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백북스 모임 안내

조회 수 27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회차 440
저자 마이클 티어노
출판사 아우라
발표자 책밤지기 : 김용석
일자 2022-01-25
장소 이도저도
시간 오후 7:15

3.jpg

<책소개>

 

유용하고 재밌는 글쓰기 지침서!

『스토리텔링의 비밀』. 글쓰기에서 플롯 구성을 잘하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을 위한 〈시학〉 입문서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은 현재 할리우드 제작자들에게 ‘시나리오를 쓰기 위한 바이블’로 여기고 있고, 영화감독 게리 로스는 〈시학〉을 시나리오 쓰기에 관한 가장 간결하고 정확한 책이라 평했다.

이 책은 아리스토텔레스가 〈시학〉에서 이야기한 플롯 구성 원칙을 현대적으로 되살려놓은 것이다. 극적인 이야기 구조가 현대 영화에서도 중요시 된다는 점을 이야기하며 드라마틱한 글쓰기 방법론을 소개한다. 아리스토텔레스가 가장 중요한 요소로 본 플롯을 짜는 능력, 즉 강력한 이야기 구조를 만들어 내는 능력을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으로 집어 놓았다.

다음으로 저자는 이야기는 반드시 행동에 관한 것이어야 하며, 시나리오 작가들은 반드시 인물의 행동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플롯 구성 단계에서 행동을 이야기의 아이디어로 생각하라고 역설한다. 그리고 시학에서 이끌어낸 액션 아이디어, 행동의 최초 동기, 운명의 반전과 발견, 우연, 필연 등 플롯 구성 원칙과 그 실제 사례를 33개의 장에 걸쳐 이야기한다.?[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개>
 
저자 : 마이클 티어노

지은이 마이클 티어노(MICHAEL TIERNO)
시나리오 작가 겸 독립영화 〈오디션〉의 감독. 미라맥스 필름, IDT 엔터테인먼트 등에서 스토리 애널리스트로 활동했다. 현재 이스트 캐롤라이나 대학(EAST CAROLINA UNIVERSITY)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역자 : 김윤철
옮긴이 김윤철(金允澈)
서울대 국문과를 졸업한 뒤 14년간 MBC PD로 활동했으며 칼아츠(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 대학원에서 영화연출 석사과정(MFA)을 마쳤다. 연출한 작품으로 미니시리즈 〈내 이름은 김삼순〉 〈케세라세라〉 등이 있고 드라마 〈늪〉으로 2004년 몬테카를로 TV 페스티벌 골드 님프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책밤지기 : 김용석>
 

'파워포인트 블루스' 저자

IT 전략 컨설턴트

하이텔 언더그라운드 음악 동호회 창립자 & 운영자

http://www.demitrio.com/?page_id=4427

 

 
<책밤지기 추천도서 목록>
 
오늘 추천할 서적들은 보고서 코치로서 문서와 프레젠테이션이 일상인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실용서입니다. 강의가 끝난 직후 노트북과 케이블을 정리해 가방에 넣고있다보면 몇 분이 오셔서 질문을 하곤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질문이 책 한 권 분량으로 대답할만한, 범위가 넓은 질문들이죠. 자주 나오는 질문 네 가지와 그에 대한 대답으로 추천해 드릴만한 책 네 권을 소개합니다.
 
1. 논증의 기술
앤서니 웨스턴 지음 | 이주명 옮김 | 필맥 | 2019년 08월 15일 출간 (1쇄 2004년 08월 01일)
 
'임팩트 있는 문장과 단락을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이 있나요?'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이 책을 추천합니다. 논리구성의 기본부터 복잡한 연역논증, 논리의 확장과 구두표현, 흔한 실수 등 10개 영역에 걸쳐 꼼꼼하게 주제를 커버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감명깊었던 것은 간결한 구성때문이었습니다. 10개의 영역(챕터)을 50개 규칙으로 구분하고 각 Rule은 구체적인 문장 예제와 설명을 곁들여 보통 3페이지 정도로 간단하게 끝을 맺습니다. 과자를 한 통에 담아놓지 않고 소포장 해놓아 재미없고 지루할 수 있는 내용에 접근성을 부여한 것이죠.
이러한 간결함은 깊은 내공을 요구합니다.
이 책에 나온 '규칙5. 말의 어감에 기대지 말고 실질적 근거를 대라'는 저도 다른 용어로 항상 교육생들에게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여기에 이런 예문이 나옵니다. '한때 자랑스러웠던 여객열차가 쇠퇴하도록 놔둔 것은 정말로 불명예스러운 일이다. 미국은 지금 당장 명예를 걸고 여객열차를 부흥시켜야 한다' 저자는 감정이 실린 단어만 보일 뿐 결론을 뒷받침하는 증거는 제시되지 않았다고 비판하면서 이 문장의 새로운 방향에 대해 두 페이지 정도를 할애해 얘기합니다. 여러개의 예문을 제시하고도 충분하지 못한 것 보다 훨씬 더 구체적이면서도 간결했습니다. 보고서쓰기가 일상인 지식노동자라면 항상 손이 닿는 곳에 둘 만한 책입니다.

