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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강연자) : 김 항 배
저자 김 항 배는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입자물리학 이론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마드리드 자치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랭커스터 대학교, 로잔 공과대학교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지냈으며, 현재 한양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있다. 입자물리학 현상론, 우주론, 암흑 물질, 우주선 등의 주제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입자천체물리학과 우주론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다. 한국물리학회, 아태이론물리센터 등이 주최하는 대중 강연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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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 개
...‘우주론은 현대 과학의 총합’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현대 물리학의 거의 모든 분야가 우주론에 관여한다. 이 책 <우주, 시공간과 물질>은 바로 그런 관점에서 출발하고 있다. 현대 물리학은 입자물리학, 양자 역학, 상대성 이론이라는 세 개의 큰 기둥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세 기둥을 제대로 이해할 때 우주론도 온전하게 이해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가장 작은 세계, 즉 물질의 최소 단위인 원자와 그 원자 안의 세계가 어떤 원리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밝히는 물리학(입자물리, 양자 역학)과 가장 큰 세계, 즉 우주라는 거대한 공간이 어떤 원리에 따라 작동하고 있는지를 밝히는 물리학(상대성 이론)을 결합할 때 우주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된다. 가령 ‘빅뱅’ 이후 아주 짧은 시간 동안 공간과 시간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그 와중에 물질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알려면 이 세 학문을 결합시켜야만 제대로 된 접근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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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책은 우주론에 관한 ‘표준 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 과학사의 일화나 단편적인 재미를 쫓기보다는 우주의 ‘속살’을 보여 준다는 입장에서 서술되었다. 그러다 보니 일반 교양 과학서와는 차별화된 점을 가질 수밖에 없다. 특히 물리학적인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 필수적인 수학을 담고 있다. 수학은 과학의 기본 언어인데, 수학을 배제하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내용이 있기 마련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평소 교양 과학서의 깊이에 갈증을 느낀 독자들에게는 갈증을 해소시킬 수 있는 단물이 될 것이다. 혹여 수학적인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전체를 이해하는 데는 무리가 없다. 수식을 따라가면서 ‘느끼는 것’만으로도 우주에 대한 이해의 폭이 훨씬 달라질 것이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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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1장 하늘의 이해
2장 우주의 크기
3장 시공간과 상대성
4장 원자와 양자 역학
5장 소립자와 표준 모형
6장 팽창하는 우주
7장 우주의 시작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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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비: 만원(학생:오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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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장소 확인하세요!
광화문교보문고 뒤 라이나생명본사 ?지하 '전성기캠퍼스'
(5호선 광화문역 청진공원 출구,?1호선 종각역 그랑서울?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