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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441
저자 데이비드 콰먼
출판사 꿈꿀자유
발표자 책밤지기 : 박대기 기자
일자 2022-02-08
장소 이도저도
시간 오후 7:15

인수.jpg

 

<책소개>

 

우리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모든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다.

우한, 메르스, 사스는 모두 예견된 사건이었다! 왜 박쥐가 문제인가? 왜 코로나바이러스가 문제인가? 이런 일이 또 생길까? 잊을 만하면 찾아와 닭을 몰살시키고 사람의 건강까지 위협하는 조류독감,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했던 사스, 아프리카 사람들을 끔찍한 고통과 죽음으로 몰고 가는 에볼라, 2,900만 명의 사망자와 3천만 명이 넘는 환자를 낳은 세기말적 역병 에이즈, 2015년 우리나라 전체를 마비시켰던 메르스, 소위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용혈요독증후군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모두 동물의 병원체가 인간에게 건너와 생기는 병, 즉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인수공통감염병이 왜 중요한가? 모든 전염병을 이해하는 열쇠이기 때문이다.

왜 동물의 병원체가 인간에게 건너올까? 인간과 동물이 접촉하기 때문이다. 이런 접촉은 인류 역사상 끊임없이 있었다. 하지만 인간의 숫자와 능력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지금, 인간이 동물의 서식지를 무차별적으로 침범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늘고 있다. 이 책은 중국 남부의 박쥐 동굴과 광둥성의 식용동물시장, 콩고 강변의 외딴 마을들, 중앙아프리카의 정글, 방글라데시의 오지, 말레이시아의 열대우림, 그리고 미국과 호주, 네덜란드, 홍콩을 종횡무진 누비며 개성 넘치는 동물들과 무시무시한 병원체들이 사는 세계로 우리를 인도한다.

인간이 자연 앞에서 겸허해지지 않는다면 자연은 언제라도 다음 번 공격에 나설 것이다. 모험소설을 읽는 듯 손에 땀을 쥐는 이야기를 펼치며 인수공통감염병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문제가 되고 있는지, 왜 완전히 정복할 수 없는지, 이대로 가면 어떤 파국이 기다리고 있는지, 파국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책! 생태학과 자연사 분야의 명저 《도도의 노래》에 이은 세계적인 과학저술가 데이비드 콰먼의 새로운 역작!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개>

 

저자 : 데이비드 콰먼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고정 필진으로 미국을 대표하는 과학저술가. 전 세계의 정글과 늪지, 고산지대와 외딴 섬을 누비며 생태학, 자연사, 질병, 진화 등이 접목된 독특하고 흥미로운 기사와 책을 쓴다. 자연사 저술 분야에 수여하는 존 버로스 메달을 받은 《도도의 노래》를 비롯하여 10권이 넘는 논픽션과 소설을 발표했다. 다양한 잡지에 수준 높은 과학 기사를 기고하여 전미 잡지상을 세 차례나 받았고, 풍부한 문학성을 인정받아 미국 문예 아카데미의 문학상을 받기도 했다.

역자 : 강병철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소아과 전문의가 되었다. 현재 캐나다 밴쿠버에 거주하며 번역가이자 출판인으로 살고 있다. 도서출판 꿈꿀자유 서울의학서적의 대표이며, YES24의 웹진 《채널 예스》에 〈강병철의 육아의 정석〉을 연재 중이다. 지은 책으로 《서민과 닥터 강이 똑똑한 처방전을 드립니다》(공저), 옮긴 책으로 《은퇴이민 가이드》, 《의학의 법칙들》, 《내 몸속의 우주》, 《현대의학의 거의 모든 역사》, 《원전, 죽음의 유혹》 등 20여 권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책밤지기 : 박대기 기자>

 

 

<책밤지기 추천도서 목록>

 

1. 존 버거 <존 버거의 글로 쓴 사진> 열화당, 2019
고인은 세상에서 글을 가장 잘 썼던 작가다. 영상의 시대에 글만이 전할 수 있는 작은 사람들의 진실을 모아 책이 나왔다. 고인의 모든 작품들로 이어지는 시발점이기도 하다.

2. 데이비드 콰먼 <인수공통 모든 전염병의 열쇠> 꿈꿀자유, 2020
코로나19 직전에 나온 책이지만 어디서 이 끔직한 질병이 왔는가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다. 저널리스트가 과학과 질병에 대해서 전하는 모범이 될 책이기도 하다.

3. 지민희 <바람이 말해요, 여기 왔다고 - 지구별 제주도, 가볍게 빈집에서 살기> 에쎄, 2010
젊은 예술가가 갑자기 제주도에 살게 됐다. 예민한 젊은 시절에만 느낄 수 있는 환경의 변화가 주는 감각을 기록했다. 지나간 젊고 반짝였던 순간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책이다.

4. 칼 세이건 <코스모스> 사이언스북스, 2006
백북스의 아무도 이 책을 인생의 책 중에 꼽지 않았던 것은 너무 당연해서 지나친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장을 덮었던 중학생 시절 뜨거운 밤을 이번 생을 마치는 순간까지 잊지 못할 거다. 나에게는 삶의 의미를 알려주는 책이다.

5. 야나부 아키라 <프리덤, 어떻게 자유로 번역되었는가> AK커뮤니케이션즈, 2020
연애, 자유, 사회... 누구나 쓰는 이런 단어는 150년 전으로만 돌아가도 우리 선조들은 모르던 말이다. 말의 유래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게 만든다. 한 단어 한 단어의 유래를 생각하여 발음하고 사용하면 전과 다른 표현의 길이 열린다.

 

 

<백북스 시즌2 책밤 소개>

https://www.notion.so/f36b20bed246443b883c9345735ac5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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