 

2. 필립 퍼키스의 사진강의노트
필립 퍼키스 지음 | 박태희 옮김 | 필립 퍼키스 사진 | 안목 | 2019년 02월 24일 출간 (1쇄 2011년 02월 08일)
 
'남다른 생각이 나오도록 하려면 뭘 연습해야 하나요?'란 질문을 받았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책입니다. 미술시간에 선생님이 추천하셨죠. 사물을 보고 그림을 그리는데 몇 초만 보고 상상으로 그리지 말고 슬로비디오를 돌리듯 매일 보는 간단한 사물을 5분동안 눈으로 따라가보라고 하셨어요.  전 그 사물에 굼벵이가 기어간다 생각하고 천천히 보기 시작했는데 1년이나 매일 보던 그 테이블의 다리 장식과 마감을 그때서야 자세히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추천받았죠. 우리가 아는 유명한 사진작가와 영화감독, 작가 들은 단순히 기술이 좋은게 아니라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 같은걸 봐도 다른 결과가 나온다고 말이죠.
이 책은 사진에 대한 책이지만 사물을 관찰하고 아이디어를 다룬다는 측면에선 모두가 한번 쯤 고민해봐야 할 주제를 던집니다.

 

3. 스토리텔링의 비밀
마이클 티어노 지음 | 김윤철 옮김 | 아우라 | 2008년 11월 01일 출간
 
'스토리텔링에 익숙해지는 방법이 있을까요?'라는 질문도 자주 들어옵니다. 기본적으로 영화를 자주 보고 관객이 아닌 감독, 작가입장이 되어 생각해보는게 도움이 된다고 대답하곤 합니다. 그리고 이 책이 작가입장에서 플롯을 짜고 관객의 반응을 이끌어내는 메커니즘을 설계하는데 기초적인 프레임을 제시합니다. 수천년전 사람인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을 토대로 말이죠.
전 이 책을 읽고 전혀 다른 장르인 보고서 쓰기 강의를 하면서 '플롯'란 용어를 강의에 사용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프레젠테이션을 '매우느린 무성영화'로 간주하기 시작했죠.

 

4. TED 프레젠테이션 세계가 감동하는 TED, 12가지 비밀
제레미 도노반 , 윤지현 (해제) 지음 | 김지향 옮김 | 인사이트앤뷰 | 2020년 07월 15일 출간
 
'논리전개와 스토리텔링의 좋은 사례가 있을까요?'란 질문이 지난 10년간 가장 많았던 것 같습니다. 바둑기사가 남의 기보를 연구하며 자신의 실력을 증진시키듯 논리구성과 전개 역시 다양한 사람들의 발표를 지켜보고 연구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TED는 그런면에서 그 자체로 최고의 학습자원입니다. 이 책은 그런 TED를 12개의 키워드로 분석하는 전문가의 통찰을 볼 수 있는 흥미로운 책입니다.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전반부 전체가 스토리구성에 대한 여섯 가지의 키워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자인 제레미 도노반을 따라가면서 실제 TED를 보고 스스로의 해석을 저자의 것과 비교해 본다면 그보다 더 좋은 논리전개 공부가 없을 듯 합니다.

