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모임은 우연찮게 수학아카데미와 모임을 함께 하였습니다. 그 때 나왔던 이야기가 있습니다.
http://100books.kr/?no=17785                          참조

오고가는 불편을 덜기 위하여 하루에 같이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곰곰이 생각해 본 결과,

장소는 변경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위지안 스터디'라는 사설 모임공간입니다. 사실 정독도서관에서 모임을 진행했던 이유는, 회비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게 하려는 목적이 있었고, 독서모임에 맞게 도서관에서 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도심 속에서 편안한 분위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3층까지 찾아오는데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시고, 시설이 낙후되어 있어 좀 더 좋은 공간을 찾았습니다. 사설이고 비용이 부담되지만, 6000원으로 해결가능하고 음료, 간식, 인터넷, 프로젝터, 칠판 등 그동안 몇분께서 신경쓰시던 일을 덜 수가 있을 듯 합니다.

시간은 변경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변경을 하게 되면, 토요일 4시부터 6시까지 진행을 하는데,
1. 수학모임을 참석하고 연이어 계시는 분들의 체력이 많이 떨어질 것이고
2. 수학아카데미가 끝나고 뒷풀이?하는 시간을 뺏게 됩니다.
3. 또한 현재 인천의 상대성 이론 강의와 수학아카데미가 스케줄이 조율되고 있는데 생물모임까지 고려가 되면 스케줄 잡는데 고려사항이 하나 더 느는 불편이 있을 것 같습니다.
4. 생물 모임 시작 전에 서브 모임이 있습니다. 간단히 책을 읽고 또 이야기 하는 모임이 있는데 그 모임의 연속성이 떨어집니다.

변경하지 않게되면 기존의 마지막 일요일 (6월24일)혹 다른 일정과 겹쳐서 참석하고 싶은데 안 되시는 분은 의견을 주십시오. 셋째 주 일요일 등 변경해보겠습니다.

이상 여러 의견이 있을 것입니다. 위에 적은 것은 제가 생각한 것이니 참여하시는 분들께서는 댓글로 의견을 주세요.