 




 


 




 


  • ?
    연탄이정원 2010.06.01 22:28
    "날 유혹하는 서울 백북스"

    자꾸 자꾸 이래도 되는 겁니까? 내가 미쳐요.ㅋㅋ
    요즘 심리학과 철학에 푹 빠진 제게 마치 저를 알고 덤비기라도 하는 듯한 서울 백북스의 도서
    요즘 서울 백북스의 추천도서는,
    아주 "제 맘에 쏙~ 들려고 작정"이라도 한 듯합니다.^^
  • ?
    이기두 2010.06.01 22:28
    .

    연탄님 여러 곳 여행 많이 하시고, 사진 많이 올리시면서....

    서울도 자주 오세요.

    조금 일찍 오셔서
    미술관, 박물관,
    고궁사진도 찍고,
    예쁜 산들 둘러 보시고,

    길잃지 않게
    대전친구 한 분 더 오시면 좋을텐데....



    ^ ^
  • ?
    연탄이정원 2010.06.01 22:28
    이기두 선생님~
    반갑습니다.
    그렇잖아도 5월 31일이 월요일이라 참석하기 편했음에도
    한편으론 아쉬움이 많았답니다.
    미술관 관람이 불가능해서요.
    강신주님께서 말씀한 성곡미술관의 그 모라고 하셨드라... 무슨 차 마셔보라고 하셨는데...?
    그래도 그날 강의후 3호선에서 1호선으로 환승하기위해 걸어가다가 한국화와 서예 전시회를 관람하기는 했답니다.
    우연히 거리미술전을 발견해서요.^^
    혹여 다음에 또 방문시엔 새벽에 출발해서 많은 것들을 얻어 오려고 합니다.^^
    서울지하철, 차차 익숙해 지겠지요.^^
  • ?
    이기두 2010.06.01 22:28
    .

    광화문 주변만 보아도,

    주변에 성곡미술관, 역사박물관, 시립미술관 등이 있지요.

    경복궁 동편의 미술관들도 보려면 한참 시간이 걸리지요.


    ^ ; ^
  • ?
    정지원 2010.06.01 22:28
    초보백북스회원입니다..^^
    가입만하고 제대로 활동도 못했습니다.문자로 연락받은지 2달정도 되는데..
    이번달도 어김없이 문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달엔 미리 선정도서를 체크하지못해서...다음달에 본격적으로 공부하러 가겠습니다
    비록 참석못하지만 모든분들 알찬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_^

  1. 에덴의 강 : 유전자와 진화의 진실

  2. 블랙홀 전쟁

  3. 다윈 이후

  4. 이기적 유전자

  5. 수학은 어디서 왔나 (Where Mathematics Comes From)

  6. 마이크로 코스모스

  7. 오래된 연장통

  8. 이보디보

  9. LHC, 현대물리학의 최전선

  10. 느끼는 뇌

  11. 공감의 시대

  12. 서양문명을 읽는 코드 신

  13. 인지과학혁명

  14. 나는 누구인가

  15. 모바일 이노베이션

  16. 지식의 대융합

  17. 생각하는 뇌, 생각하는 기계

  18. 야성적충동

  19. 자기와 자기실현

  20. 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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