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경제

두바이 기적의 리더십

by 박문호 posted Dec 0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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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131
저자 최홍섭
출판사 w미디어
발표자 이언오 SERI전무
일자 2007-12-11






책소개









중동의 작은 부족국가 두바이는 지금 ‘세계 최대, 세계 최고, 세계 최초’를 외치며 전 세계의 이목을 끌어당기는 기적을 만들어 내고 있다. 세계 최고의 호텔과 인공 섬, 사막의 스키장과 골프장 등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 눈앞에 현실로 이루어지고 있다. 두바이에서는 작은 건물 하나, 도시 곳곳의 골목에서도 온갖 상상력과 창의력이 번득인다.

사실 두바이는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황량한 사막, 몇 년만 퍼내면 고갈될 것이 뻔히 예견되는 석유 매장량, 30만 명도 채 되지 않는 인구, 게다가 중동 지역이면서도 볼 만한 역사적 유적지 하나 없는 보잘 것 없는 불모지의 나라였다.

하지만 두바이는 다른 도시와 국가가 감히 엄두도 못내는 창의력과 역발상(逆發想)으로 전 세계 금융과 물류와 관광과 엔터테인먼트와 언론, 심지어 고급문화까지 모두 끌어 모으겠다는 야심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이 모든 과정에는 ‘기적의 리더십’이 있다. 상상을 초월하는 두바이의 건축물이 있기 이전에 이미 상상을 뛰어넘는 리더십이 존재하고 있었다. 바로 슈퍼국가 건설의 꿈을 가지고 있던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은 셰이크 모하메드 지도자의 리더십이다.




목차


제1장 셰이크 모하메드의 리더십
1. 비전과 실천력 갖춘 천재적 CEO형 지도자
2. 셰이크 모하메드의 리더십으로부터 배운다

제2장 두바이의 기적
- 두바이의 초대형 프로젝트
1. 버즈 두바이
2. 버즈 알 아랍
3. 팜 아일랜드
4. 더 월드
5. 두바이랜드
6. 스키 두바이
7. 하이드로폴리스
8. 에미레이트 골프 클럽
9. 시티

제3장 모든 항로는 두바이로 통한다
1. 두바이의 부자 마케팅
2. 두바이의 홍보 전략
3. 두바이의 물류 전략
4. 두바이의 허브 전략

제4장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앞서 간 두바이
- 벤치마킹해야 할 두바이의 성공 전략

제5장 두바이의 한국 기업
- 두바이를 누비는 한국 기업들

제6장 두바이의 빛과 그림자
- 두바이, 초고속 성장의 그늘

부록 : 두바이 여행정보



출판사 리뷰


오늘날 천지개벽 중인 두바이의 힘은 바로 셰이크 모하메드의 리더십과 상상력에서 나왔다. 세계 최고층 빌딩 버즈 두바이나 세계 최고급 호텔 버즈 알 아랍이나 인공 섬 팜 아일랜드, 해저호텔 하이드로폴리스 등 곳곳에 지도자의 영민한 아이디어가 번득인다.

셰이크 모하메드는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 미래를 그릴 줄 아는 상상력,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 무엇이 국민에게 진짜 이익인지 생각하는 애국심, 구성원을 신나게 만드는 동기부여 능력을 고루 갖추고 있다.
세계에서 모여든 2,000명의 전문가로 싱크탱크를 구축, 하루 24시간 이들과 긴밀한 연락을 주고받으며 두바이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세부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국제적 안목도 탁월해 아랍인의 피가 흐르면서도 미국에 대한 이해가 누구보다 높았고, 미국을 활용하기 위해 아랍권 내부에서 비판받을 정도로 친미 정책을 시행해 왔다. 왜? 지도자란 나라를 살리고 부흥시킨다면 어떤 길도 외면하지 않기 때문이다.

셰이크 모하메드 지도자는 말을 많이 하지 않는다. 하지만 입만 열었다 하면 승리와 희망의 메시지가 나온다. 그리고 결정된 사안은 일사천리로 밀어붙인다. 스피드만이 현대 경영의 생명임을 셰이크 모하메드는 잘 알고 있다. 그리고 본질을 중시한다. 쓸데없는 행정규제가 국가발전이란 본질을 해친다고 판단하면 두말없이 규제를 없앤다.

그는 불가능은 없다는 전제 아래, 역발상을 바탕으로 한 상상력으로 국민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동기를 부여하고, 잠재력을 이끌어내고 있다. 상상력을 통해 만들어진 아이디어와 사고는 전광석화(電光石火)와 같이 실천으로 옮긴다. 그리고 두바이를 상상력의 보물섬으로 만들었다.

이런 기회의 땅을 우리 기업들이 놓칠 리 없다. 가파르게 치솟는 국제유가로 오일달러가 넘쳐나고, 전 세계 타워크레인의 20%가 몰려 있다는 천지개벽의 땅 두바이를 거점으로 20억 소비자가 있는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 공략에 여념이 없는 우리 기업과 기업인들의 땀과 열정을 책에 담았으며,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이미 앞서 간 두바이로부터 우리가 벤치마킹해야 할 성공 전략을 분석했다.

책을 펼치면 기발한 상상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세계를 놀라게 하는 두바이의 모습이 110여장의 컬러 사진에 담겨 있으며, 두바이관광청이 제공하는 생생한 여행정보는 현실에 급급한 우리를 꿈틀거리게 할 것이다.

우리의 상상력과 창의적인 사고를 감금하고 있는 타성(惰性)이라는 두터운 껍질은 스스로 깨뜨릴 수 없다. 두바이와 셰이크 모하메드가 던지는 충격은 분명 우리를 가둔 껍질에 부리를 쪼듯 균열을 일으켜 스스로 깨어나게 할 것이다. 셰이크 모하메드의 말을 빌린다면 “미래를 바꾸려고 시도하지 않는 사람은 과거의 노예 상태로 머무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 선택은 우리들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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