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백북스 모임 안내

조회 수 571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회차 137
저자 임재춘
출판사 북코리아
발표자 임재춘 교수
일자 2008-03-11
장소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의 이공계를 위한 글쓰기 지침서. 글쓰기를 고민하는 이공계열 사람들에게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는 실용적인 글쓰기 방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이공계 출신들이 글쓰기 능력 저하로 인해 학교나 직장에서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했다. 읽는 사람을 고려한 글쓰기, 논리적인 틀이 있는 글쓰기, 간결한 명확한 글쓰기 등의 방법을 알려주고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도 함께 수록하였다.



























저자 임재춘


영남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73년 기술직 공채시험에 합격하여 과학기술처 원자력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원자력국에서 유일한 공채출신 기술직 사무관이라는 이유로 남들보다 해외 교육이나 근무 기회가 많이 주어졌다.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에서 1년간 직무훈련을 받았고, Georgia 공과대학에서 원자력 공학을 공부하여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오스티리아 빈에 있는 국제원자력기구에 원자력안전전문가로 파견되어 2년간 근무하기도 했다. 이후 국장급 공무원의 국제화를 위해 만들어진 국비훈련의 일환으로 영국 Lancaster 대학에서 MBA를 공부하면서 Technical Writing의 원리를 이해하게 되었다.

- 외무부 오스트리아 주재 과학관
- 청와대 과학기술비서관
- 과학기술부 원자력실장
- 한국원자력연구소 감사
- 현재, 영남대학교 겸임 및 객원교수

























권두언
프롤로그

제1장 글 잘 쓰는 기술자가 성공한다
제2장 읽는 사람을 고려한 글쓰기
제3장 논리적인 틀이 있는 글쓰기
제4장 간결하고 명확하게 쓰기
제5장 실전에서 활용하기

























글 잘 쓰는 기술자가 성공한다?
요즈음 경제경영분야의 리더십에 관한 책이 한창이다. 특히 리더들의 자질에 관한 부분은 오래 전부터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왔고, 이때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의사소통 능력이다. 리더가 이 능력을 얼마나 갖추고 있느냐, 얼마나 효율적으로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가에 따라 회사의 존폐 여부가 달라진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제는 과학기술분야도 마찬가지다. 지금까지는 기술자들이 자기의 전문분야에 대해서 얼마나 많은 지식을 갖고 있느냐에 그 능력이 평가되었지만 앞으로는 얼마나 효율적으로 보여주고 말하느냐에 따라 평가되어질 것이다.

주위를 둘러 보자. 세상은 점점 전문화 되어가고 그 영역이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다. 예전에 부르던 '전문가'는 이미 그 의미가 퇴색되어가고, 이제는 자신만의 Know-How를 가지고 해당 분야에서 인정 받는 사람들이 진정으로 전문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렇게 전문분야가 다양해지자 각각의 속한 사람들은 다른 분야에 대해서 '초보자'일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지식인들이 착각하고 있다. 소위 기존의 '전문가'라고 불리던 사회권위계층의 사람들은 자신들의 전문성이 일반 사람들은 이해할 수 조차 없는 대단한 것이라고 여겨 자기들의 언어로만 소통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기술자나 과학자의 경우는 그 정도가 더 심각하다. 권위적인 측면이 아니더라도, 이들은 새로운 연구를 위해 실험실에 틀어 박혀 머리를 헝클어뜨리고 온갖 계산식에 머리를 쥐어짜며 알아낸 것들을 다른 분야의 사람들에게는 설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기술자나 과학자는 글쓰기를 두려워하고 있다
상부에 올렸던 글마다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 없다고 다시 수정하라며 되돌아오고, 어렵게 연구한 내용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설명해야 하는 일이 생길 때마다 그들은 글쓰기를 두려워하고 있다. 이공계열 사람들은 그들의 연구 자체보다 오히려 그것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서 더 많이 고민하고 있다. 대부분의 기술자나 과학자는 글쓰기 교육을 받지 못했다. 애초부터 이공계열 사람들에게 글쓰기는 부수적인 능력으로 여겨져 기술과학의 전문분야의 연구만 중요하게 생각해온 탓이다. 따라서 보고서, 기획서, 제품설명서, 투자유치서 등 많은 문서를 작성할 때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어떤 배열로 설명해야 하는지 고민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Technical Writing, 기술자의 글쓰기는 따로 있다
약도를 그려보자. 약도는 우선 간단하다. 약도를 그리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목적지를 정확하게 표시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목적지를 찾아가기 위해 어느 도로, 어느 골목을 지나가야 하는지 보기 쉽게 그려야 한다. 자칫 잘못 그려진 약도는 목적지까지 도착하는데 더 헷갈리게 할 수도 있다. 이것이 바로 Technical Writing의 핵심이다. 마치 화려한 명작과 약도가 다르듯이 이공계열 사람들의 글쓰기는 일반적인 글쓰기와 다르다. 이것은 글을 쓰는 목적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핵심은 3가지이다. 이 핵심이 물론 이공계열 사람들의 글쓰기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나, 기본적으로 일반 글쓰기에서 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지는 부분이다.
- 읽는 사람을 고려해야 한다.
- 논리적인 틀을 갖추어야 한다.
- 간결하고 명확하게 써야 한다.

