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솔솔

by 관리자 posted Dec 09, 200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회차 36
저자 애드워드 드 보노
출판사 (주)한언
발표자 문경수
일자 2003-12-20
어떻게 하면 생각의 가지 수를 줄이고 깔끔하고 명쾌한 해답을 얻을 수 있을까?

저자는 생각의 종류를 여섯 가지 색깔의 모자에 비유하면서 한 번에 한 가지씩만 생각하면서 문제의 해결에 접근하자는 '수평적 사고'를 제시한다. 예컨대 검은모자는 '잠재된 위험'에 대해 생각하는 것, 노란모자는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관점'을 말한다. 회의 석상에서 서로 다른 관점에 서서 중구난방으로 논의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한 순간 동일한 모자를 쓰고, 즉 동일한 관점에서 함께 보면서 여러 가지를 돌아가며 사고하자는 것이다. 사실은 비슷한 얘기였으나 다른 관점에서 여러가지를 얘기하기 때문에 굉장히 비효율적으로 진행되었던 회의를 경험했던 사람이라면 한 색깔의 모자를 쓰고 사고하자는 저자의 제안은 무척 매력적이다.

저자가 고안한 이 '수평적 사고' 방식은 옥스퍼드 사전에 실려 있으며 IBM, 독일 시멘스(Siemens)사를 비롯한 여러 기업과 대학에서 사용되고 있다. 쉽고 재미있는 여섯 색깔 생각의 모자를 통해서 명쾌하고 효율적으로 문제의 해결방안을 도출해 낼 수 있을 것이다.
---------------------------------------------------------------------------

단순히 사고의 방법(Method)을 알려주는 책이기 전에 수평적 이라는 단어에 초점을 맞추고 싶습니다. 현실 세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해관계 와 사물(Object)에 한 관점(View)만을 바라보는 단편적인 사고에서 사물(Object)의 독립성을 인정해 주는 동시 다양한 시각을 갖게 해주는 내용을 전해 주는 책이기에 추천 합니다.

Articles

3 4 5 6 7 8 9 10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