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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30 21:28

[백북스시즌2 책밤42] 모던 팝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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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455
저자 밥 스탠리
출판사 북라이프
발표자 책밤지기 : 정일서 PD
일자 2022-09-13
장소 이도저도
시간 오후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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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빌 헤일리부터 비욘세까지 히트송과 팝 영웅의 탄생과 몰락,
시대의 흐름을 바꾼 최고의 프로듀서와 레코드 회사의 뒷이야기


미국과 영국에서 출간되어 언론과 팝을 사랑하는 팬들의 수많은 찬사를 받은《모던 팝 스토리》는 음악 역사에 있어서 기념비적인 작업이라 할 만큼 방대한 자료와 스토리를 담아낸 책이다. 영국 밴드 세인트 에티엔의 멤버이자 12년 넘게 음악평론가로 활동 중인 저자 밥 스탠리는 빌 헤일리 앤 더 코메츠의 Rock around the Clock(1954)부터 비욘세의 첫 솔로 메가 히트곡인 Crazy in Love(2003)까지 팝과 관련된 모든 것을 관통하며 그 역사를 추적하고 있다. 저자가 말하는 ‘모던 팝’은 로큰롤 이후의 모든 팝을 가리키며 최초로 젊은 세대의 소리를 대변한 음악들을 말한다. 시기적으로 1950년대부터 2000년까지 정리했고, 장르로는 록, 소울, R&B, 펑크, 힙합, 테크노, 레게 등을 아우르고 있다. 기술의 변화가 가져온 팝 프로덕션의 변화, 그로 인한 음악 환경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 시대에 음악이 지닌 가치에 대해서도 의미 있게 다룬다.

 

 

<저자소개 : 밥 스탠리>

 

“만약 음악이 현재 어떤 자리에 있고 앞으로 어디로 향할지에 대해 이해하고 싶다면 당신은 먼저 그것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를 알아야만 한다.” 1990년에 결성된 밴드 세인트 에티엔(Saint Etienne)의 멤버이자 12년 넘게 『NME』,『스매시 히츠』,『피치포크』,『가디언』,『타임스』에 음악 평론을 싣고 있는 음악 저널리스트다. 이 외에 DJ 겸 레코드 레이블 대표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런던에 살고 있다.

 

 

<책밤지기 : 정일서 PD>

 

휘문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성공회대 문화대학원에서 공부했으며, 1995년부터 지금까지 KBS에서 라디오 PD로 일하고 있다. 무슨 일을 하던 귀에서 헤드폰을 빼는 일이 거의 없는 방송국에서도 소문난 음악광으로, 예나 지금이나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음악 듣는데 쓴다.


오래 전부터 〈365일 팝 음악사〉(2015, 개정증보판, 돋을새김), 〈팝 음악사의 라이벌들〉(2011, 돋을새김), 〈더 기타리스트〉(2013, 어바웃어북) 등 여러 저술 활동을 통해 대중음악의 역사를 다양한 시선으로 정리해왔다. 이 책 〈더 밴드〉는 그 연장선으로, 195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400개가 넘는 밴드를 통해 살펴본 아카이브다.
그동안 연출한 프로그램으로는 〈황정민의 FM대행진〉, 〈남궁연의 뮤직스테이션〉, 〈이금희의 가요산책〉, 〈김광한의 골든팝스〉, 〈전영혁의 음악세계〉, 〈이상은의 사랑해요 FM〉, 〈신화 이민우의 자유선언〉, 〈유희열의 라디오천국〉, 〈이소라(강수지)의 메모리즈〉, 〈장윤주(유지원, 김지원)의 옥탑방 라디오〉 등이 있다. 현재는 KBS CLASSIC FM에서 〈세상의 모든 음악〉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위의 책 외에 〈그 시절, 우리들의 팝송〉(2018, 오픈하우스), 〈KBS FM 월드뮤직: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2005, 문학사상, 공저), 〈당신과 하루키와 음악〉(2015, 그책, 공저) 등이 있다.

 

 

<책밤지기 추천도서 목록>

 

음악은 그저 아무 부담 없이 무념무상 들으면 되는 것이라고 한대도 굳이 반박할 생각은 없다(그것도 방법이다). 다만 나는 아는 만큼 들린다고 그 음악에 얽힌 역사적, 사회적 배경과 서사를 알고 들으면 음악 듣기가 훨씬 재미있어진다는 주장에 손을 들어주고 싶은데, 이유는 당연히 실제로 그러해서다.

팝 음악을 재미있게 듣기 위해 읽으면 좋을 만한 책들을 추천한다. 클래식부터 가요까지 음악도 그 범위가 너무나 넓어서 다 다루자면 끝이 없기에 이번에는 팝 분야로 한정했다.

1. 세계를 흔든 대중음악의 명반 / 임진모(민미디어 2003)
이렇게 시작하는 것이 가장 쉬우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소위 명반이라고 불리는 앨범들을 알고 거기에 나오는 음악들을 찾아서 들어보는 것이다. 이 책은 그 가이드북의 역할을 하는데 가장 적합한 책이다.

2. Paint It Rock 1,2 / 남무성(안나푸르나 2022)
만화라는 형식은 확실히 매력적이다. 록의 역사를 만화의 형식을 빌어 정리한 책이다. 가볍고 재미있게 읽기에는 이만한 책이 없다. 가끔씩 낄낄거리며 읽고 나면 어느새 록의 역사를 조금은 알게 되고, 더 자세히 더 많이 알고 싶다는 욕구가 스멀스멀 생겨날 것이다.

3. 모던 팝 스토리 / 밥 스탠리(북라이프 2016)
재즈의 시대를 지나 현대적 팝의 태동기라 할 1950년부터 2000년까지 모던 팝계의 중요한 순간들을 한 권으로 정리한 책이다. 분량이 방대한 만큼 한마디로 촘촘한 팝 역사서다. 팝의 역사를 알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다.

4. 더 밴드 / 정일서(어바웃어북 2022)
대중음악의 여러 갈래 중에서도 록, 그중에서도 밴드의 음악은 그 근간이요 정수라 할 수 있다. 1950년대부터 2022년 현재까지 대중음악의 역사를 써 온 위대한 밴드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400팀이 넘는 밴드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록의 역사를 관통하게 된다.

 

 

<백북스 시즌2 책밤 소개>

https://www.notion.so/f36b20bed246443b883c9345735ac5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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