언뜻 보면 특이할 게 하나도 없는 듯 하지만 문제는 많은 기술자와 과학자들이 이러한 기본적인 사항을 사용하지 못한다는데 있다. 이 책에서는 Technical Writing의 핵심적인 방법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설명하여, 기술자와 과학자들은 실제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회차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저자 출판사 발표자 일자 장소 시간
380 300 이종필교수의 인터스텔라 file 한빛찬 2015.01.15 1736 이종필교수 동아시아 이종필교수 2015-01-27 대전 탄방동 백북스홀 (박성일한의원 6층) 화 저녁7시
379 242 꽃봇대 1 file 김홍섭 2012.07.13 5012 함민복 대상 함민복 시인 2012-07-22 계족산 숲속 야외 무대 오후4시~6시
378 375 자연과학 생각의 기원 file 관리자 2018.04.12 363 마이클 토마셀로 이데아 이정원 2018-04-24 대전 오후 7:15
377 421 인문사회 [백북스시즌2 책밤8] 페르세폴리스 file 조수윤 2021.03.03 264 마르잔 사트라피 휴머니스트 책밤지기 : 김태형 2021-03-09 대전 대흥동 가까운책방 오후 7:15
376 310 자연과학 시간 연대기 file 이근완 2015.06.30 1379 애덤 프랑크 저/고은주 역 에이도스 부산대 물리교육과 김상욱교수 2015-07-14 대전 백북스 홀(박성일 한의원 6층) 오후 7시 15분
375 311 문학예술 통찰의 시대 (뇌과학이 밝혀내는 예술과 무의식의 비밀, The Age of Insight) file 이근완 2015.07.17 1360 에릭 캔델 저 /이한음 역 알에이치코리아 이정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선임연구원) 2015-07-28 대전 백북스 홀(박성일 한의원 6층) 오후 7시 15분
374 312 인문사회 뇌처럼 현명하게 file 이근완 2015.08.03 1207 패트리샤 처칠랜드 저/박제윤 역 자연과 철학사 박제윤 철학박사 2015-08-11 대전 백북스 홀(박성일 한의원 6층) 오후 7시 15분
373 313 인문사회 상처받은 내면아이 치유 file 이근완 2015.08.16 1222 존 브래드쇼 학지사 김영돈(정신건강의학 전문의) 2015-08-25 대전 백북스 홀(박성일 한의원 6층) 오후 7시 15분
372 314 인문사회 동물들의 침묵 (진보를 비롯한 오늘날의 파괴적 신화에 대하여) 1 file 이근완 2015.08.28 1314 존 그레이 이후 박성일(백북스 대표) 2015-09-08 대전 백북스 홀(박성일 한의원 6층) 저녁 7시 15분
371 315 인문사회 수학의 언어(안 보이는 것을 보이게 하는 수학) file 이근완 2015.09.11 1640 케이스 데블린 해나무 한빛찬 원장(레드스쿨 석좌코치) 2015-09-22 대전 백북스 홀(박성일 한의원 6층) 저녁 7시 15분
370 316 문학예술 쿠바, 혁명보다 뜨겁고 천국보다 낯선 1 file 이근완 2015.09.24 1670 정승구 아카넷 정승구(영화감독) 2015-10-13 대전 백북스 홀(박성일 한의원 6층) 저녁 7시 15분
369 317 인문사회 대통령의 글쓰기 1 file 이근완 2015.10.19 1535 강원국 메디치미디어 강원국(前 대통령비서실 연설비서관) 2015-10-27 대전 백북스 홀(박성일 한의원 6층) 저녁 7시 15분
368 318 문학예술 상상의 아테네 베를린 도쿄 서울 : 기억과 건축이 빚어낸 불협화음의 문화사 file 이근완 2015.10.28 1473 전진성 천년의 상상 전진성(부산교육대 사회학과 교수) 2015-11-10 대전 백북스 홀(박성일 한의원 6층) 저녁 7시 15분
