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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4 18:53

진화경제학

조회 수 7475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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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차 180
저자 마이클셔머
출판사 한국경제신문
발표자 주명진 원장
일자 2009-12-22
장소 저녁7시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1동 117호 소강당

http://www.yes24.com/24/goods/3601449?scode=032&srank=5

책소개


"경제도 환경의 변화에 따라 다양하게 진화한다.", 이와 같은 말에 수긍할 수 있는가? 이 책『진화경제학』은 현재 시장에서 벌어지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한 분석 도구로써 진화론을 분석의 틀로 채택한 새로운 조류의 경제학을 소개한다.

현재와 같이 혼란스럽기만 한 시장의 상황을 진단하고, 이를 예측하는데 근본적인 한계를 드러낸 기존의 경제학에 대하여 일침을 가하고 있는 이 책은 돌연변이, 적자생존, 자연선택이라는 진화론의 개념을 차용하여 인간의 비합리성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시장경제의 모델이 내포하고 있는 비효율성의 측면을 심도 있게 파헤치고 있다.

"사람은 합리적인 동물이다.", "합리성을 전제로 효율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것이 사람의 경제적 본성이다.", "가장 효율적인 주체만 살아남으며 경제시스템도 균형적·효율적 상태를 유지한다." 모두 옳은 말처럼 들린다. 위와 같이 일반적인 경제학에서의 절대선은 합리성을 바탕으로 한 효율극대화였다. 그러나 사람들은 지식이나 믿음, 감정 등을 갖고 있고 이것이 모여서 관행 또는 규칙의 차이를 낳게 된다. 경제적 효율은 떨어지지만 더 우월한 규칙을 갖고 있는 주체가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바로 이 점에 주목한 진화경제학은 경제주체의 합리적인 판단, 즉 효율성에 근거하여 경제학이라는 틀을 구축하는 것을 부정한다.

저자 마이클 셔머는 이 책에서 경제의 진화가 생물의 진화와 구조적인 유사성을 갖고 있다고 보고, 경제제도의 핵심 주체인 인간과, 기술의 바탕이 되는 지식의 진화양상을 중점적으로 살펴 보고 있다. 경제는 정적인 환경에서 균형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동태적인 환경에서 시간적 요소와 함께 질적으로 변이하며 균형을 이룬다는 견해를 제시하는 동시에 경제주체의 선택에 따라 효율성 외에 다른 조건에 의한 다수의 균형점이 존재할 수 있음을 역설하고 있다.

진화생물학과 심리학이라는 분석의 도구를 토대로 경제학의 기존 지식들을 완전히 해체해 새롭게 재정립하는 관점을 제시하는 이 책을 통해 시장경제를 바라보는 또 하나의 관점과 글로벌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는 깊은 통찰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찾아오시는길





주소 : 대전광역시 유성구 가정로 138번(대전광역시 유성구 가정동 161번지)










ETRI 정문을 통과하시면 오른쪽에 방문객 주차장이 있습니다. 차를 가지고오신 분들은 그곳에 주차를 하시고


정문 경비실에 독서토론회에 왔다고 하시면 1동을 안내해 주실 겁니다.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1동 건물로 오서셔 117호로 들어 오시면 됩니다.


빨간 줄을 따라 오시면 됩니다. 1동 좌측에 두번째(마지막) 출입구를 이용하세요.

1동 정문으로 들어오시는 분들은 정문복도 끝에서 왼쪽 마지막 호실입니다.(117호)



※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마을버스 1번, 시내버스 606번, 318번을 타시고 전자통신연구원

에서 하차 하시기 바랍니다. 지하철을 타고 오시는 분은 정부청사역(3번출구)에서 내려 둔산경찰서 좌측

버스정류장에서 318번으로 환승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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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용태 2009.12.14 18:53
    조지 애커러프.로버트 쉴러의'야성적 충동'과 도모노 노리오의 '행동 경제학'과 같이 읽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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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영 2009.12.14 18:53
    "돈의 심리학"-개리밸스키&토마스 길로비치
    "투자의 심리학"- 존 R 노프싱어
    이렇게 2권의 책을 강력하게 추천하는 바입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삼...^^*
  • ?
    김성영 2009.12.14 18:53
    "비열한 시장과 도마뱀의 뇌"- 테리 번햄
    이 책도 함께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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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영 2009.12.14 18:53
    "이코노믹 액션(선택과 행동의 경제적 오류분석)"-크리스토퍼 시
    "충동의 경제학"-하노 벡
    2권은 유사한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함께 참고 바랍니다.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은 돈심리학을 추천하며, 중후한 책은 도마뱀의 뇌를 추천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존 R 노프싱어의 "투자의 심리학"을 처음 접하고 5번 정도 읽으면서 위 책들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1. 몸의 철학

  2. 인생이 허기질 때 바다로 가라

  3.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4. 유한킴벌리

  5. 플라톤에서 비트겐슈타인까지

  6. 새로 쓰는 한일 고대사

  7. 바로크음악의 역사적 해석

  8. 프레시지옹

  9. 산소

  10. 돌아다보면 문득

  11. 한국의 뇌과학자, 세계의 정상에 서다

  12. Seven Stars 일곱 사장 이야기

  13. 아무도 울지 않는 밤은 없다

  14. 낙타

  15. 물속의 발자국

  16. 아이투아이(itoi)

  17. 마인드 인 소사이어티

  18. 게르만 신화 바그너 히틀러

  19. 저항의 인문학

  20. 경성, 사진에 박히다

  21. 진화경제학

  22. 한국사 그들이 숨긴 진실

  23. 기억을 찾아서

  24. 묵자

  25. 세계종교사상사

  26. 나는 문학이다

  27. 배려

  28. 세컨드 네이처

  29. 몽골의 역사

  30. 대한민국 60년 성찰과 전망

  31. 무한의 신비

  32. 적도의 침묵

  33. 자본주의와 자유

  34.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35. 뇌와 내부세계

  36. 마음 거울

  37. 슈거블루스

  38. 선학동 나그네

  39. 고대도시 경주의 탄생

  40. 최초의 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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