 

 

<백북스 시즌2 책밤 소개>

https://www.notion.so/f36b20bed246443b883c9345735ac57d

5.jpg


List of Articles
번호 회차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저자 출판사 발표자 일자 장소 시간
100 201 생태페다고지 2 file 강신철 2010.10.25 8140 우석훈 개마고원 우석훈 교수 2010-11-09 유성도서관 오후 7시
99 215 세종처럼 - 소통과 헌신의 리더십 2 file 강신철 2011.05.25 8391 박현모 미다스북스 현영석 교수 2011-06-14 유성도서관 오후 7시
98 245 뻔뻔한 시대, 한 줌의 정치 6 file 김형렬 2012.09.01 4829 이진경 문학동네 이진경 교수 2012-09-11 유성도서관 19시
97 243 이방인 6 file 관리자 2012.07.29 5521 알베르 카뮈 민음사 강현욱 작가 2012-08-07 유성도서관 3층 오후 7시
96 220 김탁환 쉐이크 - 영혼을 흔드는 스토리텔링 1 file 강신철 2011.08.10 7903 김탁환 다산북스 김탁환 소설가 2011-08-30 유성도서관 3층 강당 오후7시
95 274 식물은 알고 있다 1 file 유화현 2013.11.27 5857 대니얼 샤모비츠 (Daniel Chamovitz) 다른 류충민 박사(감수자) 2013-12-10 유성도서관 3층 강당 오후 7시
94 221 이준연 아동문학 50년 2 file 강신철 2011.08.31 6085 이은하 국학자료원 이은하 교수 2011-09-15 유성도서관 3층 강당 오후7시
93 251 내 눈 속의 한의학 혁명 file 김형렬 2012.11.30 7064 박성일 천년의상상 박성일 원장 2012-12-11 유성도서관 3층 강당 저녁 7시
92 241 그림과 눈물 3 file 김홍섭 2012.07.02 4706 제임스 엘킨스 아트북스 정은영 교수(한남대 예술문화학과) 2012-07-10 유성도서관 3층 강당 오후7시
91 252 여행하는 인문학자 7 file 김형렬 2012.12.28 6527 공원국 민음사 공원국 저자 2013-01-08 유성도서관 3층 강당 저녁 7시
90 268 카프카의 서재 2 file 유화현 2013.08.29 4836 김운하 한권의 책 김운하 작가 2013-09-10 유성도서관 3층 강당 오후 7시
89 270 조일전쟁 file 유화현 2013.09.26 6325 백지원 진명출판사 이병록 교수 (부산 동명대, 백북스 이사) 2013-10-08 유성도서관 3층 강당 오후 7시
88 222 클래식명곡을 낳은 사랑이야기 1 file 강신철 2011.09.16 7226 니시하라 미노루 문학사상사 박은아 플룻티스트 2011-09-27 유성도서관 3층 시청각실 오후7시
87 224 윤휴와 침묵의 제국 4 file 강신철 2011.10.12 6272 이덕일 다산초당 이덕일 박사 2011-10-25 유성도서관 3층 시청각실 오후 7시
86 229 나는 아이폰 아이패드 앱으로 음악한다 3 file 강신철 2011.12.31 5453 이진호 코드미디어 이진호 2012-01-10 유성도서관 3층 시청각실 오후7시
85 227 자연과학 생명 40억년의 비밀 file 문경수 2011.11.18 6686 리처드포티 까치글방 문경수 2011-12-06 유성도서관 시청각실 저녁 7시
84 223 담금질 7 file 강신철 2011.09.28 7442 안희정 나남 안희정 충남도지사 2011-10-11 유성도서관 시청각실 오후7시
83 228 생강 발가락 file 관리자 2011.12.07 5741 권덕하 애지 권덕하 시인 2011-12-20 유성도서관 시청각실 오후7시
82 231 문학예술 테마 현대미술 노트 5 file 송윤호 2012.02.03 6106 진 로버트슨, 크레이그 맥다니엘 공저 두성북스 미술비평가 김준기 (대전문화예술의전당 학예실장) 2012-02-14 유성도서관 시청각실 저녁 7시
81 225 블랙홀 전쟁 4 file 강신철 2011.10.26 7281 레너드 서스킨드 - 이종필역 사이언스 북스 이종필 박사 2011-11-08 유성도서관 시청각실 오후7시
80 247 닥터스 씽킹 (How Doctors Think) 3 file 김형렬 2012.09.29 4703 제롬 그루프먼 해냄 김대경 교수 2012-10-09 유성도서관, 3층 저녁 7시
79 418 인문사회 [백북스시즌2 책밤5] 기억하는 몸 file 조수윤 2021.01.13 272 이토 아사 현암사 책밤지기 : 김초엽 작가 2021-01-26 이도저도 오후 7:15
