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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426
저자 알렉상드르 타로
출판사 풍월당
발표자 책밤지기 : 최성은(풍월당 실장)
일자 2021-05-25
장소 이도저도
시간 오후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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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

 

오직 피아니스트만이, 그 중에서도 알렉상드르 타로만이 들려줄 수 있는 콘서트 피아니스트의 삶!

피아니스트 알렉상드르 타로가 자기 자신이라는 존재에 대해 직접 써내려간 에세이 『이제 당신의 손을 보여줘요』. 단순한 자기 삶의 편력이 아니라 다양한 소재들을 자유롭게 이어 나감으로써 훨씬 풍부한 사색을 담은 에세이를 창조했다. 저자가 콘서트 피아니스트로서 겪고 관찰한 일들, 즉 그가 살아가는 세계에 관한 묘사로 확대된다. 일류 콘서트 피아니스트가 아니면 볼 수 없는 풍경들이 가득하다.

공연 직전, 대기실의 거울에 비친 자신을 타인으로 인식하면서 시작되어 한 개인의 편력과 피아노 음악의 역사, 세계의 다양한 장소들과 몰개성한 호텔방들을 이야기한다. 세계 도처에 흩어져 있는 개성적이고도 아름다운 공연장들이나 공연이 끝난 뒤의 박수 소리와 닮은 소리를 내는 자갈들이 있는 작은 해변처럼 실제로 존재하는 공간들을 소개하는 동시에 그는 과거 속으로 들어가기도 하고, 피아니스트가 태어난 지점을 살피면서 거기서 일종의 기원을, 본질을 추출해내는데, 저자는 이러한 이야기를 통해 자기 삶의 모토를 추출한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개 : 알렉상드르 타로>

 

저자 : 알렉상드르 타로
ALEXANDRE THARAUD

1968년 파리에서 태어났다. 다섯 살에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고, 열네 살에 파리 음악원에 입학해 니키타 마갈로프, 클로드 엘페르, 레온 플라이셔를 사사했다. 프랑스 바로크부터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세계 최고의 콘서트 피아니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금까지 서른 장이 넘는 음반을 냈으며, 매 음반을 녹음하기 전에 몽파르나스 묘지에 있는 샤브리에의 무덤에 가서 꽃을 놓고 온다. 미하엘 하네케 감독의 영화 『아무르』에 피아니스트 ‘알렉상드르’ 역할로 출연했고, 그 영화의 피아노 연주도 담당했다.

역자 : 백선희
덕성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그르노블 제3대학에서 문학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다. 로맹 가리, 밀란 쿤데라, 아멜리 노통브, 피에르 바야르, 리디 살베르, 로제 그르니에 등 프랑스어로 글을 쓰는 중요 작가들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옮긴 책으로 『마법사들』, 『흰 개』, 『레이디 L』, 『하늘의 뿌리』, 『앙테크리스타』, 『웃음과 망각의 책』, 『예상 표절』, 『울지 않기』, 『랭보의 마지막 날』, 『프루스트의 독서』 등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책밤지기 : 최성은(풍월당 실장)>

 

 

<책밤지기 추천도서 목록>

 

1. [쇼스타코비치는 어떻게 내 정신을 바꾸었는가] 스티븐 존슨 - 풍월당

- 추천이유 : 이 책을 잡는 순간 전쟁과 파시즘의 희생자들에게 바친 쇼스타코비치의 현악 사중주 8번이 간절하게 듣고 싶어질 겁니다. “음악이 그에게 이렇게 느끼게 하는데 그가 어찌 한 마리 비천한 짐승일 수 있단 말인가? 책을 펼치면 처음 등장하는 이 질문이 이 책의 본질적인 주제입니다.

2. [이제 당신의 손을 보여줘요] 알렉상드르 타로 - 풍월당

- 추천이유 : 이 책의 첫 페이지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침묵을 먹고 사는 이들에게”
이 작고도 아름다운 ‘에세이’는 피아니스트의 풍경을 담은 독백입니다. 감탄하며 읽게 될 것이 분명합니다.

3. [슈베르트 평전] 엘리자베스 노먼 맥케이 - 풍월당

- 추천이유 : 슈베르트를 듣는다는 것과 슈베르트를 읽는다는 것, 다른 작곡가와 달리 함께 울며 다독일 수 있는 따뜻한 가슴이 필요합니다. 구석구석 가슴을 후비며 파고드는 선율은 슬픔이라는 말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평생 가난과 싸우며 서른한 살에 세상을 떠난 슈베르트, 보통 사람들에게 음악을 선물해 준 영원한 청년 음악가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아름다운 책입니다.

4. [베토벤 현악 사중주] 나성인 - 풍월당

- 추천이유 : 이 작품에 대한 해설을 읽으며 베토벤의 내면을 조금이나마 제대로 엿볼 수 있었습니다. 베토벤의 현악 사중주를 들으며 베토벤의 말을 조금 알아들을 수 있었습니다. 음악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도록 만드는 기적을 행합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그저 감상을 위한 책이 아니라 현악 사중주를 통해 자유와 평등이라는 민주적 이상을 표상하는 음악이라고 내내 말합니다. 네 명의 사람, 네 가지 시간, 네 가지 자아, 화해의 시간….. 꼭 읽어보셔야 할 겁니다.
 

 

<백북스 시즌2 책밤 소개>

https://www.notion.so/f36b20bed246443b883c9345735ac5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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