367 319 자연과학 공생 멸종 진화 (생명 탄생의 24가지 결정적 장면) file 이근완 2015.11.11 1536 이정모(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 나무,나무 이정모(서대문자연사박물관장) 2015-11-24 대전 백북스 홀(박성일 한의원 6층) 저녁 7시 15분
366 321 경영경제 에너지 혁명 2030 file 유화현 2015.12.14 1562 토니 세바 교보문고 현영석 교수님 2015-12-22 대전 백북스 홀(박성일 한의원 6층) 저녁 7시 15분
365 322 인문사회 러브 온톨로지 : 사랑에 관한 차가운 탐구 file 이근완 2015.12.23 1522 조중걸(사학자) 세종서적 조중걸(사학자) 2015-01-12 대전 백북스 홀(박성일 한의원 6층) 저녁 7시 15분
364 323 문학예술 풀꽃 나태주 시선집 file 이근완 2016.01.14 1677 나태주 지혜 나태주 2016-01-26 대전 백북스 홀(박성일 한의원 6층) 저녁 7시 15분
363 324 자연과학 사피엔스(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file 이근완 2016.01.29 1595 유발 하라리 김영사 고원용 박사 2016-02-16 대전 백북스 홀(박성일 한의원 6층) 저녁 7시 15분
362 325 자연과학 세상물정의 물리학 file 이근완 2016.02.18 1405 김범준 교수(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동아시아 김범준 교수(성균관대 물리학과) 2016-02-23 대전 백북스 홀(박성일 한의원 6층) 저녁 7시 15분
361 326 문학예술 단순한 기쁨 file 이근완 2016.02.26 1587 아베 피에르(신부) 마음산책 이충무(건양대 디지털콘텐츠학과 교수) 2016-03-08 대전 백북스 홀(박성일 한의원 6층) 저녁 7시 15분
360 327 자연과학 외계생명체 탐사기 file 이근완 2016.03.09 1359 이명현, 문경수, 이유경 외 2명 저 서해문집 공저자 문경수 2016-03-22 대전 백북스 홀(박성일 한의원 6층) 저녁 7시 15분
359 328 인문사회 상식철학으로 읽는 인류문명과 한국 사회 현실(김의수 교수의 철학에세이) file 이근완 2016.03.24 1542 김의수 (전북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서광사 김의수(전북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 2016-04-12 대전 백북스 홀(박성일 한의원 6층) 저녁 7시 15분
358 329 자연과학 인공지능과 딥러닝 (인공지능이 불러올 산업 구조의 변화와 혁신) file 이근완 2016.04.14 1261 마쓰오 유타카 박기원 역 동아엠앤비 이정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선임연구원) 2016-04-26 대전 백북스 홀(박성일 한의원 6층) 오후 7시 15분
357 330 문학예술 그림이 된 여인 file 이근완 2016.04.28 1319 허나영(미술평론가) 은행나무 허나영(미술평론가) 2016-05-10 대전 백북스 홀(박성일 한의원 6층) 오후 7시 15분
356 332 자연과학 중력파, 아인슈타인의 마지막 선물 file 이근완 2016.06.02 978 오정근(국가수리과학연구소(NIMS) 선임연구원) 동아시아 오정근(국가수리과학연구소(NIMS) 선임연구원) 2016-06-14 대전 백북스 홀(박성일 한의원 6층) 오후 7시 15분
355 383 인문사회 나, 참 쓸모 있는 인간 file 관리자 2018.09.01 352 김연숙 천년의상상 김연숙 2018-09-11 대전 백북스혹 (탄방역 4번출구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15분
354 401 문학예술 갈매기의 꿈 file 관리자 2019.07.11 453 리처드 바크 나무옆의자 서윤신 (몸짓 아티스트, FCD무용단 대표) 2019-07-23 대전 백북스홀 (대전 탄방역 로데오타운 맞은편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15