78 419 문학예술 [백북스시즌2 책밤6] 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file 조수윤 2021.01.27 259 메리 앤 섀퍼, 애니 배로스 이덴슬리벨 책밤지기 : 전원경(세종사이버대 휴머니티칼리지 교수) 2021-02-09 이도저도 오후 7:15
77 422 문학예술 [백북스시즌2 책밤9] 내 이름은 빨강 1~2권 file 조수윤 2021.03.11 314 오르한 파묵 민음사 책밤지기 : 장은수 2021-03-23 이도저도 오후 7:15
76 424 인문사회 [백북스시즌2 책밤11] 사라진, 버려진, 남겨진 file 조수윤 2021.04.14 222 구정은 후마니타스 책밤지기 : 정혜승 2021-04-27 이도저도 오후 7:15
75 425 인문사회 [백북스시즌2 책밤12] 대화에 대하여 file 조수윤 2021.05.04 284 시어도어 젤딘 어크로스 책밤지기 : 윤성원(프로젝트 썸원) 2021-05-11 이도저도 오후 7:15
74 427 문학예술 [백북스시즌2 책밤14] 무너지지 않기 위하여 file 조수윤 2021.05.28 351 유제프 차프스키 밤의책 책밤지기 : 최성은(풍월당 실장) 2021-06-08 이도저도 오후 7:15
73 428 자연과학 [백북스시즌2 책밤15] 실험실의 진화 file 조수윤 2021.06.10 336 홍성욱 김영사 책밤지기 : 홍성욱 (서울리뷰오브북스 편집장) 2021-06-22 이도저도 오후 7:15
72 430 기타 [백북스시즌2 책밤17] 깊은 바다, 프리다이버 file 조수윤 2021.07.14 387 제임스 네스터 글항아리 책밤지기 : 박태근 (前 알라딘 MD) 2021-08-24 이도저도 오후 7:15
71 431 자연과학 [백북스시즌2 책밤18] 시간과 물에 대하여 file 조수윤 2021.08.25 252 안드리 스나이르 마그나손 북하우스 책밤지기 : 윤고은 작가 2021-09-14 이도저도 오후 7:15
70 432 자연과학 [백북스시즌2 책밤19] 우주에서 가장 작은 빛 file 조수윤 2021.09.24 256 사라 시거 세종서적 책밤지기 : 이정원(백북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2021-09-28 이도저도 오후 7:15
69 433 문학예술 [백북스시즌2 책밤20] 모스크바의 신사 1 file 조수윤 2021.10.05 296 에이모 토울스 현대문학 책밤지기 : 최진영(과학과 사람들 대표) 2021-10-12 이도저도 오후 7:15
68 434 인문사회 [백북스시즌2 책밤21] 슬픈 불멸주의자 file 조수윤 2021.10.18 253 셀던 솔로몬, 제프 그린버그, 톰 피진스키 흐름출판 책밤지기 : 천관율(시사IN 기자) 2021-10-26 이도저도 오후 7:15
67 435 자연과학 [백북스시즌2 책밤22] 당신과 지구와 우주 file 조수윤 2021.10.27 686 크리스토퍼 포터 까치 책밤지기 : 임석희(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1-11-09 이도저도 오후 7:15
66 437 자연과학 [백북스시즌2 책밤24] 근원의 시간 속으로 file 조수윤 2021.12.07 297 윌리엄 글래슬리 더숲 책밤지기 : 문경수 과학탐험가 2021-12-14 이도저도 오후 7:15
65 439 인문사회 [백북스시즌2 책밤26] 우리는 마약을 모른다 file 조수윤 2022.01.03 276 오후 동아시아 책밤지기 : 이강환 2022-01-11 이도저도 오후 7:15
» 440 인문사회 [백북스시즌2 책밤27] 스토리텔링의 비밀 file 조수윤 2022.01.19 274 마이클 티어노 아우라 책밤지기 : 김용석 2022-01-25 이도저도 오후 7:15
63 442 인문사회 [백북스시즌2 책밤29] 신의 전쟁 file 조수윤 2022.02.11 335 카렌 암스트롱 교양인 책밤지기 : 문학수 경향신문 선임기자 2022-02-22 이도저도 오후 7:15
62 444 문학예술 [백북스시즌2 책밤31] 언젠가 반짝일 수 있을까 file 조수윤 2022.03.14 315 조진주 아웃사이트 책밤지기 : 엄윤미(도서문화재단 씨앗 / 번뇌하는 언니들) 2022-03-22 이도저도 오후 7:15
61 445 인문사회 [백북스시즌2 책밤32] 미쳐있고 괴상하며 오만하고 똑똑한 여자들 file 조수윤 2022.03.29 361 하미나 동아시아 책밤지기 : 정인경 작가 2022-04-12 이도저도 오후 7: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