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62621877&orderClick=LEA&Kc=
?
책 소 개
시간과 지도는 어떻게 전 세계적으로 통일되었을까?
『아인슈타인의 시계, 푸앵카레의 지도』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푸앵카레와 아인슈타인이 시간 동기화와 상대성이론을 밝히면서 전 세계적으로 본초자오선과 경도를 정하고 시간과 지도가 통일되어가는 과정을 소개한다. 시계 동기화가 기술-철학-물리학의 교차점에 놓여 있던 20세기 초에 빛 동기화와 상대성이론을 발견한 푸앵카레와 아인슈타인은 좌표화 된 시간의 증인이고 대변인이며, 경쟁자이자 협력자였다. 저자는 20세기 초 아인슈타인과 푸앵카레가 속했던 사회는 물론 이들의 세세한 일상생활까지 꼼꼼하게 살펴보면서 그 어디에도 기준점이 없는 지구는 어떻게 현재의 경도와 위도 좌표를 갖게 된 것인지 자세하게 보여준다.
?
저자 : 피터 갤리슨(Peter Galison)
1955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다. 하버드대학교에서 물리학과 과학사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하버드대학교 조지프 펠레그리노 과학사 및 물리학 석좌교수이자 과학사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이다...
과학과 예술의 교차영역에 관심이 많은 갤리슨은 수소폭탄 논쟁을 다룬 〈최후의 무기The Ultimate Weapon〉, 정부의 비밀을 다룬 〈비밀Secrecy〉, 1만 년 뒤 미래 방사성 물질의 감시 필요성을 다룬 〈봉쇄Containment〉 등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들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예술가 윌리엄 켄트리지William Kentridge와 함께 멀티스크린 설치미술 〈시간의 거부The Refusal of Time〉(2012)와 실내악 〈시간을 거부하다Refuse the Hour〉를 만들었다. 또한 비행기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한 독특한 이력도 있는 다방면으로 재능이 많은 ‘괴짜 과학자’이다. 2016년에는 천문학자, 물리학자, 수학자, 관측천체물리학자의 블랙홀 연구 네트워크인 Black Hole Initiative를 시작했다. 맥아더 재단 펠로우, 과학사학회의 파이저상, 막스 플랑크상 등을 받았다.
?
역자(강연자) : 김재영
서울대학교 물리학과에서 물리학기초론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막스플랑크 과학사연구소 초빙교수, 서울대 강의교수, 이화여대 HK연구교수, KIAS Visiting Research Fellow 등을 거쳐 현재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와 서울대학교에서 물리철학 및 물리학사를 가르치고 있다. 공저로 『정보혁명』, 『양자, 정보, 생명』, 『뉴턴과 아인슈타인』 등이 있고, 공역으로 『과학한다는 것』, 『인간의 인간적 활용』, 『에너지, 힘, 물질』 등이 있다.
?
역자 : 이희은
조선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이다. 미국 아이오와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공저로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은유들』, 『책, 텔레비전을 말하다』, 『디지털, 테크놀로지, 문화』 등이 있다. 『테크놀로지의 몸』을 번역했으며 『인간의 인간적 활용』, 『마르크스, TV를 켜다』 등을 공동 번역했다. 문화연구, 미디어와 테크놀로지, 영상커뮤니케이션 등을 주로 연구한다.
?
목차
1장 시간의 동기화
2장 석탄, 혼돈, 규약
3장 전기적 세계지도
4장 푸앵카레의 지도
5장 아인슈타인의 시계
6장 시간의 장소
?
입 장 비 : 만원(학생:오천원)^^
?
강연장소 : 광화문교보문고 뒤 라이나생명본사 지하 '전성기캠퍼스'
(5호선 광화문역 청진공원 출구, 1호선 종각역 그랑서울 출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