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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460
저자 박주영 판사
출판사 김영사
발표자 송태호, 진종식, 이정원, 이주영, 백정민, 태병권, 박순필, 송우주, 허은영
일자 2022-11-22
장소 이도저도
시간 오후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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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상이 평온할수록 법정은 최소한 그만큼 참혹해진다”
판사가 써 내려간 법정 뒷면의 이야기


법원은 세상의 원망과 고통, 절망과 눈물, 죽음과 절규가 모이는 곳이다. 판사는 법정에 선 모든 이의 책망과 옹호를 감당하며 판결문을 써 내려간다. 피도 눈물도, 형용사와 부사도 존재하기 힘든 판결문에는 사건 당사자들의 울분과 고함을 담아낼 자리가 없다.

건조하고 딱딱한 판결문이라는 형식에 미처 담지 못한 수많은 사람의 눈빛과 사연은 저자를 잡고 놓아주지 않았다. 저자는 법정에서 마주친 이들과 폐쇄된 그곳에서 느꼈던 감정을 “풀어놓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었다”고 고백한다. 『어떤 양형 이유』는 바깥으로 드러나지 않았던 법정의 내면에 관한 이야기다.

 

 

<저자소개 : 박주영 판사>

 

지방법원 부장판사. 성균관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7년간 변호사로 일하다 경력법관제도로 판사가 됐다. 지금은 지역법관제도가 폐지되어 지역법관이 아니지만 자의로 부산고등법원 관내에서 근무하고 있다. 10년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부산지방법원, 울산지방법원, 대전지방법원 등에서 주로 형사재판을 했지만 부산가정법원에서 소년재판을 한 적도 있다. 언론을 상대하고 행정기획업무를 하는 공보기획판사도 세 번이나 했다.
공보기획판사로 일하며 인터뷰와 대외행사를 많이 했지만 실제로는 낯을 많이 가리고 소심하다. 읽고 보고 듣는 것을 좋아해 시간이 나면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듣는다. 유일하게 부리는 사치는 오디오 기기다. 주머니 사정상 소박한 진공관 앰프에 LP로 음악, 특히 재즈를 자주 듣는다. 빌리 할리데이와 쳇 베이커를 좋아한다.
지은 책으로 《어떤 양형 이유》가 있다.

 

 

<백북스 460회 시즌2 책밤 2주년 모임>

 

백북스는 2002년 6월부터 매월 두권의 책을 선정하여 18년 동안 412권의 선정도서 목록이 있습니다. 21세기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인류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그?일로 인해?2020년 2월 이후 한동안 모이지 못했고 선정도서 목록도 업데이트 하지 못했습니다.

 

의도치 않게 모일 수 없었던 몇 달 숨을 고르며 백북스가 어떤 의미일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는 백북스에서?책과 사람을 통해 낯선 세계를 만날 때 희열을 느끼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백북스 시즌2를 준비했고?<백북스, 책이 쏟아지는 밤에>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예전처럼 매달 둘째, 넷째 화요일에 강연 위주의 모임은 못하더라도, 새로운 책을 만나는 활동은 계속 이어왔습니다. 강연자를 초청하는 대신?<책밤지기>를 섭외하여 4권의 책을 추천받고 내가 알지 못했던 새로운 책과 낯선 세계가 별처럼 쏟아지는 순간들을 나누다 보니?어느덧 2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에 시즌2의 2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하려고 합니다.

 

일시 :?2022.11.22.?(화) 오후 7:15
장소 : 대전 신성동 책방 이도저도
참석자 : 책밤 2주년을 축하해주실 분들과 책밤지기 도전자
행사내용 : 11월 넷째주 백북스 책밤 모임은 모두가 책밤지기가 되어 책 한권씩 소개(추천)하고 다 같이 선정도서를 고르는 시간으로 합니다. 책 한 권 씩 들고 책방 '이도저도'로 룰루랄라 참석해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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