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예술

이중섭 평전 (신화가 된 화가, 그 진실을 찾아서, 이중섭에 관한 거의 모든 것)

by 이근완 posted Sep 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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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339
저자 최열(미술평론가)
출판사 돌베개
발표자 최열(미술평론가)
일자 2016-10-11
장소 대전 백북스홀 (탄방역 박성일한의원 6층)
시간 오후 7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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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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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이중섭, 그의 생애와 예술 세계의 거의 모든 것!

시대와 생애, 삶과 예술, 탄생과 그 진실을 찾아서『이중섭 평전』. 천재화가이자 불행한 생을 살다간 고독한 예술가, 또한 애절한 러브 스토리의 주인공으로 신화가 된 화가 이중섭을 우린 이렇게 기억한다. 이 책은 지금까지 회자되어 온 이중섭에 대한 이야기들이 그의 실체에 얼마나 닿아 있을지의 물음에서 출발한다. 우리 미술사에 빠질 수 없는 인물인 이중섭의 탄생부터 죽음, 고뇌와 예술 세계 그리고 숱하게 흩어진 기록과 기록 속에서 발견한 이중섭이란 한 인간의 실체에 다가가고자 한다.

저자 최열은 1916년 9월 16일에 태어나 1956년 세상에 떠나기까지 이중섭의 생애를 추적하고 사후에 쏟아진 그의 관심의 현상도 담았다. ‘외전-그 떠난 후’라는 별도의 장에서 그의 불명확한 사인과 추모하거나 회고하는 기록을 살핀다. 더불어 그가 남긴 작품을 종합적으로 살피며 시간과 삶의 순간에 따라 그의 작품이 어떻게 변주, 변화되어 갔는지 확인할 수 있다. 저자는 이렇게 이중섭의 생애와 작품의 특징을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개별적 작품 특징과 그의 예술 세계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전달한다. 본문에 담긴 풍부한 이미지는 이중섭의 살아 생전의 모습과 대표작 몇 작품을 선별하여 담았는데 별도의 자세한 설명을 붙여 일별함으로써 새로운 시선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계기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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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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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열

저자 : 최열
저자 최열(崔烈, 1956. 5. 23.~)은 미술평론가, 미술사학자. 덕유산의 무주 안성에서 태어났고 부친의 직장을 따라 전주·서울·수원·대전·광주를 전전하며 사레지오고·조선대·중앙대 예술대를 다녔지만 김복진 문하생임을 자처하고 있다. 미술운동가로서 소명을 다 한 뒤, 학인의 길을 선택해 1993년에 한국근대미술사학회를 창립하였다. 월간 가나아트 편집장·가나아트센터 기획실장·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회장·인물미술사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국민대·고려대·서울대·성신여대·중앙대·한예종 강사로 나가고 있다.

김복진·정현웅·하인두·이경성 선생을 기리는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한국근대사회미술론』『한국현대미술운동사』『민족미술의 이론과 실천』『한국근대미술의 역사』『한국현대미술의 역사』『한국근대미술비평사』『한국현대미술비평사』『한국근현대미술사학』『미술과 사회』『한국만화의 역사』『근대수묵채색화 감상법』『사군자 감상법』『화전』『옛그림 따라 걷는 서울길』『옛그림 따라 걷는 제주길』이 있고, 특히 미술가 전기로『김복진』『권진규』『박수근 평전』을 썼다. 이러한 저작들은 대한민국학술원·문예진흥원·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되었고, 한국미술저작상·간행물문화대상을 받았으며 그 밖에 월간미술대상·정현웅연구기금을 수상했다.

평전인물: 이중섭(李仲燮, 1916. 9. 16.~1956. 9. 6.)

화가. 호는 대향(大鄕). 평안남도 평원군 출생. 평양 종로보통학교, 오산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1936년 일본으로 건너가 제국미술학교, 문화학원에서 공부했다. 18살 때 전조선남녀학생작품전람회에서〈원산시가〉로 입선한 이후 1943년 일본에서 돌아올 때까지 일본과 조선에서 열린 다수의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 신인으로서 인정을 받았다. 1945년 일본인이자 도쿄 문화학원 후배인 야마모토 마사코(山本方子)와 원산에서 결혼, 두 아들을 두었고 해방 이후 원산미술동맹·원산신미술가협회를 결성, 활동했다. 1950년 12월 아내와 두 아이를 데리고 월남, 제주도에 머물다 부산에 정착했다. 1952년 7월 아내와 두 아들을 일본으로 보낸 뒤 홀로 남은 그는 1953년 잠시 일본에 가서 가족들을 만났으나 홀로 돌아왔고, 이후 통영·진주를 거쳐 1954년 6월 서울로 이주했다. 1955년 1월 서울 미도파화랑, 4월 대구 미국공보원에서 개인전을 연 뒤 병을 얻어 대구 성가병원, 서울 수도육군병원을 거쳐 성베드로신경정신과병원에서 회복하여 6개월의 정릉 시절을 보냈으나 재발하여 청량리 뇌병원을 거쳐 서대문 서울적십자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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