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

조선인 60만 노예가 되다

by 박문호 posted May 1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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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142
저자 주돈식
출판사 학고재
발표자 이석봉
일자 2008-05-27
장소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소개









『조선인 60만 노예가 되다』는 주돈식(전 문체부 장관) 저자가 병자호란 이후 조선인 피랍사를 그 소재로 가공인물과 실제의 역사를 함께 보여주며 새로운 형식의 역사 다큐로 엮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60만 명을 헤아리는 조선인이 참혹하게 청군에게 포로로 끌려간 상황과 그 한을 갚기 위해 인조에게서 쾌도(快刀)를 넘겨받은 효종이 10년 동안 북벌의 꿈을 갈고 닦는 과정을 사료에 있는 사실(史實)을토대로 조선 민중의 처지를 대표하는 김분남과 길영복 같은 가공인물을 통해 복원해내고 있다.

17세기 초 병자호란이라는 가슴 아픈 역사를 왜곡하지 않고 충실히 기록하면서 당시의 정치 상황, 국외 정세, 전란의 현황 등은 물론이고 청에 포로로 끌려간 조선 백성들의 생활과 그들이 탈주, 귀환했을 때 조선 사회가 보여준 태도 등을 발굴하고 확인한 자료에 근거해 보여주며 픽션을 통해 생동감을 부여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저자 : 주돈식




충남 천안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사범대학 국어과를 졸업한 뒤 조선일보에 입사, 정치부장, 편집국장, 논설위원을 지냈다. 김영삼 대통령 시절 대통령 정무수석 비서관과 문화체육부 장관, 정무 제1장관을 역임했다. 공직에서 물러난 뒤 세종대 언론문화대학원장과 세종대 언론문화대학원 석좌교수를 지냈다. 지금은 성남아트센터 후원회장으로 있다.

저서로 역대 대통령을 평가한 『우리도 좋은 대통령을 갖고 싶다』(사람과책, 2004)와 자녀 교육 체험을 풀어쓴 『아기와 함께 디스코를』(삶과꿈, 2004)이 있다.





 






 






목차/책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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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병자호란
전쟁의 첫 화살 / 남한산성 / 쾌도 / 청군의 본격적인 포로사냥 / 강도의 비극 /
근왕병은 어디에 / 최후통첩과 출성항복

포로
조선 포로 60만 / 만주 땅에 들어선 포로들 / 포로는 노예 / 북벌의 태동 / 노예시장 / 환향녀 / 청나라의 횡포 / 적응해가는 포로들

소현세자
전쟁연습 / 소현세자, 간병으로 죽다 / 처녀 공출 / 황제의 죽음 / 치욕

효종의 꿈
봉림대군 / 준비된 새 임금 / 학풍 민풍 무풍 / 왕 길들이기 / 의순공주 / 기회 / 왕은 외롭다 / 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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