353 450 자연과학 [백북스시즌2 책밤37] 천개의 뇌 file 조수윤 2022.06.20 276 제프 호킨스 이데아 책밤지기 : 박성일 원장(박성일한의원) 2022-06-28 대전 백북스홀 (대전 탄방역 로데오타운 맞은편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15
352 285 키치, 달콤한 독약 file 유화현 2014.05.14 4975 조중걸 지혜정원 조중걸 박사(저자) 2014-05-27 대전 백북스홀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351 286 조선시대 책과 지식의 역사 file 유화현 2014.05.30 5212 강명관 천년의 상상 강명관 교수(저자) 2014-06-10 대전 백북스홀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350 287 기후불황 file 유화현 2014.06.12 6156 김지석 센추리원 김지석 외교관(저자) 2014-06-24 대전 백북스홀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349 288 구글 신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file 유화현 2014.06.26 5510 정하웅,김동섭,이해웅 사이언스북스 정하웅 교수(저자) 2014-07-08 대전 백북스홀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348 289 휴보이즘 file 유화현 2014.07.10 5144 전승민 MID 전승민 기자(저자) 2014-07-22 대전 백북스홀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347 291 음악이란 무엇인가 file 유화현 2014.08.14 4275 니콜라스 쿡 동문선 한동운 교수(작곡 전공) 2014-08-26 대전 백북스홀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346 292 첫 술에 행복하랴 1 file 유화현 2014.09.02 4958 조웅래 토네이도 조웅래 회장(더맥키스컴퍼니 CEO) 2014-09-23 대전 백북스홀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345 294 유니버설 랭귀지 file 유화현 2014.10.21 3482 박문호의자연과학세상 엑셈 박문호 박사 2014-10-28 대전 백북스홀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344 295 도마시장 file 유화현 2014.10.31 3611 박재홍 시인 개미 박재홍 시인 2014-11-11 대전 백북스홀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시
343 405 문학예술 Paint it Rock file 관리자 2019.09.12 320 남무성 북폴리오 김용석 2019-09-24 대전 백북스홀 (탄방동 로데오타운 맞은편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15
342 406 문학예술 초상화, 그려진 선비정신 file 조수윤 2019.09.26 293 이성낙 눌와 이성낙 2019-10-08 대전 백북스홀 (탄방동 로데오타운 맞은편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15
341 407 자연과학 인간 지성의 최후의 보루 (COMER 매거진) file 관리자 2019.10.21 209 이정원 패스트캠퍼스 이정원 2019-10-22 대전 백북스홀 (탄방동 로데오타운 맞은편 박성일한의원 6층) 오후 7:1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